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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8세 치아교정 시작

.....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23-05-04 13:55:02
미루고 미루던 치아교정 시작했아요.
부착은 생각보다 안아프네요.

내일아침부터 아플수 있대요.
아랫니는 담주에 하기로 했어요.

치과무서워 안갔더니 충치가 많아서
교정보다 충치치료하느라 무서웠어요 ㅠㅠㅠㅠㅠ



지금은 그냥 좋아요 ㅎㅎㅎㅎ
IP : 118.235.xxx.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4 1:57 PM (67.160.xxx.53)

    맞아요 정작 교정 치료보다 그 전에 잇몸이며 충치며 그게 더 일이 많기도 해요. 가지런한 이 되는 날 얼른 맞이하세요 ^^

  • 2. ㅇㅎ
    '23.5.4 1:58 PM (61.105.xxx.11)

    이쁘게 되시길요

  • 3. ....
    '23.5.4 1:5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오늘 브라켓 부착하신거죠? 내일 아침은 무조건 말랑한 음식 드세요.

    저 이십대 중반에 교정했는데 교정 다음날 비엔나 소시지 깨물다가 너무 이가 아파서 울었던 기억이 여지껏 나요ㅋㅋㅋ

    너무 아파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바로 떼러갈까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였어요ㅋㅋ 다행히 그 이후로 교정 끝날 때까지는 전혀 안 아팠어요.

    친구 중에 철사 조이는 날은 너무 힘들다는 친구도 있긴했지만요. 하여뜬 내일이 교정중 제일 아픈 날일지도 모르니 부드러운 음식 드세용!!

  • 4. 칭찬
    '23.5.4 2:05 PM (49.167.xxx.214)

    잘 하셨어요. 저는 더 늦게 48에 해서 50에 끝났는데 너무 만족해요. 치열이 이쁘니까 웃을 때 저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겨요. 제 얼굴에서 이빨이 젤로 이뻐요ㅋㅋ교정 끝나고 바로 코로나여서 못 느꼈는데 요즘 마스크 벗으니 정말 하길 잘했다 싶어요. 중간중간 조이고 그럴때 엄청 아플때가 있긴 해요

  • 5. 문의
    '23.5.4 2:09 PM (218.154.xxx.222)

    원글님 발치하고 하시는지 비발치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6. .....
    '23.5.4 2:15 PM (118.235.xxx.43)

    저는 비발치예요. 상악보다 하악이 조금 더 큰데 전체적으로 턱구조가 많이 작고 비대칭도 심해요. 부정교합3급 이라네요.
    아래 어금니가 충치로 파절된거 1개 있고 한개는 둘째 낳고나서 흔들리다가 빠졌어요. 발치를 하면 턱이 너무 작아지고 치열이 안맞는다고 교정후에 임플란트도 해야해요.


    이번에 안 사실이 아래어금니인줄 알았는데 사랑니였어요;;;
    사랑니2개는 교정하면서 발치하기로요.

  • 7. .....
    '23.5.4 2:18 PM (118.235.xxx.43)

    그리고 교정기는 메탈로 했어요. 늦은 나이에 교정이기도 하고 미관상 이유만 아니라면 관리나 시기 감안해서 메탈 추천해주셔서요.

    저는 근데 교정을 기다렸어서 그런지 메탈교정기 한 제 얼굴도 예뻐보여요 ㅎㅎㅎㅎㅎㅎ

  • 8. ...
    '23.5.4 2:27 PM (115.138.xxx.141)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 원글님이 열심히 정말 열심히 해야하는 건 양치예요.
    교정하면서 치아 사이사이 특히 어금니 측면에 충치 많이 생겨요.
    교정니를 위한 수많은 칫솔 치실, 치약 가글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검색해서 잘골라보세요.
    그리고 치아를 움직이면서 잇몸이 부어서 엄청 아플거예요.
    아주아주 부드러운 미세모 칫솔 하나 사서 붓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고 나서 잇몸을 살살 맛사지해주세요.
    닦는거 아니고 두부라고 생각하고 살살 맛사지
    아마 초기엔 이가 홀랑 다빠지는 꿈을 꿀 수도 있으니 흉몽이라고 놀라서 82쫓아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뻐지시겠네욤

  • 9. 철사로
    '23.5.4 2:48 PM (220.122.xxx.137)

    철사로 조이는 날엔 아파서늘 엄마가 죽 해 주셨어요.
    2-3일간 아주 부드러운 음식만 드세요.
    치아가 좀 약해진 느낌이죠.
    교정한지 30년 됐어요.

  • 10. ㅇㅇ
    '23.5.4 2:53 PM (223.33.xxx.127)

    전 30대 초반에 했는데 서서히 도로 벌어졌어요. 돈 500 날라갔죠. 나이탓인가 했는데 40대 후반에도 성공한 분이 있는 걸 보니 의술 차이인가요? 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이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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