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나면 물건을 던지게 돼요
1. 중독돼요
'23.5.4 7:23 PM (218.50.xxx.164)화가나면 주먹을 땅을 향해 내지르세요
2. ㅐㅐㅐㅐ
'23.5.4 7:25 PM (1.237.xxx.83)그거 중2병 아닌가요?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찾으셔야겠네요3. 하지마세요
'23.5.4 7:25 PM (175.208.xxx.164)습관됩니다. 상대에게 분노와 상처의 원인 되구요. 제가 당해봐서 기분 더러워요.
4. 분노조절장애
'23.5.4 7:26 PM (58.228.xxx.108)시초아닌가요
5. ㅏ
'23.5.4 7:27 PM (223.33.xxx.22)화 나면 집어던지는 게 겁도 많고 얌전한 편?
전혀 아닌데요 .최악입니다.6. ㅇㅇ
'23.5.4 7:28 PM (95.91.xxx.25)중2병이군요ㅜㅜ 중학교 때 안했더니 뒤늦게..
7. 111
'23.5.4 7:29 PM (106.101.xxx.49)그게 폭력인건데요 왜 폭력성이 없다고 말하시나요?
8. ㅇㅇ
'23.5.4 7:30 PM (95.91.xxx.25)화를 다스리는 다른 방법이 혹시 뭐가 있을까요 ㅠㅠ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첫 댓글님처럼 주먹으로 땅을 치면 주먹이 너무 아플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요,,?9. ..
'23.5.4 7:30 PM (175.119.xxx.68)세상 순한사람이였는데
사람이 미워지니 그 사람이랑 맞서지는 못하겠고 내안의 분노를 물건에게 그렇게 하고 있더라구요
자녀가 있다면 그 화가 애들한테도 가요
남편을 투명인간취급하든지 그 사람을 내려놓으세요10. 병원가서
'23.5.4 7:30 PM (115.21.xxx.164)약드시고 행동교정 하세요 가정폭력이에요 남편이랑 이혼하고 싶은가요? 남편이 잘못된 행동을 해서 화가나서 그랬다 이게 폭력적인 사고방식이에요
11. ㅇㅇ
'23.5.4 7:35 PM (95.91.xxx.25)제가 폭력성이 많이 있었군요...
사람을 상대로 소리를 지르거나 않고 평온한 표정으로 가끔 큰 소리만 내는거라
(쓰고보니 더 이상하네요) 별일 아닌 줄 알았는데
화가 날때마다 꾹 참아봐야겠어요. 댓글 감사드려요..!12. ㅁㅇㅁㅁ
'23.5.4 7:39 PM (125.178.xxx.53)남편이나 자녀가 그런 행동을 하면 어떠시겠어요..?
13. 어후
'23.5.4 7:40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혼자 방에서 종이를 쫙쫙 찢으세요
중학교 때인가 엄마한테 호나고
그 당시 신문 볼 때라 신문지를 방에서
마구 찢었던 기억이 나네요14. ryumin
'23.5.4 7:42 PM (180.68.xxx.145)저도 신혼 때 그랬는데 온화하던 남편이 물건 던지더라구요. 차마 사람을 향하지는 못하고 땅에 세게 꽂아넣더라구요.. 결론은 똑같이 당하면, 그리고 본능적으로 나보다 더 센 사람한테 된통 당하겠다 싶으면 고쳐집디다.
15. 첫댓글인데요
'23.5.4 7:47 PM (211.234.xxx.112)언제 땅을 치라그랬어요 ㅋㅋ
땅을 향해 내지르라고 했죠
3살아이 발구르면서 떼쓸 때처럼요.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니까 층간소음 유발하는 발구름은 안되겠죠?16. . . .
'23.5.4 7:47 PM (180.70.xxx.60)낭편이 스뎅 볼을 던졌으면
그래도 여기 글 쓰셨겠죠
폭력남편이라고
그럼 경찰신고 얘기도 나올꺼고
원글님이 그 상태 이십니다17. ..
'23.5.4 7:47 PM (118.235.xxx.52)주먹으로 땅치면 손에 뼈 엄청 많은데 미세하게 힘줄이나 뼈다치면 엄청평생고생입니다
18. 따라쟁이
'23.5.4 7:48 PM (41.82.xxx.181)글 읽다가 몇달전 일과 오래전 일이 생각나네요
남편과 돈이야기를 하다 화를 내면서
자신은 돈 없이도산다고하면서
돈뭉치 던지다가 제가 아끼던 포트가 깨졌어요
대화로 해결안되면 던지는 습관이 작은거에서 점점커지는듯 해요
어찌 교정되는건지요?
주먹으로 땅을 친다는 글보고 생각난
오래전 경험
남편이 대화하다 답답하면 방바닥에 머리를 박는 행동을하곤 했는데..
아들이 초등 들어갈나이가 되었을때
화나는 일 있으면 머리를 바닥에 박는것을 보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후로 아이들 앞에서의 행동에 조심했다고..
