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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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 : 1주일 학교 다녀본 후기
1. 시설
'23.5.5 11:12 AM (211.235.xxx.223)예전부터 시설은 시골이 더 좋다고
그리고 초등은 준비물 필요없는건20년전부터 그랬는데
왜 아직도 어딘가는 아이들에게 뭘가져오라는건지..
선생님이 참 중요해요
계속 연재해주세요2. ㅎㅎㅎ
'23.5.5 11:14 AM (39.7.xxx.41)흐믓하내요.
전 애들이 다 컷지만
그런마을에서 함 살아보고 싶네요
어디신지???요?ㅎㅎㅎ3. 강원도
'23.5.5 11:16 AM (221.167.xxx.161)어디서는 카투사들이 공부도 봐준다고 하던데
컴퓨터 인당 1대, 원어민 영어교육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어릴때는 시골살이 나쁘지않을것같아요4. ㅡㅡ
'23.5.5 11:23 AM (39.124.xxx.217) - 삭제된댓글막 고1 중간 마친 아이를 보면서 무척
부럽네요.5. 인생
'23.5.5 11:24 AM (14.52.xxx.35)초등학교만 그런 시골서 맘껏 얼굴빨갛게 하고 놀고
자연을 벗삼아 다녀보면
평생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자
정서적으로도 너무 좋을거 같은데....
님 글만 읽어도 행복해지네요.6. 골프
'23.5.5 11:29 AM (1.234.xxx.105)제가 아는분은 강원도 로 이사하셨는데 운동장 전체가 골프장으로 꾸며져있다고 골프수업 듣게해준다고요. 셔틀버스는 당연히 다니고
소풍도 롯데월드같은곳으로 오는데 비용안낸다고하더군요.
반면 서울우 과밀학교는 ㅜㅜ7. ...
'23.5.5 11:36 AM (180.70.xxx.60)님 글 행복한건 맞는데요
도시가 못살곳처럼
그래서 난 떠난다 ... 의 뉘앙스
너희는 못하고 난 실현하는 우월함
많이 느껴져서 불편해요
전 이제 애들 초등은 아닌데요
저희는 초등에서 펜 까지 있는 갤패드 인당 하나씩 벌써 지급 되었구요
코딩도 하구요
색연필 마카 색종이 풀 등등 다 있어요
급식실 에서 식사 다 했구요
원어민쌤도 있구요
가야금도 합니다
경기도 00시에서 3번째로 큰 초등학교 다녔어요
본인이 열악한 도심 학교 근처에 살았던 겁니다
시골학교에서만 누리는건 아니예요
그리고 도심 학교도 애들 미친듯이 뛰어 놀구요
그러니 놀이터에 돌고래들이 사는거죠8. 윗님
'23.5.5 11:43 AM (125.139.xxx.240)윗님 아니에요. 제가 별로인곳에 살았어요.
그리고 저 그쪽 집 그대로 두고 왔다갔다 하는거에요.
못살곳 아닙니다.
지금 사는곳 그지같애요.
주택인데 층간소음이 있어요.
새들이 지붕에서 뛰어요. 헐.
아파트 사랑해요.9. 윗님
'23.5.5 11:45 AM (125.139.xxx.240)저희 동네도 바로 옆에 있는 급식실이 있었어요.
저희가 급식실있는 학교를 못다닐 집에 산거죠.
제가 여기로 이렇게 올 여력이 있는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불편할 것들 많아요.
천천히 풀어놓겠지만
집옆 밭애서 지난주 내내 망치로 쇠기둥 박았어요.
토마토 기둥인것 같아요.
얼마나 시끄러웠는지 몰라요.10. ...
'23.5.5 11:48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그렇게 내려갔다가도 결국 중학교 갈때되면 다 서울 오겠죠
유년시절이라도 추억이 있으니 다행이겠지만
한국 교육 시스템이 너무 치열하다보니..
애들은 애들답게 놀면서 여러가지 경험하면서 자라야하는데 말이에요11. 트랩
'23.5.5 12:10 PM (124.50.xxx.74)즐겁게 살면 됐죠
아이도 만족하고 부모도 할만하면 된거죠
저도 시골에 비워진 집이 있어
한때 고민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못갔습니다
원글님도 아이도 행복한 시골 생활 되시길12. ㅇㅇ
'23.5.5 12:17 PM (211.196.xxx.99)도시가 못살곳처럼
그래서 난 떠난다 ... 의 뉘앙스
너희는 못하고 난 실현하는 우월함
---------
이런 느낌 전혀 느껴지지 않는 유쾌한 글인데요
그렇게 느껴진다면 읽는 사람의 문제 같아요.13. ....
