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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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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공원이요..미군은 거기 발암물질이 있는데도 체육시설로 쓴건가요?

ㅇㅇ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23-05-04 14:41:04
지금 어린이 공원으로 쓰이는 땅이 미군들이 체육시설로도 쓴곳인데 그럼 미군들은 발암물질이 있는데도 그냥 썼던건가요?
저기에 비소 등 발암 물질이 있는거 자체는 팩트라고 생각하는데 그럼 미군은 자국 군인들을 속이고 그 땅을 별다른 조처없이 썼다는건지요?

윤 지지자들이 어린이 공원에 발암물질이 있다는 건 선동이라고 말하는 근거가 저 부분이고 원희룡도 미군들이 위험한 땅을 이용했겠냐는 논리거든요.

그래서 제가 좀 찾아봤더니 이전에 이전해 나간 미군기지 땅들도 우리가 다 정화하고 비용 청구했을 때 급박한 건강상의 이유가 없다며 돈 안줬어요.
급박한 건강상의 이유라? 이 말은 위험이 전혀 없다는 말이 아니라 천천히 발병하는 건 신경 안쓴다라는 말이거든요.

미군들이 썼으니 안전한 땅이다? ㅎㅎ 미군을 무슨 청렴결백한 집단으로 생각하나봐요.
미군이야 말로 이라크 공격할 때 대량살상무기 Weapons of Mass Destruction(WMD)를 이유로 침공했지만 결국 나중에 그런 무기는 없었던 걸로 밝혀진 게 팩트에요.
정당치 못한 이유로 공격하면서 자국 군인과 국민을 속여서 대량 살상을 냈던 집단인데 순진한 척을 하면서 저런 이유를 대는 게 너무 가증스럽네요.


결론은 윤석열 공격하는 선동이라 안믿고 가겠다는 사람을 말릴 방법이 없다 입니다. ㅠㅠㅠ


IP : 14.39.xxx.2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글쎄
    '23.5.4 2:45 PM (223.38.xxx.185)

    가라구 냅둬유

  • 2.
    '23.5.4 2:54 PM (122.37.xxx.185)

    용산주민이에요. 코로나 이전에도 이촌역 부근, 녹사평 부근에서 방역복 입은 사림들을 수차례 목격했어요. 끈끈한 검은 기름을 퍼올린 것도 봤고요. 한때 용산과 평택엔 탄저균이 택배로 배달 되었었다고도 했고요.
    탄저균이 배달되었다는 곳은 이촌역옆 주상복합 건물 바로 뒤, 아이들의 학교와 병원이 있던 곳이라 미국도 자국민을 속이는 구나 했죠.
    저는 고 박원순 시장 시절 용산구청에서 열린 미군부대 환경 오염 관련 공청회에도 참석하곤 했는데, 비용문제로 양국간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고요. 오염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선 공원 개방을 수년뒤로 미룰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었어요. 새로운 곳도 다 파봐야 알 수 있는 상태였지만 그때까지 나온 오염물만으로도 미군이 배상할 금액이 천문학적이었어요. 근데 용산청사가 되면서 그런 논의 조차 사라진것 같아요.

  • 3. ..
    '23.5.4 2:54 PM (124.54.xxx.144)

    공원도 아니고 정원이라면서요

  • 4. ...
    '23.5.4 3:01 PM (125.189.xxx.187)

    용산 미군부대 부지의
    막대한 환경 오염 복구비 문제로
    미군측과 협상을 질질 끌고 있었는데
    썩열각하께서 단칼에 끝내 버림.
    그러니 날리면이 귀여워 해 줄 밖에.

  • 5. ㅇㅇㅇ
    '23.5.4 3:20 PM (120.142.xxx.18)

    국익을 위해 뽑은 대통령이 남의 나라 좋은 일만 시키고 다니고 있다는.

  • 6. ..
    '23.5.4 3:53 PM (211.234.xxx.246)

    박원순시장님이 애쓰셨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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