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 못 타는 남자... 흔한가요?

자전거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23-05-05 11:11:31
아이가 운동신경이 좀 없긴해요
그래도 이것저것 시켜볼려고 하는데
특히 자전거에 개한 거부가 심해요
수영도 그렇고
주위에 보면 남자애들은 거의 다 타는것 같은데

혹시 다 자라서도 자전거를 못타면
좀 이상해 보일까요?
동네에 자전거 티고 우우 몰려다니는 애들을 보면 우리애가 나중에 소외 받을까봐 마음이 급해져요
IP : 119.17.xxx.1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5 11:13 AM (106.101.xxx.56) - 삭제된댓글

    몇살인데요?

  • 2. 원글이
    '23.5.5 11:14 AM (119.17.xxx.167)

    4학년이요

  • 3. ker
    '23.5.5 11:15 AM (180.69.xxx.74)

    좀 늦어도 가르치세요
    저고 배운걸요 나이 50넘어

  • 4. ker
    '23.5.5 11:16 AM (180.69.xxx.74)

    아니면 성인되서 배워도 되고요

  • 5. ...
    '23.5.5 11:18 AM (106.101.xxx.56) - 삭제된댓글

    4학년이면 슬슬 가르쳐볼 만하죠.
    저희애는 수영 붐인 분위기에서 혼자 무섭다고 절대 안배우고 포기하더니(물놀이가서도 혼자 못어울림)
    5학년때 갑자기 수영에 꽂혀서 고등때까지 수영했어요 ㅎㅎㅎ

  • 6. 원글
    '23.5.5 11:21 AM (119.17.xxx.167)

    나중에 마음이 바뀌기도 하는군요
    다행이네요
    요즘이는 또 돼지를 죽일수 없다고 채식주의를 선언하셨어요
    안 그래도 심한 저체중에 입 짧은 아이인데 ..ㅠ

  • 7. 아이가
    '23.5.5 11:26 AM (175.223.xxx.222)

    원할때 배우면 금방해요

  • 8. ...
    '23.5.5 11:36 AM (118.235.xxx.148)

    그거 하루만에 과외해주는거 있어요.

  • 9. ~~
    '23.5.5 11:37 AM (49.1.xxx.81)

    자전거 어른 돼서 배우는 거 어렵지않아요.
    자전거로 우르르 다니는 남학생들 보면 엄청 위험한 짓들 많이 해요.

  • 10. 친구가
    '23.5.5 12:08 PM (222.239.xxx.66)

    엄마보다 중요한 시기오면 배우지마라해도 어디서 금세 배워서 타고다닐거예요.

  • 11. .
    '23.5.5 12:16 PM (221.162.xxx.205)

    제가 운동신경 완전 꽝 전교에서 달리기 꼴찌했었는데 어른되서 하루만에 배웠어요
    자전겨연습장 약간 언덕있는데서 연습하면 금방해요

  • 12.
    '23.5.5 12:20 PM (175.192.xxx.185)

    남편요.
    대학때 럭비 주전선수까지 한 사람이에요.
    못하는 운동도 없구요.
    그런데 자전거, 자동차는 못타고 운전 못해요.
    배울 생각을 안했대요.
    예전 아이 어릴 때 외국 가서 각자 자전거 타고 넓은 공원 돌아보자고 애들이 그러는거 제가 4인용 자전거 가져와서 앞에 타라고 하고 뒤에서 제가 페달 밟고 아빠가 한 거라고 체면 세우준 적도 있었어요.
    지금은 애들이 다 커서 아빠가 못하는거 알지만 그래도 천연기념물 급이라고 놀려요.
    나이드니 자기도 불편해해요.

  • 13. 쉬운방법
    '23.5.5 12:24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뒤에서 잡아주면서 막 가르치려 하면 역효과나요.
    자전거 앉은 후에 양발을 땅에 짚고 앞으로 죽죽 끌고 가기만 시켜보세요. 그러면 며칠후에 저절로 균형감각이 생겨서 발을 땅에서 페달로 자연스레 옮겨 타게 돼요. 울아이도 6살에 이 방법으로 1주안에 탔어요. 운동신경없고 싫어해서 축구 태권도 하다 말았는데 자전거는 신기하게 바로 타더라구요ㅡ 자전거파는 젊은 직원이 알려준 방법.
    수영도 싫어했는데 정말 인내심 강한 푸근한 여자강사에게 배우고 물에 떴어요. 5-6학년때요.ㅋ

  • 14. ..
    '23.5.5 12:37 PM (218.212.xxx.129) - 삭제된댓글

    커서도 배울순 있지만 어릴수록 좋죠.
    아이 크고 보니 각종 운동은
    애가 좋고 싫다는 개념이 없을때 가르치는게 최고 같아요.

