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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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어머니가 건강해 보이는데 걸음이 너무 느려졌어요
1. ㅇㅇ
'23.5.4 11:11 AM (113.131.xxx.9) - 삭제된댓글제자리 종종걸음이면
파킨스 검사요2. happ
'23.5.4 11:11 AM (110.70.xxx.199)병원을 가세요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라든지
원인 해결책 전문적으로 알려줍니다
여기야 장님이 코끼리다리 긁는 격
정확한 어머니 상태가 기준이어야지
남들 얘기는 의미 없죠3. ㅇㅇ
'23.5.4 11:12 AM (125.176.xxx.46)느려지는건 파킨슨증상이라고 들었어요 다른건 괜찮으신지 살펴보세요
4. ...
'23.5.4 11:20 AM (222.103.xxx.204)78세면 슬슬 느려질 나이 맞아요.
저희 엄니도 70후반까지 자전거타고 마실도 다니고 건강하셨는데 특별한 이슈없이
80가까이 되니 노화가 훅 오더라구요...무지외반증이면 관절이 약한분일테고
각자 가장 약한부분에 젤 먼저 눈에띄게 노화가 오면서 점점 심해지죠
종아리 스트레칭같은거 꾸준히 하셔서 다리근육 좀 붙이면 좋은데 노인들은
탈날때마다 근육이 확 빠져버리니 어쩔수 없는 면이 있어요.
그래도 힘들어도 매일 걷거나 하는 일상을 꾸준히 유지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5. 원글이
'23.5.4 11:25 AM (220.118.xxx.35)그러니까요 70대 내내 잘 돌아다니고 했는데
갑자기 급 노화가 너무 보여서요
힘들어도 일상을 유지하는거 필요하겠어요
그리고 가만 생각해보니 약간 절룩거리고 무릎이 많이 아프신거 같아요
이제는 더 비티기 힘들고 무릎 수술하고 싶다
몇 번 얘기했던거 같아요6. ...
'23.5.4 11:34 AM (222.103.xxx.204)수술할수 있는 상황이면 하시는게 좋아요.
저희엄니는 본인이 절대로 수술은 안하겠다고 거부하셔서 못해드렸는데
그연세에도 하시는분들 많더라구요..
수술후에는 꼭 재활병원 입원해서 회복기에 전문가 도움을 받으셔야해요
수술병원에서는 집에서도 케어할수 있다고 얘기하지만
노인들은 스스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7. 우리엄마라면
'23.5.4 1:00 PM (211.117.xxx.139)뼈, 근육보다는 뇌 검사 해볼것 같아요.
뇌기능 검사는 받아본적 있으신가요? 없으면 신경과가서 검사한번 받아보세요. 보건소 가지말고 병원가보세요.8. 평사시
'23.5.4 1:14 PM (175.193.xxx.181) - 삭제된댓글친정엄마도 78세인데 30년전부터 하루 3~4시간씩 그냥 동네 걸어다니셨어요
공원 등산 테니스 탁구등 하셨구요
1~2년전부터 저보다 천천히 걸으시네요 지금도 운동으로
하루3시간은 걸어다니세요
그전에는 제가 엄마랑 걸어다니면 천천히가라고 힘들다고했습니다9. 눈사람
'23.5.4 1:21 PM (118.221.xxx.102)퇴행성 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이 있는 게 아닐까 하네요.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누르니 오래 걷지를 못하고
다리 외측이 아프다고 느끼곤 해요. 노인들에게 흔한 병이에요. 증세가 심하면 수술도 해요.10. 으음
'23.5.4 2:25 PM (119.203.xxx.253)무릎아프다는 본인이 직접 말씀하신거니
무릎관해서 검사 받아보시는게 제일 정확할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