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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노인에게 집을 내주는 곳이 없네요

하소연 조회수 : 8,435
작성일 : 2023-05-04 14:32:35
사정상 80대 남자 노인 한분 기거할 집을 찾고 있어요.
짐작처럼 수중에 10원 한장 없어서 딸인 제가 얻어야해요.
식사는 저희 집에서 하면 되니까 진짜 원룸이면 족한데
다들 남자 노인 혼자는 싫다고 ㅜㅜ
저도 이해가 가기도 하고.
술담배 안하고 조용한 분이지만 그걸 믿어주는 것 깉지도
않고..
IP : 211.104.xxx.4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긴요
    '23.5.4 2:34 PM (175.223.xxx.147)

    저희 아버지 87살
    독거노인이라 안된다 하는곳 한군데도 없었어요

  • 2. ㅠㅠ
    '23.5.4 2:36 PM (106.102.xxx.17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이 하도 딱해서 한번 세 주신적이 있어요.
    그런데 딸 방문도 점점 줄고 할아버지가 집에만 계시니 어머님이 너무 신경이 쓰이시더래요.
    80초반이시고 깔끔한 분이신데...
    들어올때 건강하셨던 분인데
    출입 뜸해지시더니 1년도 안돼서 돌아가셨어요.
    어머니 너무 놀래서 경찰 부르고 ...ㅠㅠ
    쉬운게 아니더라구요.ㅜㅜ

  • 3. 저희도
    '23.5.4 2:37 PM (124.49.xxx.205)

    저희도 제 근처로 구하는데 몇군데거절당했어요. 오피스텔 같은덴
    잘 해주는데 가격이 문제죠

  • 4. ..
    '23.5.4 2:37 PM (211.208.xxx.199)

    여자 노인도 집 얻기 힘들어요.
    엄마가 살던 집에 집주인 아들이 들어온다고해서
    비워주고 새 집 구할때 애먹었어요.
    집주인이 몇 번이나 와서 딸들 만나보고 엄마 살림 보고 (혹시 집 지저분하게 쓰게 생겼나. 치매는 없나.)
    요리조리 살피는데 한편은 이해되고 한편은 속상하더라고요.

  • 5. 아무래도..
    '23.5.4 2:38 PM (112.145.xxx.70)

    치매나 고독사의 위험이 있으니 그런거겠죠?

    결국엔 상 치르고 비우게 될까봐..
    집주인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네요.

  • 6. 치매걸리면
    '23.5.4 2:40 PM (14.32.xxx.215)

    원룸가네 오피스텔 가네 하시는분들 보세요
    이게 현실이에요
    늙으면 받아주는데는 요양원이 전부에요 ㅜ

  • 7. ....
    '23.5.4 2:40 PM (118.235.xxx.246)

    월세밀리면 쫒아낼수도없고 소통도 안되고

  • 8.
    '23.5.4 2:42 PM (121.135.xxx.96)

    혹시나 초상치르게 될까바
    원글님
    이런말 해서
    미안합니다
    직업상 그런얘길 종종 들어요

  • 9. 본인이
    '23.5.4 2:43 PM (119.203.xxx.253)

    본인이 직접 얻으러 다니는 느낌으로 직접 말걸고 본인의사를 말하고 딸은 따라다니더라도 거들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본인이 더 정정한 이미지를 줘서 좀 낫지 않을까요? 그게 안되면 거의 환자느낌이라 보는 입장에서 더 불안해보일 거 같아요
    혹시 가능하시면…

  • 10. ..
    '23.5.4 2:57 PM (58.79.xxx.33)

    현실이 독거노인 방치되고 ㅜㅜ 나중에 큰일생겨도 연락안되서 곤란한 일이 제법 많이 생기거든요. 세상이 참 슬프죠? ㅜ

  • 11. ....
    '23.5.4 3:01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근데 그건 여자 노인도 힘들건 마찬가지일것 같은데요...
    남자 노인뿐만 아니라.. 근데 집주인이라고 해도 집 안주는 사람들 입장은 윗님들 같은 이유때문이라도 주기 싫어할것 같아서 이해는 가요..ㅠㅠ

