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병수발도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5,019
작성일 : 2023-05-04 22:32:57
건강하던 냥이가 갑자기 아파서 약먹이는데
배변실수 계속 하고 쫓아다니며 다 치우느라
어깨랑 목이 너무 아파요..그리고 한번씩 막 돌아다니며 우는데 마음이 무겁네요. 빨리 나았음 좋겠어요ㅠㅠ
IP : 118.235.xxx.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청엄청
    '23.5.4 10:35 PM (211.215.xxx.111)

    힘들죠.
    말을 못하는 아기니까요.

  • 2. 00
    '23.5.4 10:35 PM (118.235.xxx.44)

    고양이가 배변실수하고 돌아다니며 울 정도면 정말 심하게 아픈것 같은데 2차 병원가서 검진해 보세요. 동네 동물병원에선 모를 수 있어요

  • 3. Juliana7
    '23.5.4 10:36 PM (220.117.xxx.61)

    어디가 많이 아픈가보네요. 우리 미셸이도 폐암으로 많이 아프고 작년에 하늘나라 갔어요.
    이제 냐옹 수컷 한마린데 건강해요.
    님네 냥이 얼른 낫기를 기원합니다.

  • 4. 말을
    '23.5.4 10:38 PM (222.234.xxx.222)

    못하니 사람 병수발보다 힘들 듯요. 얼른 낫기를..

  • 5. ㅇㅇ
    '23.5.4 10:40 PM (118.235.xxx.59)

    약먹고 배변실수는 안하는데 화장실이 불편한가해서 화장실을 하나 더 만들었더니 모래를 여기저기 다 튀겨놓고 그래서 그거 치우다가요. 그리고 자꾸 소파에 싸고 싶어해서 소파도 다 막아놓으니 그거 올라가고싶어서 울어요ㅠ
    암튼 신경쓸게 많고 힘드네요 ㅠ

  • 6. 포그니
    '23.5.4 10:41 PM (14.33.xxx.84)

    힘내세요~
    저희 냥이가 갑자기 더 아파져서 돌보다가
    떠나보내봐서 그느낌 알겠네요..ㅜㅜ
    그래도 지금 잘 보살펴주시니 냥이가 금방또 좋아질겁니다.

  • 7. 화장실
    '23.5.4 10:47 PM (220.117.xxx.61)

    화장실 맘에 안들면 그런대요. 잘 돌봐주세요. 불쌍해라

  • 8. 그린 티
    '23.5.4 10:55 PM (39.115.xxx.14)

    말못하는 동물이라, 고양이는 아파도 숨기는 본능이 있다고 해서 저도 15세 노묘 항상 살피는데, 하루 하루 다름이 느껴져요.

  • 9.
    '23.5.4 11:39 PM (59.10.xxx.78)

    우리 고양이도 갑자기 배변실수를 했는데 알고보니 방광에 슬러지가 쌓여서…
    꼭 병원에 가서 사진 찍어보세요
    병원 말대로 약 꼭 먹이고요
    더 큰 병원 가볼 수 있다면 가보세요
    우리 고양이가 그리 빨리 갈 수도 있는 걸 알려주었더라면 훨씬 정성을 다해 돌보고
    배변실수할때 장난으로라도 뭐라 하지 말 것을
    가슴이 지금도 미어집니다

  • 10. 같은 맘
    '23.5.5 12:10 AM (113.81.xxx.151) - 삭제된댓글

    맞아요. 말이 안통하니 헤아릴려고 애쓰게 되어 힘든 거 같아요.
    2년 기른 길냥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저희 집에 오늘로 3주째 와 있는데 수면도 부족하고 집냥이들과 격리돼 있으니 신경쓸 일도 많고 너무 피곤한데 그래도 하루하루 낫는 모습을 보니 기뻐요. 아파트 전구역을 경비아저씨보다 더 열심히 돌던 녀석인데 방안에 갇혀 얼마나 답답할지..
    원글님 냥이도 저희 냥이도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요.

  • 11. 바나나
    '23.5.5 12:17 AM (175.125.xxx.70)

    힘내세요. 돌아다니면서 일을 벌이는데 그 범위가 넓으면 너무 힘들어요. 아주 큰 케이지를 사주시고, 치료하시는 동안이나 필요하시는 경우 그 안에서 지내게 하시는 건 어떨까요? 그 안에 화장실이랑 쉴 곳 마련해주시고.. 그러면 거기만 치우면 되니까요. 기저귀 할 수 있는 상황이면 그렇게라도 하시고요.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7642 군인 행진 눈물나게 감동이라거 3 오늘 2023/09/26 2,269
1507641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데 외로워보여서 한마리 더 키우는거 어떤가요.. 25 ㅇㅇ 2023/09/26 3,371
1507640 (펌)이재명 대표 구속 가능성 높다...(정철승 변호사 페북) 20 ㅇㅇ 2023/09/26 4,219
1507639 죽지 못해 산다고 했던 아들 드디어 병원도 가고 상담도 받아요 4 2023/09/26 3,415
1507638 남편이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잘 생기기까지 하면.. 15 잘생긴남편 2023/09/26 4,488
1507637 오렌지 키위 중에서 어느 과일이 몸에 더 좋은가요? 4 ㅇㅇ 2023/09/26 1,481
1507636 샤인머스켓 2키로에 10.000원 싸고 달고 맛있어요. 16 ... 2023/09/26 4,593
1507635 퇴근 시도했다가 다시 회사로 15 c .. 2023/09/26 4,673
1507634 하모니카가 대중적으로 인기 있었던 시절이 있었나요? 10 .. 2023/09/26 856
1507633 백화점 쇼핑몰 공기가 나쁜지 8 ㅡㅡ 2023/09/26 2,179
1507632 암보험 비갱신으로 갈아타는게 나을까요? 2 고민 2023/09/26 1,012
1507631 탕후루 드셔본분들 계신가요?? 15 궁금 2023/09/26 3,775
1507630 무 아직 맛 없지요? 은근 쓴맛이 나는 느낌인데. 4 2023/09/26 1,307
1507629 아이가 e성향이라면 아이 친구관계를 위해 엄마들 사귈 필요없죠?.. 1 ㅇㅇ 2023/09/26 964
1507628 남은 떡볶이 어떻게 하세요? 11 ㅡㅡ 2023/09/26 3,290
1507627 인테리어 감각 없는 사람입니다. 데스크 매트 색깔 좀 골라주세요.. 5 .. 2023/09/26 1,529
1507626 한의사 계세요? 침관련 잘아시는분 있으세요? 18 2023/09/26 2,126
1507625 주변관리도 안하는 동훈이의 인사 검증 상황 3 ... 2023/09/26 1,094
1507624 국군의 날 행사, 안쓰러웠어요. 59 ... 2023/09/26 12,975
1507623 프로암 가면 어떤가요? 5 .... 2023/09/26 1,128
1507622 프렌차이즈 커피샵을 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21 커피샵 2023/09/26 4,033
1507621 힙하게!!! 8 드라마 2023/09/26 2,442
1507620 숨어있는 주방 어떨까요??! 21 ㅡㅡ 2023/09/26 3,474
1507619 이마트에서 산 냉장돈가스가 상했는데 한번만 봐주세요. 10 111 2023/09/26 3,045
1507618 아 진짜 교통 마비네요, 이게 무슨!! 55 689 2023/09/26 2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