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 여성들 체력 어떠신가요?

중년 조회수 : 5,816
작성일 : 2023-05-05 17:20:45
50대 초반 여자에요
기운이 너무 없어서 죽겠어요
운동해서 체력을 끌어올리라고들 하는데
기운이 없어서 운동할 엄두도 안나요
원래 이런 나이인가요?
다른 분들은 체력 어떠신가요?
IP : 223.62.xxx.2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5 5:21 PM (117.111.xxx.99) - 삭제된댓글

    저두요.
    누웠다 일어나면 어지럽고 기운없어요.

  • 2.
    '23.5.5 5:22 PM (58.231.xxx.12)

    집에오면 거의 누워서 생활해요

  • 3. 임펙타민
    '23.5.5 5:23 PM (118.235.xxx.213)

    사먹으니 효과 있었어요.

  • 4. 안그랬는데
    '23.5.5 5:27 PM (61.109.xxx.141)

    밥 먹은후 졸음이 쏟아져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올해 들어 유난히 더 그러네요
    온몸에 기운이 쭉 빠져요 소화기관이 약해져서 그런거라네요

  • 5. 그냥
    '23.5.5 5:40 PM (175.199.xxx.36)

    일단 잘먹어야 하구요
    당연한 얘기이기는 한데 귀찮다고 대충먹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요
    그리고 운동하면 없던 기운도 생기는거 맞아요
    그런데 50대는 잘먹어야 운동할 기운도 생기니 잘 챙겨드시고 본인한테 맞는 운동 찾아 하세요
    저는 10년동안 헬스장 꾸준히 다녔고 안가는날에는 등산가고 걷기운동하고 그래요
    지금은 그나마 50대니까 운동안해도 그정도지 나이들면 더 아파요
    친정엄마가 지금 75세인데 제가 가끔 피곤하다고 하니까 나는 니 나이때 날라다녔다고 ㅋㅋ

  • 6. ..
    '23.5.5 5:42 P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기운 없어서 평일에 일하고 와서랑 주말에 내내 누워서 살다가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산책 30분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늘리고 집에서 링피트도 조금씩 했더니 어느새 산책은 2시간도 가능해졌고 지하철 계단 다 올라도 숨 안 차게 됐어요. 조금씩 시작해보세요.

  • 7. 50
    '23.5.5 5:46 PM (182.221.xxx.29)

    50대초고 악골로 태어나 평생 집에서 누워만지냈어요
    살림도 남편이 다해요
    안먹고 일하니 몸무게가 39까지 빠져 놀래서 운동한지 한달되었어요
    공진단 200백만원어치 먹고 수영 주3회 pt주2회하니까 좀 덜피곤해요

  • 8. ......
    '23.5.5 5:50 PM (121.125.xxx.26)

    일단 잘 먹어야죠.

  • 9. 50대는
    '23.5.5 5:50 PM (218.48.xxx.188)

    일단 잘먹어야하는게 진짜 맞아요.
    안먹고 운동해봐야 체력증진에 아무 소용 없구요.
    거의 벌크업하다시피 엄청 잘 먹고 운동 추가하면 백퍼 체력 늡니다.
    물론 몸무게도 늘겠지만 막 보기싫게 늘진않아요.
    그리고 체력이 느니 몸무게 늘어도 크게 신경쓰이지않아요.

  • 10.
    '23.5.5 6:02 PM (125.185.xxx.145)

    저도 딱 님처럼 그랬어요.
    정말 기운없어서 운동 전혀 할 수 없었던.
    근데 현미밥과 채소위주로 미네랄 비타민
    충분히 챙겨 먹으면서 하루에20분 30분
    이라도 걷기운동 시작해서 지금은 30분
    40분 정도씩 매일 걷기하느데 넘 좋아요.
    체력은 늘더라구요.
    조금씩이라도 시작하시고 습관을
    들여보세요~

