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아이들에게 집안경제상황 알려줘야할까요??

궁금이 조회수 : 4,314
작성일 : 2023-05-04 07:54:25
상세하게 말은 못하고 돈없다는 말만 계속했는데
저혼자 200넘게 벌어서 중고등아이둘 키우기 넘 힘드네요
고3첫째 학원3개에 인강에 책에 렌즈등등

너무 돈없다하는것도 기죽일것같아 구체적으로 말은 안했는데 수입지출내역 정확히 알려주는게 나을까요??

해줄수 있는건 다해줬는데 친정부모님께 힘들때 부탁하는것도 미안하고 돈을 모을수가 없어요ㅠ
IP : 211.246.xxx.1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23.5.4 7:56 AM (211.246.xxx.121)

    수입의 50%가 첫째 학원비로 나가요
    백만원 넘게 나가네요
    학원을 끊으면 큰일나는줄 아는 아이라 끊지도 못해요

  • 2. ..
    '23.5.4 8:01 AM (223.33.xxx.2)

    고3이라면 이제 얼마안남았네요
    조금만 더 버티시고 대학 들어가면 말하세요
    지금까지 지원했는데 그 공은 없어지고 나중에 학원도 안보내줬다 원망 들을수도있어요

  • 3. ㅐㅐㅐㅐ
    '23.5.4 8:04 AM (1.237.xxx.83)

    고3이면 좀 더 버티시면 어떨까요?
    입시 끝낸후 오픈 하고
    장학금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해보세요

  • 4.
    '23.5.4 8:04 AM (112.158.xxx.107)

    왜 말을 안해주시지 애들도 알 건 알아야죠
    돈 없는데 있는 티만큼 자식 망치는 것도 없는데

  • 5. 둥둥
    '23.5.4 8:09 AM (118.235.xxx.155) - 삭제된댓글

    어휴.. 얼마나 힘드실까요?
    저는 애 하나, 백넘게 들어가는데
    정말 돈이 안모여요.
    아이 초딩땐 학원 하나만 보내서 모르다가. 중등되고 하원 3,4개 보내니 백만원 훌쩍 넘어서 사교육비 실감하고 있어요.
    좀만 버티시고 대학가면 말하세요.
    위로 드립니다

  • 6. 말하시지요
    '23.5.4 8:10 AM (220.122.xxx.137)

    왜 말을 안해주시지 애들도 알 건 알아야죠

    돈 없는데 있는 티만큼 자식 망치는 것도 없는데 2222222

  • 7. como
    '23.5.4 8:15 AM (182.230.xxx.93)

    고3 있는집 돈을 누가 모읍니까? 천만원 벌어도 교육비 때문에 저축 못하겠더구만....
    끝까지 공부 손 놓지 않게 말하지마세요. 시험 치고 말하던가요.

  • 8. 고3때 어차피
    '23.5.4 8:17 AM (58.230.xxx.76) - 삭제된댓글

    저축 못해요. 그동안 모아놓은 목돈 깨어 쓰는 시기인걸요. 올해는 지나서 말씀하세요. 아이는 당장 수험생활만도 스트레스 만땅인데 지금 말한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이제 몇개월 안 남았어요.

  • 9. 그런데
    '23.5.4 8:18 AM (122.34.xxx.60)

    수능까지 6개월 남았잖아요.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게 6개월만 더 버티세요. 지금부터가 정말 중요합니다. 중간고사 끝나고부터 멘탈 겉잡을 수 없이 흔들리는 아이들 많아요
    수능 끝나고 경제 사정 이야기하면 바로 알바라도 뛰겠죠

    조금이라도 좋은 대학을 가야 과외해서 자기 앞가림도 일찍 시작하고 취직도 좋은 데 해서 빨리 독립하지요.
    힘들지만 수능까지 버텨서 꼭 꿈을 이루어야죠

  • 10. 솔직히
    '23.5.4 8:18 AM (223.39.xxx.115) - 삭제된댓글

    고3에 그정도 학원비는 적게 드는 것 같아요
    다만 저라면 아이에게 국립대 가라고 할 것 같아요...

  • 11. ker
    '23.5.4 8:33 AM (180.69.xxx.74)

    그 정도면 알려줘야죠

  • 12.
    '23.5.4 8:42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고3끝나고 알려주세요?
    지금 굳이 말하려는 이유가 뭔가요?

