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자식자랑 하는 사람보면

ㅇㅇ 조회수 : 9,217
작성일 : 2023-05-04 23:01:39
지능이 낮은게 아닌가..
또 나이들어서 뇌세포가 죽은게 아닌가
그런생각이 들어요..

보통 저 나이 먹도록 자랑하지 말라는말도 못들어봤나
아님 남 자랑하는거 들으면서 상처 안받아본 축복받은 인생인가..

아님 평생 무시받고 살아서 그걸로 보상받으려는건가..

뭐 그런 생각이 들어요..

실제 자식 자랑하는 지인이 있는데요
좀 듣기 많이 역합니다.
저는 자식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요

그 자식 자랑이 사실에 근거한게 아니라
자기 환상과 기대를 얘기해서요
어떤때는 망상을 듣고 있는거 같아서
괴로울때가 있어요...

그리고 자식을 위해서도 
남입에 내자식이 좋건 나쁘건 오르락 거리지 않게
가급적 말을 안하는게 자식을 위해서도 좋은일이긴합니다만..
IP : 61.101.xxx.6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3.5.4 11:06 PM (118.235.xxx.105)

    자랑 하는사람 을 보면 열등감이 참 많구나 ..싶던데요
    좋은일 같이 기쁨을 나누는거와는 다른 것임

  • 2. 보통
    '23.5.4 11:10 PM (112.150.xxx.31)

    자식자랑하고 거기다 남을 가르치려고하죠.

  • 3.
    '23.5.4 11:10 PM (125.191.xxx.200)

    남편자랑 시가자랑 자식자랑 하던 지인 있어요.
    유학온 사람이나 강남 쪽 사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냥 사는 곳은 오래된 지역입니다…

  • 4. ...
    '23.5.4 11:11 PM (121.151.xxx.18)

    솔직히 제가꼬인건지
    자식자랑
    돈자랑 등등 모든자랑
    겸손없이 떠벌리는사람들보면..에효

    말을말아야죠

  • 5. ...
    '23.5.4 11:14 PM (193.137.xxx.13) - 삭제된댓글

    자식 자랑이 결국에는 본인 자랑이죠.
    자랑하는 사람은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큰 사람 같아요. 지능까지는 좀...

  • 6. ....
    '23.5.4 11:15 PM (221.157.xxx.127)

    반응안해주면되요.. 아 근데있잖아 하고 다른얘기

  • 7. ...
    '23.5.4 11:20 PM (193.137.xxx.13) - 삭제된댓글

    사람에게는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망이 있고, 남이 인정해주지 않으니 자랑하는 거겠죠.
    자랑 많이 하는 사람은, 지능보다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일수도 있겠어요.

  • 8. ..
    '23.5.4 11:21 PM (222.236.xxx.238)

    초등학교때 방학식 날만 되면 엄마들 카톡 프사가 바뀌죠. 상장으로 ~
    성적표 프사도~

  • 9. ㅁㅇㅁㅁ
    '23.5.4 11:22 PM (125.178.xxx.53)

    모자란거죠.. 어떤면이든

  • 10. . .
    '23.5.4 11:25 PM (49.142.xxx.184)

    모자라고 미성숙한거죠222

  • 11. ....
    '23.5.4 11:41 PM (110.13.xxx.200)

    모자라고 미성숙한거 맞다고 봐요.
    그리고 사실 자랑의 내면에는 열등감이 존재한다고 하더라구요.

  • 12. ...
    '23.5.4 11:51 PM (115.21.xxx.164)

    반장된거 인증하는 엄마들이 젤 웃김 아이는 그럴수 있음 본인일이니까 엄마가 임명장 카톡에 올리는 거 정말 뭔가 싶은데 꽤 많음

  • 13. 자랑도
    '23.5.4 11:54 PM (61.105.xxx.11)

    살짝 하면 귀여운데
    대놓고 하면 푼수

  • 14. 미나리
    '23.5.4 11:54 PM (175.126.xxx.83)

    30살쯤부터 끊임없이 자랑을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차, 남편, 돈, 부동산, 골프, 자매 많은거도 자랑, 자식 자랑 등등 그게 심하니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기도 매번 같이 하더라구요. 만나면 불쾌해서 내가 이상한가도 싶었는데 얼마전 유툽보니 나르시시스트라고 불리더라구요. 심리관련 유툽보고 깨달았어요. 손절이 답이고 절대 따로 연락하지 말아야겠더라구요.

