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청년과나란히 지하주차장에 내려갔는데 제차옆에 주차한 벤츠의 차주였고 차타면서 그 큰가방으로 제차문을 쓱 스치고 지나가는겁니다.제차도 뽑은지 얼마안되는 신차고 외제차라서 조심히 타고 있는데 다행히 문콕방지용 가드를 걸어놔서 가드만 흔들거리고 가방이 직접닿지는 않았어요.
보통 다른차 사이를 지나갈때는 물건같은거 닿지 않게 조심히 지나가지 않나요?
정말 그청년이 아무생각없이 그런행동을 한다는것이 놀라웠어요.
빅백을 매고 얼마나 많은 차들을 스치고 다녔을까요?
얼마전 지하주차장에서 제차 옆에 주차한 아기엄마는 내릴때 차문이 제차에 닿지 않게 조심히 잡고 내리고 아기도 직접 안아서 내리더라구요.그 애기엄마에게 새삼 감사한 맘이 드는 하루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