  • 12. ..
    '23.5.4 3:08 PM (222.236.xxx.19)

    근데 그건 여자 노인도 힘들건 마찬가지일것 같은데요...
    남자 노인뿐만 아니라.. 근데 집주인이라고 해도 집 안주는 사람들 입장은 윗님들 같은 이유때문이라도 주기 싫어할것 같아서 이해는 가요..ㅠㅠ 정정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도 그연세 까지 집이 없다면 월세 밀릴수도 있고 솔직히 집주인입장에서는 불안한게 제일 크겠죠 ..ㅠㅠ 서울에 몇십억씩 하는 엄청 고가의 집 아니고서는요 ..

  • 13. 죄송
    '23.5.4 3:14 PM (175.195.xxx.16)

    실화탐사대에서 노인한테 집 빌려주고 집 쓰레기 모으는 사람, 월세 안내고 배째라하는 사람등등 많이 봐서 위험하긴 해요..
    저 제법 비싼 빌라 살 때 옆집 할머니 혼자 사셨는데 수시로 핸드폰 만져드리고 그랬어요..강남에도 집 몇채 있으신 분이었는데 음식쓰레기 봉투값 아깝다고 음식쓰레기를 고양이 밥으로 줘서 동네 사람들이랑 싸우는데 진짜 안고치시더라구요.. ..암튼 우리의 미래인데..

  • 14. 상치르는건
    '23.5.4 3:15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상관없는데
    남은 유산이랑 대출때문에 일이 좀 귀찮아요.
    보증금이 대부분 연금담보나 보험담보나 보증금 담보등이 얽혀있어서
    자녀분들끼리 서로 생활비 더 낸 사람 덜낸 사람 재산 다 분류하고 전부다 도장 찍어줘야 주인 입장에서 보증금 잔액 대출사랑 자녀분들한테 줄 수 있는데
    없는 집일수록 생색내고 서로 자기가 부모한테 잘했니못했니 빚 얼마가 니꺼니 하면서 얼마 되지도 않는 유산 정리가 안돼요.
    그래서 집 닫혀있고 그러면 집 환기 안돼서 망가지고
    유산 정리 덜됐는데 저희가 집 환기 청소 할수도 없고
    본인도 아닌데 다른 자녀분 동의없이 키 열어줄수도 없고요.
    자식인데 열어줘도 될거같지만 외동 아닌 경우 재산권 행사 사이나쁜 남매들 사이에 껴서 소송 당하고 욕먹고 난동 피우고
    별 꼴 다봅니다.

    집에서 초상 치른 경우는 없어요.
    요즘 다 병원에서 돌아가시고
    건강하다가 멀쩡히 돌아가시는 경우도 다 병원가세요.

  • 15. 세상일이
    '23.5.4 3:19 PM (175.209.xxx.150)

    맘대로 되는게 아닌가봐요
    큰딸이 세얻으러와서 80대 아버지가
    계실거라했고 별 생각없이 계약했었어요
    근데 1년쯤 후에 계약하러왔던 큰따님이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는 퇴거하셨는데 어디로 가셨는 지가
    궁금했어요

  • 16. 아~
    '23.5.4 3:21 PM (223.39.xxx.164)

    따님이 살고 가끔 아버님와 계신다고ᆢ안되나요?
    따님집에서 식사하시니 당연히 왕래하실거라서

    계약자는 따님이름으로ᆢ하구요
    보통ᆢ선불 월세잖아요

  • 17. 원글
    '23.5.4 3:34 PM (211.104.xxx.48)

    당근 계약은 제 이름으로 하죠. 돈 문제는 전혀 아니고 혹시 혼자 계시다가 일 치를까 지척(강남)에 모시고 매일 들여다보려고 하는 거랍니다. 그리고 집에서 돌아가시는 경우는 드물어요. 다 병원 중환자실서 죽죠 ㅜㅜ. 멀쩡하시니 요양원 등 시설에 모실 수도 없고...