  • 15. 죄송해요
    '23.5.5 12:54 AM (211.36.xxx.226)

    죄송합니다. 자식자랑해서ㅠㅠ
    지능 낮고 자존감 낮고 열등감있고 모자라고 미성숙해서 죄송합니다.
    카톡프사에 임명장이랑 상장 올려서 죄송해요ㅠㅠ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하는거에요ㅠㅠ

  • 16. 전 미혼
    '23.5.5 1:04 AM (122.43.xxx.65)

    다른 자랑들은 좀 웃기긴한데
    제가 부모가 되보면 별거 아닌거에도 막 기특하고 대견스럽고 그럴거같던데,, 82님들도 자식들 볼때 눈 꿀떨어지시잖아요,, 그냥 그러려니 해주시면 어떨까요?

  • 17.
    '23.5.5 1:07 AM (211.237.xxx.242)

    그냥 잘 자식 잘 된게 부럽긴한데 교양은 없어보이긴해요
    그리고 난 자랑하지 말아야겠다는 깨달음은 줘요

  • 18. ..
    '23.5.5 1:39 AM (92.40.xxx.170)

    아이 초동학생때 같은반 엄마가 보기만 하면 자식자랑 했어요. 그런데 그거 들어주고 맞장구도 쳐줬더니 여럿앞에서 살짝 내아이 디스하더라구요. 뭐 얼마나 잘되나보자 했더니 대학입시후 좀 피하는 눈치에요

  • 19. ...
    '23.5.5 2:49 AM (211.179.xxx.191)

    이래서 자식 자랑을 남한테 못합니다.
    좋은 소리 못듣고 애한테 안좋은 소리나 듣게 하니까요.

    그저 울 부부 둘이서 내 자식 잘났네 하는거죠.

  • 20. ...
    '23.5.5 3:48 AM (73.222.xxx.211)

    덜살아보고 미성숙해서 그런듯해요. 중년넘고 그러니 자식은 그저 평범해도 건강하고 살아있음에 감사하게돼요. 공부말고도 세상에 별풍파가 다있잖아요.

  • 21.
    '23.5.5 4:26 AM (61.80.xxx.232)

    자랑많이하는사람 없어보여요

  • 22. 그래서
    '23.5.5 4:36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눈치 안봐도 되게 끼리끼리 만나나 봅니다...
    학벌별로.....
    의사 자녀는 의사 부모끼리 만난다면서요.

  • 23. ㅇㅇㄴㅂ
    '23.5.5 5:10 AM (187.190.xxx.126)

    아래서 끼리끼리 만나려하는거.. 그냥 얘기해도 자랑이라 들을테니까요. 저도 공감해요. 요새 애들은 이미 비슷한 부류끼리 만나기도 해요.

  • 24. ...
    '23.5.5 5:12 AM (211.234.xxx.110)

    뉴스에 보면 행상등 굳은 일하며 자식을 훌륭하게 성공시킨 부모님들 보면 자신의 고생에 대한 보상으로 자식
    자랑하는건 같이 기뻐해주고 인정해 줬으면 좋겠어요

  • 25. 자식자랑이
    '23.5.5 5:17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자식복 깍아먹는다고 알고있어서 자식자랑 안합니다.

    위 댓글에도 ㅇ얼마나 잘되나 보자 하고 지켜본다는 글이 있네요.