  • 15. 기다려주세요
    '23.5.5 12:48 PM (218.54.xxx.2)

    아이가 예민하고 자기 취향이 뚜렷한 거 같은데 억지로 시키면 거부감 생길 수 있을 거예요. 억지로 시키진 마시고 마음 편하게 언제든 배울 수 있으니 하고 싶어지면 하자고 기회를 열어놔주세요.
    약점에 집중하기보다 강점을 중심으로 북돋워주는게 바람직합니다.

  • 16. ㅁㅇㅁㅁ
    '23.5.5 2:56 PM (125.178.xxx.53)

    이상해보일 일은 없어요
    좀 특이해 보이기는 하죠
    제 지인중에 온갖 잔재주 많고 머리도 좋은 친구 있는데
    오로지 그거 하나. 자전거타는 걸 못하더라고요

  • 17. 아이가
    '23.5.5 3:58 PM (14.52.xxx.37)

    아직은 자전거가 무섭나봐요 너무 귀여운데...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7887 부동산(전세대출)에 대해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4 머리아파 2023/09/27 629
1507886 평창 가는데 황태회관 맛있나요? 3 평창 2023/09/27 1,001
1507885 급D-1)일본에서 온 선박 평형수 금지 법안 동의요청 10 생명안전 2023/09/27 698
1507884 명절에 조카들 용돈 얼마 주면 될까요? 21 ... 2023/09/27 4,620
1507883 사골은 미국산 안들어오죠? 5 2023/09/27 1,300
1507882 대장내시경 검사 비용 얼마인가요. 5 .. 2023/09/27 1,838
1507881 미술 전공하신 분들, 대리석 조각 같은 거 하는 돌을 2 ㅇㅇ 2023/09/27 1,045
1507880 한가발은 국회연설까지 하더니만.... 9 ******.. 2023/09/27 1,723
1507879 조응천 나불대지 마라 4 열받아 2023/09/27 1,578
1507878 어제 스마트 티비 도착했어요.ott추천해주세요 2 스마트 티비.. 2023/09/27 854
1507877 日 후쿠시마 산 젓갈 등 659톤 수입… “사실상 수입 금지 조.. 19 ... 2023/09/27 3,470
1507876 국군의날 CG는 누구머리에서 나온건지 13 ... 2023/09/27 2,634
1507875 전동눈썹칼 더 편한가요? 6 .. 2023/09/27 1,236
1507874 법화경 공부하시는 분 법문 추천 드려요 ... 2023/09/27 375
1507873 727일, 70여명의 검사, 376회 압수수색 7 ㅇㅇ 2023/09/27 685
1507872 유영철 강호순 이춘재는 사형 찬성이에요 5 .. 2023/09/27 940
1507871 산 꽃게는 수돗물에 담그면 기절 하는거 맞나요? 8 꽃게 2023/09/27 1,693
1507870 홍영감... 짬밥은 무시 못하겠네 24 역시나.. 2023/09/27 5,056
1507869 검찰 "당대표라 증거인멸 없다니 정치적 고려 아닌가&q.. 5 000 2023/09/27 706
1507868 연식이 좀 된(2015) 맥북 사용하고 계신분 1 혹시 2023/09/27 392
1507867 차라리 체포동의안 가결이 잘된 결과임!!!! 14 ㄷㄷㄷㄷ 2023/09/27 2,768
1507866 이웃이 70대 지적장애인을 수년간 노동착취 6 악마를보았다.. 2023/09/27 2,077
1507865 생리주기 미루기 망했어요 ㅠㅠ 6 bb 2023/09/27 1,802
1507864 술먹은 남편이 저보고 6 제가 2023/09/27 2,347
1507863 기득권의 마음을 안 2 ㅇㅇ 2023/09/27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