행동교정 관심이 가요19. ㅐㅐㅐㅐ
'23.5.4 7:49 PM (1.237.xxx.83)쪽팔린줄 알아야죠
그럼 스스로 고쳐지지 않나요?
인식하는데도 멈춰지지 않는다면
상담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고요20. ㅇㅇ
'23.5.4 7:50 PM (95.91.xxx.25)남편이 물건을 던지면 공포감이 드니까 큰 폭력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저는 던진다고 표현을 했지만 실제로 던지는 건 아니고 물건을 거칠게 놓는 식으로 소음을 내는 거라서
막연하게 괜찮은 줄 알았네요 ㅠㅠ
그런데 큰 소리가 날 때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건 싸이코인걸까요 휴ㅠㅠ21. 해결책
'23.5.4 7:52 PM (39.116.xxx.19)드럼을 배우러 다니면서 그 시간동안
에네지를 다 쓰고오세요22. 일희일비금지
'23.5.4 7:53 PM (221.165.xxx.221)제 남편이 뻑하면 혼자 그지 랄 해요.
나 때문이든 아니든간에.
가슴 두근거리고 기분이 매우 더럽습니다.
사람한테 직접 그러는거면 경찰에 신고라도 하지.23. ㅐㅐㅐㅐ
'23.5.4 7:54 PM (1.237.xxx.83)관종
어리광인가요?
만약 남편이 그렇게 행동하면
인성문제로 느껴질 것 같아요24. 이게
'23.5.4 7:55 PM (123.199.xxx.114) - 삭제된댓글여자나 남자가 어린거나 늙은거나
저런식으로 갑질하는거죠.
남편이 힘이 없어서 가만 있는게 아닙니다.
부끄러운줄 아세요.
동물도 아니고25. ㅇㅇ
'23.5.4 7:57 PM (95.91.xxx.25)인성 문제, 쪽팔리는 행동, 관종 어리광 다 맞구요.
아무도 제가 이러는지 모르니까 혼나지도 않아서 잘못된 줄도 몰랐는데
많이 지적해주신 덕분에 앞으로 고치도록 노력해볼게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화낼 일 없이 늘 행복하세요!26. 너무 참지 마세요
'23.5.4 8:17 PM (119.64.xxx.75)그렇다고 또 너무 화를 가슴에 담아두몈 안돼요.
그러니까 바르게ㅡ해소할 방법을 꼭 찾으시길 바라요.
드럼 배우는거 저도 추천해요.
그리고 버릇 되기 전에 여기 글 쓰신거 잘하셨어요.
무조건 참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거 잊지 마시고 마음 수양한다 생각해보고 책도 읽고 ...도 닦는다 하잖아요??
우리 자신 스스로를 위해 그렇게 해봐요.27. 1112
'23.5.4 8:23 PM (106.101.xxx.49)저는 속상한거 모았다 엄청 울어요 펑펑 울어요ㅠㅠ
차라리 이게 낫다 싶기도 하네요
던지는건 진짜 아닌듯요28. ㅠ
'23.5.4 8:58 PM (118.217.xxx.93) - 삭제된댓글폭력성이 있어요
정신과 가십시요 당장29. . . .
'23.5.4 10:50 PM (110.12.xxx.155)왜 예전에 어머니들도 두드렸잖아요
다듬이질 북어때리기 다 그런거죠
화병 되지 않게 위험하지 않은 방식으로 분노를 분출하는 거요
드럼 난타도 좋고 샌드백 때리기도 좋고
오락실의 사격 등등 뭐가 됐든 물건 던지기는 하지 마세요
물건만 깨지나요? 싸움나고 관계 그르치고 안돼요.
글짓기 그림그리기 도자기만들기 노래교실 등
마음 다스리는데 도움되는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30. 그것도폭력
'23.5.5 1:51 AM (108.41.xxx.17)님이 물건을 던지는 것을 지켜 보는 사람 입장에선 폭력을 당한 기분일 거예요.
31. 차라리
'23.5.5 2:02 AM (122.43.xxx.65)소리를 확 지르세요
책에서보니 뇌건강에도 그게 좋겠더라구요32. ᆢ
'23.5.5 7:34 AM (116.34.xxx.41)그게 욕 같은 겁니다ㅠ 당시에는 외부로 감정을 분출하여 시원할지 몰라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거예요
그게 일시적으로 시원할지 몰라도 감정을 인식하고 보유하여 나 자신과 또는 상대와 소통하여 다독이며 가라앉혀야 하는거예요ᆢ화가 났을때 자꾸 본능의 뇌를 사용하면 그 방법으로 대로가 생깁니다~33. ᆢ
'23.5.5 7:36 AM (116.34.xxx.41)감정의 배설이 아니라 감정처리를 배우셔야 해요~
34. 감정 푸는거죠
'23.5.5 7:52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좋은 방법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