  • 26.
    '23.5.5 6:05 AM (211.234.xxx.42) - 삭제된댓글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도 마찬가지죠
    그 안에서는 뭐 자랑배틀 없나요 ㅎㅎ

  • 27. 그래도
    '23.5.5 7:23 AM (121.162.xxx.174)

    전 부티 타령보다 나아요
    자랑은 듣기는 싫어도 있는 사실이고
    부티는 없는 걸 있는 것처럼 보이고 싶은 거라 사기꾼 기질로 보여요

  • 28. 그냥
    '23.5.5 8:02 AM (223.39.xxx.209)

    자식이좋아요

  • 29. ......
    '23.5.5 10:31 AM (125.240.xxx.160)

    그냥하는 얘기와 자랑하는 얘기 차이도 모를까요?
    뭔~ 이래서 끼리끼리 만나야한다로 결론?
    진짜 자랑하는건 너무너무 티가 나죠.
    저는 남이 잘되야 나도 좋다 주의라서 자랑을 잘 들어주고 축하해주는 쪽입니다. 지인들이 좋은사람이 많아서 자랑을 들으면 그 행복이 저한테까지 전해지기도하고 밥이라도 사면서 자랑을 해줘서 감사하죠 ㅎㅎ
    하지만 정말 참기 힘든 자랑있죠
    같은 자랑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무한반복.
    이런 케이스는 못참아요. 손절~

  • 30. 근데
    '23.5.5 4:16 PM (106.102.xxx.124) - 삭제된댓글

    부모라도 자랑하는 자식은 괜찮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허언증 엄마 빼곤...
    그래도 더 살아봐야 합니다
    성장해서 결혼하고 자식 낳으면 돌변하는 경우도 있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5079 남들 다 먹어본 듯 한데 혼자 안 먹어본 음식 29 행복 2023/09/18 5,014
1505078 급성 심근경색.. 9 .. 2023/09/18 3,814
1505077 2024 US News Best College Ranking 3 US New.. 2023/09/18 924
1505076 산책중에 만난 강아지 13 산책중 2023/09/18 3,170
1505075 고령화 시대다보니 이런 가정도 있네요 14 2023/09/18 7,146
1505074 목이 따끔거리고 침삼킬때 불편한데 뭘 먹어야할까요 4 외국임요 2023/09/18 717
1505073 소아 내분비계 병원 어디가 좋을까요?? 3 당뇨가족 2023/09/18 588
1505072 학교폭력 - 때리고 난후 사랑해 라고 말하는 가해자 17 학폭 2023/09/18 2,253
1505071 며느리 전화 번호를 모릅니다. 72 ㆍㆍ 2023/09/18 21,408
1505070 엄마에게는 주변에 사람이 많고 천하제일 효녀 6 신기해요 2023/09/18 1,971
1505069 호텔 누워 야구관람…서울시, 잠실에 세계 두번째 첨단 돔구장 2 zzz 2023/09/18 1,749
1505068 이번에 임영웅 티컷팅을 도와줬더니 14 2023/09/18 6,038
1505067 제롬이랑 소라 되면 좋을것 같던데 아쉬움 10 .. 2023/09/18 2,569
1505066 문제를 못푸시는 과외 선생님 23 어쩔까요? 2023/09/18 6,007
1505065 새 아파트 사전점검 대행 12 블루커피 2023/09/18 2,436
1505064 재혼인데 상품권으로 선물할까요? 6 고민 2023/09/18 1,602
1505063 깍두기 담는 시기 5 2023/09/18 1,485
1505062 10월 스위스 여행 12 스위스 2023/09/18 2,210
1505061 지금 상황에 전쟁이 나도 이상할게 없어보여요 8 ........ 2023/09/18 1,495
1505060 에코프로 지금 정도면 어떨까요 10 ..... 2023/09/18 3,190
1505059 초등 다중지능검사, 중, 고 까지 쭉 가나요? .... 2023/09/18 488
1505058 영어듣기와 회화 중 하나만 집중하라면 7 ㅇㅇ 2023/09/18 1,230
1505057 볼륨매직 퍼머값 2 .. 2023/09/18 1,935
1505056 양재역근처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3 감사합니다 2023/09/18 941
1505055 리얼미터 정당지지율 민주당 46% 국민의힘 35.3% 9 .... 2023/09/18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