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봇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힘내자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23-05-05 10:25:50
60중반 엄마가 부인과 암으로 이번달 수술을합니다.
같은병원에서 로봇수술으로할지 복강경수술로할지 고민입니다.
로봇수술을 하게되면 실력있는 교수님께 받게됩니다.
로봇수술은 비용도 높지만 흉터도 안남고, 회복이 빠르고
심지어 수술후 임신도 가능할정도로 세심하다고 합니다
단점은 수술시간이 길고 잘못될수도 있고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복강경수술은 로봇수술보다 수술날짜를 일주일앞당길수도 있고요
어떤게 나을까요
고민이 됩니다. 혹시 주변에 로봇수술을 하신분이 계신가요
IP : 222.120.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3.5.5 10:43 AM (122.36.xxx.236)

    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7년전쯤? 저도 수술할때 로봇수술 권한 종합병원있었는데 ,
    수술부위에 유명한 의사가 수술하는것보다 몇배 비싼 비용이였어요.
    전 그때 수술경험많은 의사를 선택했었어요.
    로봇수술 요즘 건강보험 되는가요?
    그때만해도 10배가격차이였어요.

  • 2. .....
    '23.5.5 10:52 AM (221.157.xxx.127)

    자궁기능살려야하는 나이 아닌데 로봇까지필요없다고봅니다

  • 3. ....
    '23.5.5 10:58 AM (220.84.xxx.174)

    수술시간이 8~9시간이면 넘 길지 않나요.
    전신마취를 그렇게 오래 해야한다는 건데...
    복강경으로 자궁적출하신 분
    지금 상태 좋으시고 괜찮으시데요.
    전신마취 오래 하는 거
    뇌에도 안 좋을 거 같은데요...

  • 4. 저라면
    '23.5.5 11:01 AM (211.206.xxx.191)

    개복도 아니고 복강경 수술하겠어요.
    자궁은 아니었지만 복강경 수술한 지 2년 되었고
    흉터 희미해요.

  • 5. 선택권이
    '23.5.5 12:01 PM (124.50.xxx.74)

    있는 상황이라면
    복강경해도 됩니다
    내 병을 고쳐야 명의지 남의 명의는 필요없어요
    그 사람이 왜 실력 있다고 보시는지 모르겠으나
    은퇴앞둔 나이대의 교수면 정말 비추하고요
    빅 3,5 40대면 복강경은 다 잘합니다
    저는 소화기 4기고 일년전에 복강경 했는데
    살성에 따라 물론 다르겠지만
    수술 자국 거의 못찾아요
    오히려 내 뱃살 접힌 자국이 더 흉함

  • 6. ..
    '23.5.5 12:09 PM (1.237.xxx.58)

    재작년 수술했는데 저는 아름다운동행 암카페에서 이것저것 검색해보고 로봇수술했어요. 수술후 회복이 너무 수월하고 빨라서 만족했습니다. 실비로 어느정도 보장받아서 했어요

  • 7. 팔88팔
    '23.5.5 12:11 PM (27.162.xxx.161)

    복강경 강추요!
    수술흉터는 복강경이나 로봇이나 아무는 시간은 같아요. 로봇이나 복강경이나 수술하다 여의치 않은경우 개복가능성도 같구요.
    그래도 비용은 로봇, 복강경수술로 청구됩니다.
    아시겠지만 실비 있어도 복강경수술하고 몸조리에 투자하시길요. 비용이 1/10이거든요.
    로봇은 도킹하는데만 1시간 걸려요. 그시간이면 이미 복강경은 끝나있음. 복강경으로 수술한다해도 섬세해요.
    그리고 우리나라 복강경 수준은 어벤저스급이예요. 하루라도 먼저하시고 회복만 잘 하세요.

  • 8.
    '23.5.5 2:40 PM (115.136.xxx.17)

    8년전 로봇수술 받았어요.
    복강경이나 다른 수술 받아본 적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고요.
    다만 어쨌든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회복이 엄청 빨랐어요.
    수술 받고 다음날부터 살살 움직이라고 해서 산책 왔다갔다 했었어요.
    비용은 천만원에서 몇십만원 빠졌는데,
    실비로 거의 다 커버되었고요.
    남편이 당시 어쨌든 제일 좋은 방법으로 받으라고 해서 다빈치로 받았었네요.

  • 9. ...
    '23.5.5 10:44 PM (221.151.xxx.109)

    복강경하세요
    로봇 비용 뽑아내려고 권하는 거예요
    마취시간 길어져서 좋을 거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8899 명절에 죄송) 송사에 휘말려 법률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14 송사 2023/09/30 5,231
1508898 모두 귀환하셨나요? 3 ... 2023/09/30 1,989
1508897 친정엄마와의 마지막밤 9 ㅇㅇ 2023/09/30 7,176
1508896 우크라이나 출신 유학생들 무조건 지원 15 어제 2023/09/30 3,109
1508895 스포유) 힙하게 범인은 16 흠흠 2023/09/30 6,195
1508894 서울대 입학한 고 노무현 대통령 손녀딸 68 쿠키 2023/09/30 31,600
1508893 이재명 잡으려고 727일 376번 압색 달라붙은 검사 70명 25 어찌 이런일.. 2023/09/30 2,438
1508892 초등아이와 해외여행 추천지 부탁드려요 11 .... 2023/09/30 2,843
1508891 상두야 학교가자 작가 참 시대착오적이었네요 1 ㅇㅇ 2023/09/30 4,329
1508890 소모임에서 회원 자기소개 하는것 어떤가요? 2 소모임 2023/09/30 2,361
1508889 MBC베드민턴 경기 4 지금 2023/09/30 2,650
1508888 약속 갔다오니 짜증나네요 1 nana 2023/09/30 2,731
1508887 새마을금고 3등급. 친정맘 말을 안들어요 에휴 3 .. 2023/09/30 5,251
1508886 외국인이 한국에 이민오려고 해요 56 ... 2023/09/30 17,848
1508885 결혼할때 6 __ 2023/09/30 2,347
1508884 7인 탈출 4 머지 2023/09/30 4,137
1508883 넘나 사랑했던 남주 캐릭 있으세요? 90 인생남주 2023/09/30 6,567
1508882 민주주의 국가에서 기자회견 안하는 대통령 8 바로 2023/09/30 1,917
1508881 사일레노정3밀리정 두알 먹어도 될까요? 푸르른물결 2023/09/30 569
1508880 나르시스트 쉽게 설명좀 해주세요 52 ?.. 2023/09/30 11,342
1508879 빌라나 다가구에 집에서 담배피는 인간들 많은가요? 2 11111 2023/09/30 1,430
1508878 구스경량패딩 안감있어야죠? 11 겨울준비 2023/09/30 1,138
1508877 현실도피하고 싶을 때 5 Zz 2023/09/30 2,087
1508876 완경 전 얼마까지 간격이 짧아지던가요. 2 / 2023/09/30 2,542
1508875 당근과 오이 이야기 3 나는 꼰대 2023/09/30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