  • 11. 50중반
    '23.5.5 7:02 PM (211.234.xxx.110) - 삭제된댓글

    서서히 늘려 나가세요
    숨쉬기만 하고 살다가 조금씩 운동량 늘려가니
    근육도 붙고 심폐기능도 좋아져요
    젊음에 기대서 살 때보다 체력은 더 나아진 거 같아요

  • 12. 제가
    '23.5.5 7:12 PM (1.235.xxx.154)

    아프고 자꾸눕고싶고 그래요
    한의원침맞으러 다니는데요
    잘먹으래요
    근데입맛이 없고

  • 13. 잘 먹으라지만
    '23.5.5 7:27 PM (14.32.xxx.215)

    뭘 먹을수가 없게 소화력도 떨어지고 식욕도 없어요
    별명이 기미상궁 ㅠ

  • 14. ..
    '23.5.5 7:32 PM (220.94.xxx.8)

    갱년기인지 볼일있어서 나갔다오면 누워있고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 마디마디가 뻐근하고 쑤시네요.
    하루 무리하면 그담날은 하루 쉬어야하고ㅠ
    주변에 봐도 저처럼 저질체력은 별로 없는것같아요.

  • 15. ...
    '23.5.5 9:53 PM (121.190.xxx.131)

    제가 60초반인데...
    운동이라고는 매일 1시간30분 정도 걷는게 전부인데.
    60 넘어서니 살짝 피곤함을 느끼네요.
    그래도 꾸준히 걷는게 건강유지에 큰 도움 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8954 친정엄마 진짜 음식 안하세요. 63 ㅌㅊ 2023/10/01 19,232
1508953 쿠팡 플레이 해지 하려면 5 미요이 2023/10/01 1,529
1508952 모임에서 그래도 어떤 포지션이 제일 낫나요 28 2023/10/01 3,333
1508951 성당 생미사 여쭤보아요 1 ... 2023/10/01 1,306
1508950 막스마라 아로나 사이즈 문의드립니다^^ 2 하마아줌마 2023/10/01 1,266
1508949 단 1원의 사적이익도 12 청렴 2023/10/01 1,349
1508948 화요일에 당일치기 여행 어떨까요 4 ... 2023/10/01 1,650
1508947 20년만에 이사하니 좋네요 8 2023/10/01 3,354
1508946 첫월급 타고 친척 선물 어찌하나요? 79 첫월급 2023/10/01 6,086
1508945 고민이요 어찌해야할지 12 아강맘 2023/10/01 1,841
1508944 박해일 배우에게 반해버렸어요 14 어떻해 2023/10/01 2,870
1508943 사람은 힘들수록 말해야 좀 풀리는것같아요 6 대화 2023/10/01 2,329
1508942 백강현군은 진짜 천재인가요? 20 궁금 2023/10/01 7,719
1508941 잠실역에 외노자 왜이리 많나요 47 ... 2023/10/01 14,292
1508940 쥬비스 다이어트 원리가 궁금 8 다이어트초보.. 2023/10/01 4,452
1508939 무빙 언제부터 재밌어지나요? 19 ㅇㅇ 2023/10/01 2,947
1508938 힙하게 스포 좀 해주세요. 11 궁둥이 2023/10/01 3,003
1508937 저도..예쁘고? 공부도 잘했는데? 잘 안풀렸던 인생썰 79 (정리) 2023/10/01 24,609
1508936 급질문 치킨먹고 온 몸이 가려워요 4 ... 2023/10/01 2,197
1508935 남편과 사별 후 처음 맞는 명절이예요 51 40대후반 2023/10/01 30,399
1508934 소록도서 반평생 한센인 돌본 간호사 마가렛, 오스트리아서 선종 5 ㄱㄴㄷ 2023/10/01 1,741
1508933 돌아가신 할머니가 쓰시던 서울사투리 11 ... 2023/10/01 4,576
1508932 마마보이 남의 편 9 jiiiii.. 2023/10/01 3,640
1508931 어디에 돈쓸때가 제일 기분 좋으세요? 26 2023/10/01 7,123
1508930 폐경후 프로베라정10mg 7일간 복용 2 ... 2023/10/01 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