  • 18. ...
    '23.5.4 3:37 PM (222.236.xxx.19)

    집에서 돌아가시는 경우가 왜 없어요. 우리 아버지만 해도 집에서 돌아가셨는데요.. 그드문일이 나에게 발생할수도 있어요..ㅠㅠㅠ 집주인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그 안좋은일이 그 집주인들이 닥칠수도 있잖아요. 위에 나열한 댓글들이 모두다요..ㅠㅠ 댓글들을 종합해서 생각해보면..집주인입장도 충분히 이해는가죠...

  • 19. ㅇㅇ
    '23.5.4 3:48 PM (119.194.xxx.243)

    안타깝지만 집주인 입장도 이해가 가요.
    치매 발생해 화재 위험이나 혼자 지내시다가 큰 일 생겨 자식들에게 연락 어려우면 난감하잖아요.

  • 20. ...
    '23.5.4 5:09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이게 비단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니예요.
    일본도 집주인들이 고령자에게는 임대를 꺼려서 일종의 사회문제라고 들었어요. 좋은 동네, 좋은 집일수록 고령자에게는 임대를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령자 차별이지만 집주인 마음.

  • 21. 솔직히
    '23.5.4 5:11 PM (106.102.xxx.118) - 삭제된댓글

    찜찜한데 70대 후반 할아버지 투룸에 받았어요.
    가끔 뭐가 안된다고 전화하시는데 한번 말하면 못알아들어서 7~8번 말해야해요.
    그래도 파손하거나 본인이 잘못한건 수긍은 안하시더라구요.
    이사 나가주셨으면 좋겠는데 말은안하고 있어요.

  • 22. 예전에
    '23.5.4 5:18 P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신혼일 때 20평대 아파트 전세를 보러 갔는데,
    집은 너무너무 맘에 들었어요.
    남향에, 탁트인 앞동이라 전망 굿.
    근데 이전 세입자가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온갖 것(채소, 약재 등)을 다 말리고 있던데
    온집안에 이상한 냄새가...
    베란다는 베란다대로, 거실은 거실대로 암튼 냄새가...
    한약냄새도 아니고.. 암튼 이상한 냄새...
    눈물을 머금고 계약을 포기헀어요.
    더러운 건 청소할 자신이 있었는데 냄새는 자신 없더라구요.
    저도 노인분들에겐 집 내주고 싶지 않아요.
    다음 세입자 구할 때 힘들 수도 있잖아요.

  • 23. ..
    '23.5.4 5:39 PM (106.102.xxx.15)

    영구임대 그런 곳 알아보세요.

  • 24. ***
    '23.5.4 6:06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여자도 마찬가지예요 몇년전 겨우 계약해서 살다가 다음 이사갈때는 92살인데 어떻게 할지 저 혼자만 걱정이고 어머닌 저보면 아직도 잔소리 하세요 그리고 냄새도요 환기를 안 시키세요

  • 25. 따님도
    '23.5.5 2:05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아버님께 방 내 주기 싫어서 따로 집 구해 주시는 거잖아요.
    본인은 왜 그 방을 내 주기 싫으신가요?

  • 26. 셔ㅛ
    '23.5.5 7:08 AM (174.192.xxx.46)

    늙으면 서럽네요

  • 27. ㅎㅎ
    '23.5.5 8:29 AM (211.246.xxx.11) - 삭제된댓글

    이러니 늙어서 전세 월세 살면서. . 하는 분들보고 뭘모르시네라는 맘이 드는거죠. 영화내용과는 관계없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맞는 말이예요
    늙으면 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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