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잘 났다고 말하고들 다니세요?
우리 집 넓어 비싸
나 좋은 대학 나왔어
나 연봉 많아
나 어릴 때 이거이거 했어
우리 부모님 자산가야
우리 남편 아내 학벌 자산 직업 좋아
우리 아들딸 공부 잘해 직장 좋아
뭐 이런 말들 다 하고 다니세요들?
가끔 있더라고요.
질투살까봐 안 하고, 실수한 거나 부족한 점은 말하는 편인데
그것도 별로일까요
1. ....
'23.5.5 6:52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푼수도 아니고 그런이야기를 누가 다하고 다니겠어요. 있기야 있겠죠.... 근데 남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진짜 설사 부자라고 해도 실없어 보이고 허풍쟁이로 보일것 같아요 부자들 저런이야기 안해도 그냥 이야기 하다보면 이사람 그냥 괜찮게 살겠다 하는 짐작은 되지 않나요.??? 제주변 한에서 정말 주변에 먹고 살만한 부자들 저런이야기 잘 안하던데요 ...
2. ....
'23.5.5 6:54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푼수도 아니고 그런이야기를 누가 다하고 다니겠어요. 있기야 있겠죠.... 근데 남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진짜 설사 부자라고 해도 실없어 보이고 허풍쟁이로 보일것 같아요 부자들 저런이야기 안해도 그냥 이야기 하다보면 이사람 그냥 괜찮게 살겠다 하는 짐작은 되지 않나요.??? 제주변 한에서 정말 주변에 먹고 살만한 부자들 저런이야기 잘 안하던데요 ... 오히려 그냥 생각해봐도 그런류의 이야기 조심스럽고 저같아도 안할것 같아요 .. 제가 부자라면요 .. 어차피 그런이야기 안해도 스스로는 나 이정도면살만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은 들거 아니예요 ?? 누가 한테 인정 받을필요는 없구요
3. ..
'23.5.5 6:55 AM (222.236.xxx.19)푼수도 아니고 그런이야기를 누가 다하고 다니겠어요. 있기야 있겠죠.... 근데 남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진짜 설사 부자라고 해도 실없어 보이고 허풍쟁이로 보일것 같아요 부자들 저런이야기 안해도 그냥 이야기 하다보면 이사람 그냥 괜찮게 살겠다 하는 짐작은 되지 않나요.??? 제주변 한에서 정말 주변에 먹고 살만한 부자들 저런이야기 잘 안하던데요 ... 오히려 그냥 생각해봐도 그런류의 이야기 조심스럽고 저같아도 안할것 같아요 .. 제가 부자라면요 .. 어차피 그런이야기 안해도 스스로는 나 이정도면살만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은 들거 아니예요 ?? 누구 한테 인정 받을필요는 없구요
4. 근데
'23.5.5 6:59 AM (116.37.xxx.13) - 삭제된댓글자식들관련해서 물어보면 답을 안하기도 어렵고 ..
저같은경우 융통성이 없어그런가
아이가 전문직인거 그냥 말해요.5. 엥
'23.5.5 7:11 AM (121.133.xxx.137)질투살까봐 안 하고, 실수한 거나 부족한 점은 말하는 편인데
자존감 낮은 사람들 전형6. ....
'23.5.5 7:17 AM (221.157.xxx.127)일부러말안해도 자연스럽게 적당히 솔직하게 얘기하다보면 나오죠
7. ...
'23.5.5 7:24 A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잘난 점이 내면화 된 사람들은 그게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라 특별하게 여기지도 않고 그러니 자랑할 이유도필요도 없어요
그냥 편안하게 살아요
다른 사람 시선에 얽매여 전전긍긍하지 말고8. ...
'23.5.5 7:28 A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우리집 넓어 비싸 -- 이거 말하면 본인이 잘나집니까?
나 좋은 대학 나왔어 -- 30대 이후 학벌 자랑은 오히려 학벌 말고 내세울 게 없다는 반증이니 안습이죠
나 연봉 많아 -- 이런 건 말하는 게 모지리 어쩌라고
어릴 때 이거저거 했어 -- 과거 얘기만 하는 사람은 현재가 별볼일없다는 뜻
부모 남편 자식 자랑도 본인이 별볼일 없으니 무시당할까봐 주변 내세우는 건데 그럴수록 더 없어 보임9. ㅇㅇ
'23.5.5 7:30 AM (118.235.xxx.139)네 윗님 그냥 편안하게 전전긍긍하지 말고
저는 잘난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무심코 툭 말하고 나면 화르르 질투하거나 잘난 척한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고,
잘나지 않은 점을 보면 깔보는 경우도 있고,
굳이 밝힐 필요 없는 사이인데 자꾸 캐내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굳이 말해야되나 싶기도 해서 여쭤봤어요.10. ㅇㅇ
'23.5.5 7:31 AM (118.235.xxx.139)아 본인이 별 볼일 없어서
그렇군요!!11. ...
