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파트 앞에서 언니를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서 어떤 여자분 둘이 계시는데,
한분은 차를 끌고 오신듯 까만 승용차에서
커다란 코스트코 타포린백을 내리니까
구매자로 보이는 여자분이 그앞에 서서는
옷을 하나하나 꺼내서 위에도 대 보고 아래도 대 보고
이리 보고 저리 보고 뒤집어서 확인하고
그러고 있는데 승용차 아주머니 연신
옷은 진짜 깨끗해요. 몇 번 안입었어요.라고 하더라고요.
옷이 진짜 한두개도 아니고 타포린백에 가득하던데
그걸 계속 꺼내면서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하니
까만 승용차 아줌마 결국 그래서 안하실거냐고
실랑이 하는것까지 보고 언니 와서 갔는데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요. 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에서 당근인지 웃기더라고요
근데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23-05-04 15:53:22
IP : 223.39.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5.4 3:55 PM (124.54.xxx.144)원래 쿨한 구매자는 안 보고 사서
제가 옷을 살펴보고 확인하시라고 했어요
그래도 그냥 사시더라고요2. ...
'23.5.4 4:00 PM (222.236.xxx.19)그것도 정말 귀찮을것 같아요..ㅠㅠㅠ 그런 부지런함이 대단한것 같아요 .
3. 조만간
'23.5.4 4:08 PM (116.41.xxx.141)여기 진상고객으로 글 올라오는거 아닌지 ㅎ
저렇게 지겁 이고지고 갔는데 노노 이러면
얼마나 빡치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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