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봇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같은병원에서 로봇수술으로할지 복강경수술로할지 고민입니다.
로봇수술을 하게되면 실력있는 교수님께 받게됩니다.
로봇수술은 비용도 높지만 흉터도 안남고, 회복이 빠르고
심지어 수술후 임신도 가능할정도로 세심하다고 합니다
단점은 수술시간이 길고 잘못될수도 있고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복강경수술은 로봇수술보다 수술날짜를 일주일앞당길수도 있고요
어떤게 나을까요
고민이 됩니다. 혹시 주변에 로봇수술을 하신분이 계신가요
1. 요즘
'23.5.5 10:43 AM (122.36.xxx.236)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7년전쯤? 저도 수술할때 로봇수술 권한 종합병원있었는데 ,
수술부위에 유명한 의사가 수술하는것보다 몇배 비싼 비용이였어요.
전 그때 수술경험많은 의사를 선택했었어요.
로봇수술 요즘 건강보험 되는가요?
그때만해도 10배가격차이였어요.2. .....
'23.5.5 10:52 AM (221.157.xxx.127)자궁기능살려야하는 나이 아닌데 로봇까지필요없다고봅니다
3. ....
'23.5.5 10:58 AM (220.84.xxx.174)수술시간이 8~9시간이면 넘 길지 않나요.
전신마취를 그렇게 오래 해야한다는 건데...
복강경으로 자궁적출하신 분
지금 상태 좋으시고 괜찮으시데요.
전신마취 오래 하는 거
뇌에도 안 좋을 거 같은데요...4. 저라면
'23.5.5 11:01 AM (211.206.xxx.191)개복도 아니고 복강경 수술하겠어요.
자궁은 아니었지만 복강경 수술한 지 2년 되었고
흉터 희미해요.5. 선택권이
'23.5.5 12:01 PM (124.50.xxx.74)있는 상황이라면
복강경해도 됩니다
내 병을 고쳐야 명의지 남의 명의는 필요없어요
그 사람이 왜 실력 있다고 보시는지 모르겠으나
은퇴앞둔 나이대의 교수면 정말 비추하고요
빅 3,5 40대면 복강경은 다 잘합니다
저는 소화기 4기고 일년전에 복강경 했는데
살성에 따라 물론 다르겠지만
수술 자국 거의 못찾아요
오히려 내 뱃살 접힌 자국이 더 흉함6. ..
'23.5.5 12:09 PM (1.237.xxx.58)재작년 수술했는데 저는 아름다운동행 암카페에서 이것저것 검색해보고 로봇수술했어요. 수술후 회복이 너무 수월하고 빨라서 만족했습니다. 실비로 어느정도 보장받아서 했어요
7. 팔88팔
'23.5.5 12:11 PM (27.162.xxx.161)복강경 강추요!
수술흉터는 복강경이나 로봇이나 아무는 시간은 같아요. 로봇이나 복강경이나 수술하다 여의치 않은경우 개복가능성도 같구요.
그래도 비용은 로봇, 복강경수술로 청구됩니다.
아시겠지만 실비 있어도 복강경수술하고 몸조리에 투자하시길요. 비용이 1/10이거든요.
로봇은 도킹하는데만 1시간 걸려요. 그시간이면 이미 복강경은 끝나있음. 복강경으로 수술한다해도 섬세해요.
그리고 우리나라 복강경 수준은 어벤저스급이예요. 하루라도 먼저하시고 회복만 잘 하세요.8. 음
'23.5.5 2:40 PM (115.136.xxx.17)8년전 로봇수술 받았어요.
복강경이나 다른 수술 받아본 적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고요.
다만 어쨌든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회복이 엄청 빨랐어요.
수술 받고 다음날부터 살살 움직이라고 해서 산책 왔다갔다 했었어요.
비용은 천만원에서 몇십만원 빠졌는데,
실비로 거의 다 커버되었고요.
남편이 당시 어쨌든 제일 좋은 방법으로 받으라고 해서 다빈치로 받았었네요.9. ...
'23.5.5 10:44 PM (221.151.xxx.109)복강경하세요
로봇 비용 뽑아내려고 권하는 거예요
마취시간 길어져서 좋을 거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