'23.5.5 7:38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그건 원글님이 이상한 사람을 만난ㄴ것 같은데요.. 무심결에 툭 말하는데 질투를하거나 잘난척하는경우는요..
보통은 그사람이 정말 부자라면 윗님처럼 대화하다가 이사람 생각보다 많이 넉넉하구나.. 하는 짐작은 하게 되잖아요 ... 이야기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니까요... 그리고 125님의견처럼 정말 잘났으면 그게 그사람 일상인데. 그게 뭐 자랑스럽겠어요.?? 집좋은데 살면 한평생 좋은곳에서 살아왔을텐데 .. 그사람한테 그게 전혀 자랑거리가 아니잖아요... 자기의 걍 일상인데12. ...
'23.5.5 7:40 AM (222.236.xxx.19)그건 원글님이 이상한 사람을 만난것 같은데요.. 무심결에 툭 말하는데 질투를하거나 잘난척하는경우는요..
보통은 그사람이 정말 부자라면 윗님처럼 대화하다가 이사람 생각보다 많이 넉넉하구나.. 하는 짐작은 하게 되잖아요 ... 이야기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니까요... 그리고 125님의견처럼 정말 잘났으면 그게 그사람 일상인데. 그게 뭐 자랑스럽겠어요.?? 집좋은데 살면 한평생 좋은곳에서 살아왔을텐데 .. 그사람한테 그게 전혀 자랑거리가 아니잖아요... 자기의 걍 일상인데요13. —
'23.5.5 9:01 AM (161.81.xxx.187) - 삭제된댓글저 수수하게 다니고 사정상 신도시 사는데요
사실 강남에 아파트 2채와 해외부동산도 있어요
이집들이 내가 산거도 아니고 다 남편꺼라 생각해서 어디 말한적도 없는데요
모임에서 어느 엄마가 저를 좀 낮게? 보는 느낌이 있었는데 어느날 부동산 얘기가 나왔는데 누가 자꾸 물어봐서 강남 아파트 있다 얘기하니
저를 낮게보던 엄마가 그뒤로 저를 피하고 연락을 끊더라구요
그 일로 특정 사람들의 재미있는 심리를 알게되었죠
남편은 어디가서 무시 안당하게 있는척좀 하라고하는데
저는 그 대신에 제가 강남에 빌딩이 있건 수수하게 하고다니건 저를 저 자체로 봐주는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생겼어요 그런 사람들하고만 어울리니 훨씬 건강한 관계가 가능하더군요14. 글쎄
'23.5.5 9:03 AM (115.21.xxx.164)만나다봄 다 알게되는 거죠 나와 비슷하다 생각하거나 내가 낫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좋은학교나왔거나 더 잘살아서 열폭하는 경우인가요?
15. ...
'23.5.5 9:09 AM (1.241.xxx.220)그래서 그냥 대놓고 아니고 명품 같은걸로 은은하게 티내나봐요.
너무 수수하게 다니다가 부자다! 해도 난리구...
본인 생각과 다르면 배신감이 느껴지나봅니다.
은은하게 있는 티는 내야하나 싶은...16. 수두룩
'23.5.5 9:55 AM (175.209.xxx.48)원글 딕션으로 말을 안해서 그렇지
저런사람들 수두룩한데요
돌려말하거나 은근히말하거나17. 아뇨
'23.5.5 10:07 AM (116.34.xxx.234)절대요.
18. ㅁㅇㅁㅁ
'23.5.5 10:20 AM (125.178.xxx.53)그런말안해요
그냥 있는그대로 일상얘기하다가도
상대형편보다 좋아보일까봐 신경쓰일때 있어서
말조심하게는돼요19. 젤
'23.5.5 10:21 AM (1.235.xxx.160)못나 보이는 게,
지 입으로 나 잘났다 하고 말하는 거
아닌가요?20. ㅋㅋ
'23.5.5 12:02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저는 같은 대학 같은 과 나온사람한테 자긴 똑똑하고 공부 잘했는데 너는 아니라는 소리도 들었어요 면상에서.. 참 한심하더라고요. 과라도 달랐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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