'23.5.5 12:34 PM (110.13.xxx.200)그러게요.
우월감은 도대체 찾아볼수 없는 글인데 어디서 찾아낸건지..
사람은 늘 자신의 프레임으로 바라본다죠.14. 점점
'23.5.5 12:39 PM (114.207.xxx.109)애도 부모님도 편안하게.지내실듯 중허꾜 서울로 오든.현재 행복하고 편안하면 되는거죠
15. 거기가
'23.5.5 12:39 PM (182.209.xxx.200)어딘지 궁금해요.
저희 아직 아직 유치원 다니는데, 저런 곳에서 초등학교 보내고 싶다는 생각 들어요+_+16. 오잉
'23.5.5 12:42 PM (211.245.xxx.178)그러게요.
어디에 우월감이 있나요?
그냥 시골살이 궁금한 분들 읽으라는 글 같은데요.ㅎ17. 다른거
'23.5.5 1:13 PM (223.38.xxx.19)다 떠나서
원글님 시골서 생활해도 될 여력이 되는것이
가장 부러워요^^
그전글에서 남편분도 대기업? 다니시지만
원글님 수입이 좀더 낫다고 글 읽었는데
직장에 매여 있는게 아니니 뭔가 프리로
일하실 수 있는능력자인거 같아 부럽습니다
저도 그게 가능하면 시골과 자연을 좋아해서
벌써 그런곳으로 이사해서 살았을 거 같아요
시골 지금 한참 농사 시작이니 아침 일찍부터
온갖 소리가 시끄럽게 날때지요
그런것도 시골의 일부이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아이가 잠시라도 자연에서 자라는 것은
정말 귀한 자산이 될거에요18. 너무 죄송하지만
'23.5.5 1:54 PM (180.228.xxx.53)실례되는 질문 죄송하지만..시골 학교에 다문화, 할머니가 키우는 아이들 중 일부가 수업태도가 안좋거나 한국아이 왕따 시킨다는 이야기를 82에서 봤는데 교실 분위기는 어떤가요?
19. 요즘은
'23.5.5 1:54 PM (118.235.xxx.175)도시 변두리보다 지원받는 시골학교가 더 알차고 좋은 것 같아요
20. ..
'23.5.5 2:17 PM (58.226.xxx.98)동생이 시골은 아니지만 비슷한 곳으로 전근을 갔는데 거기 학생수가 적어서 두 학교를 하나로 만들면서 지원금을 엄청 빵빵하게 십년인가? 받는대요
그 지원금을 해마다 책정된걸 다 써야되서 외부행사가 엄청 많다네요
것도 돈 많이 드는걸로요
수업 진도 나가기가 힘들정도래요
이번엔 5,6학년인가 싱가폴로 여행간대요
전액 무료죠
이게 잘하는건가? 의문은 들더군요21. 이런 저런 글
'23.5.5 2:27 PM (1.225.xxx.136)읽는 거지
가만히 앉아서 남이 써놓은 글 읽으면서
불편한 것도 많아.22. ㅁㅇㅁㅁ
'23.5.5 2:59 PM (125.178.xxx.53)어떤 사연으로 그런 학교에 보내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이 글만 읽기로는 참 좋은 학교네요
애들을 뛰어놀게 해준다는데서 특히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23. 와우
'23.5.5 3:10 PM (114.205.xxx.84)이런 신변잡기 글에 우월감 느껴져 불편한분은 프로 불편러 아닌가요? 박은빈 수상소감도 내용있어 불편하고 길어서 불편하고 인사해서 불편한 분들과 동지임
24. ㅡㅡㅡㅡ
'23.5.5 3:3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소식 반가워요.
행복한 모습 좋네요.
지방도 인구가 늘고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습니다.25. ..
'23.5.5 4:10 PM (116.126.xxx.23)우리 아이들도 어렸을때 저런곳에서
살았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원글님 글 다 읽었는데 계속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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