  • 13. ㅇㅇ
    '23.5.4 8:43 AM (133.32.xxx.15)

    솔직히 고3 학원비 백이면 진짜 적은거예요 좀 첨아요 말하고 끊을건가요. 안그래도 애가 스트레스. 만빵일텐데

  • 14. .....
    '23.5.4 9:06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월급, 수입 정확히 알려주지 않아도,
    분위기로 눈치로 대충 알ㅈㅣ 않나요.
    고3아이는 학원조정 얘기 해보세요.
    우리집 고3도 학원 그만두고 혼공 하고 싶다는데,
    제가 불안해하고 있거든요.

  • 15. ㅇㅇ
    '23.5.4 9:23 AM (118.235.xxx.221)

    고3정도면 눈치 분위기로 대충은 알거에요.
    굳이 지금 말 할 필요가 있을까요?
    부담감 스트레스 더 쌓이지 싶어요.

  • 16. 집안
    '23.5.4 9:28 AM (183.97.xxx.120)

    경제사정을 아는 것도
    앞으로 남은 인생 살아갈
    큰 공부라고 생각해요
    경제관념은 일찍 심어줄 수록 좋아요

  • 17. hap
    '23.5.4 10:22 AM (110.70.xxx.199)

    어려운 상황 알렸을 때
    공부 더 열심히 해야할 동기가 될 아이일지
    부담 느끼고 기 팍 죽어 공부에 전념도 못할 아이일지
    기질적으로 부모로서 알고 판단할 일이죠
    남들이 뭐라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 18. ,,,
    '23.5.4 10:36 AM (118.235.xxx.7)

    고3이면 지금 몇달 안 남았지 않나요 그냥 몇달만 참으세요 말해줘도 어차피 학원 보낼건데요
    문제는 중딩인데 그럼 그 아이는 학원 하나 못 다니는 거 아닌가요 아빠가 양육비를 전혀 안 주나본데 그럼 200 벌어서는 중딩 아이 뒷바라지도 힘들죠. 투잡이라도 하셔야 할 형편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7365 예산 330억 '청와대 재단' 신설…野 "대통령 의전용.. 13 중앙일보 단.. 2023/09/25 2,664
1507364 목 이물감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10 .. 2023/09/25 2,447
1507363 감자 반박스가 한군데씩 싹이 다났어요ㅜㅜ 5 감자 2023/09/25 1,948
1507362 코로나 내일 포함해서 3일 안에 나으려고 하는데요. ㅠㅠ 6 2023/09/25 1,475
1507361 최근 sky 서성한중경 보내신 어머님들~ 22 .... 2023/09/25 6,631
1507360 오징어볶음이 왜 거무튀튀 할까요 8 오징어볶음 2023/09/25 1,852
1507359 진미령 9 누구 2023/09/25 6,132
1507358 김행 써클렌즈 했나요? 18 왕눈이 2023/09/25 5,170
1507357 호치민 1군, 2군 상세히 적어주셨던 분!! 감사해요! 1 윤수 2023/09/25 1,602
1507356 블랙핑크 제니, 지수 1인 기획사 차렸대요 14 ... 2023/09/25 10,267
1507355 소형차에서 대형으로 바꿨는데 주차하기 힘들어요 8 어려워요 2023/09/25 3,012
1507354 코로나 확진 ㅠㅠㅜㅡㅠ 8 드디어 2023/09/25 3,341
1507353 수영 중계 sbs박태환 잘 하네요 13 박태환 2023/09/25 4,495
1507352 젖과 꿀이 흐르는 국힘으로 갑시다 7 2023/09/25 2,273
1507351 z세대 직원 너무 힘드네요 23 ㅇㅇ 2023/09/25 8,188
1507350 남자수영 계영 800m 금메달 ! 19 제주유채 2023/09/25 4,264
1507349 맡은 책임이 막중한데 갑자기 이직하는 경우 13 111 2023/09/25 2,536
1507348 힙하게 남주 인상이 바뀐거 같은데요. 22 ... 2023/09/25 5,597
1507347 정말 딱 죽고싶게 힘든... 4 ㅇㅇ 2023/09/25 3,959
1507346 헬스하니 너무 좋아요 14 .. 2023/09/25 6,077
1507345 수영 지유찬선수 대단해요 7 joy 2023/09/25 3,069
1507344 송파일가족 사건 빌라가 친정집 소유였다면서요 11 안타까움 2023/09/25 12,098
1507343 웃긴 울집냥이ㅋㅋ 7 ........ 2023/09/25 2,177
1507342 돈 맘 먹고 쓰면 몇 억이 우습네요... 75 ㅇㅇ 2023/09/25 28,887
1507341 친정엄마. 망언. 속상한 42 2023/09/25 7,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