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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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염소치즈 ㅠ
1. 특유의
'23.5.4 5:17 AM (71.60.xxx.196)강한 냄새가 있어서 염소치즈 좋아하는 한국사람 많지 않을거예요
2. ...
'23.5.4 6:19 AM (14.51.xxx.138)냉장이나 냉동식품은 뜯지 않아도 반품하면 폐기처분해요
3. 어머
'23.5.4 6:30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우리집은 그거 필수템인데요
샐러드 위에 잘게 부수어 토핑해서 주로 먹고요
크래커에 발라 먹어도 와인안주로 좋아요
짜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 먹을 수는 없어요
남편은 닭가슴살이 잘 안넘어갈때 고트치즈랑 같이 먹으면 그나마 넘어간다네요4. 그거 맛있음
'23.5.4 6:44 AM (211.247.xxx.86)샐러드에 대강 부스러뜨려 얹으면 맛있어요
냄새가 걱정이면 햇양파 얇게 썰어서 곁들이세요.
방울토마토와 함께 오븐에 구워서 스파게티 면과 버무려 파스타 만들어도 맛있는데...5. 애들엄마들
'23.5.4 6:46 AM (124.56.xxx.204)근처 계심 제가 얻어다 먹고 싶네요. 전 연성보다 경성이고 그중에 고다를 제일 좋아해요. 맥주 안주로도 좋고 그냥 먹어도 넘 맛나요. 얅게 슬라이스해서 샐러드랑 먹어도 바케트위에 올리고 살짝 구워먹어도... 저도 첨엔 싫어했는데 한번 빠짐 헤어날 수 없어요..
6. 그런거
'23.5.4 6:49 AM (39.7.xxx.37) - 삭제된댓글먹음 외국애들 처럼 몸내나요. 왕여두름도요ㅜ
7. ...
'23.5.4 7:01 AM (112.167.xxx.66)저는 음식에서 모험을 많이 하는 사람인데요.
이거 먹고서는 정말 트름을 해도 내가 진저리를 쳤어요.
하루 정도는 내 숨에서도 비린내가 나더라고요.8. 염소치즈는
'23.5.4 7:11 AM (136.144.xxx.86)치즈계의 홍어죠
극호인 사람은 없어서 못 먹고 많은 수의 사람들은 엄두를 못 내는 ㅎㅎ
저도 같은 염소젖으로 만든 페코리뇨 치즈는 엄청 좋아하는데 염소치즈는 잘 안먹어요
맨입에 뜯어먹는 걸 좋아하는지라 너무 강한 맛은 좀…9. 그거
'23.5.4 7:44 AM (211.234.xxx.5) - 삭제된댓글진짜 별로에요
그래도 산건 어찌저찌 먹긴했는데
짜긴 왜케 짠지..
물에 담궈 짠기 빼고 꿀뿌려 먹었네요10. ㅇㅁ
'23.5.4 8:07 AM (210.217.xxx.103)염소치즈 단 맛이랑 어울려요
꿀 뿌리는게 잘 매우 잘 어울리는데
사워도우같은 깜빠뉴, 바게트 바싹 구워 올리거나 올려 굽거나 (열을 가하면 냄새는 덜해짐)
해서 그 위에 꿀을 넉넉히 뿌려 먹으면 맛있습니다.
고르곤졸라 처음 유행할 때 다들 냄새에 충격 받지만 먹을만 했던게 꿀에 찍어 먹고, 피자에 얹어 불에 구워 꿀 찍은 덕인걸 생각하면 아주 쉬웡
전 미치지만. 그냥 으로도.
아 먹고 싶다...11. 반품이되나요?
'23.5.4 9:12 AM (61.245.xxx.200)근데 환불되나요? 상품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 냉장식품인데?
12. 아이고 이런
'23.5.4 9:15 AM (220.85.xxx.140)한입먹고 도저히 못먹겠어서 다시 냉장고에 모셔뒀는데
꿀팁 감사합니다.
진짜 꿀 뿌려 먹을께요 !!13. 아이고 이런
'23.5.4 9:16 AM (220.85.xxx.140)1) 빵에 올려서 굽고 꿀바르기
2) 샐러드에 올려먹기14. 교포 브이로그들
'23.5.4 9:41 AM (211.234.xxx.27)보니 엄청 좋아들하던데
맛있다고
호불호가 있나보군요15. ㅇㅁ
'23.5.4 10:31 AM (210.217.xxx.103)꿀 뿐 아니라 각종 잼들 있죠.
조금 좋은 거
그런 잼들이랑도 찰떡이에요.
가능하면 단단한 식사용빵에 구워서 잼 꿀 꼭꼭16. 염소치즈
'23.5.4 10:56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난이도 있어요ㅎㅎ
예전에 목초에서 키워서 수입하던 톡 쏘는 누린내가 양양하게 나는데
그걸 풍미라고 표현하기도 해요. .
우리 남편은 좋아하고, 완전 서양입맛인 저는 먹긴 하지만 즐기진 않으니
보통 한국분들은 못 드실 듯ㅎ
영드에 보면 염소치즈로 아이스크림 만들어서 파는데
사람들이 다 비위 상해하면서
한통도 못 파는 에피소드가 나옵니다ㅎ
짠 베이컨과 먹어도 맛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낸 건 아니고 서양에서 흔하디 흔하게 먹는 에피타이저로
구은 베이컨에 싸먹어요17. 염소치즈
'23.5.4 10:56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난이도 있어요ㅎㅎ
톡 쏘는 누린내가 양양하게 나는데
그걸 풍미라고 표현하기도 해요. .
완전 서양입맛인 남편은 좋아하고, 서양입맛 지분 80프로인 저는 먹긴 하지만 즐기진 않으니
보통 한국분들은 못 드실 듯ㅎ
영드에 보면 염소치즈로 아이스크림 만들어서 파는데
사람들이 다 비위 상해하면서
한통도 못 파는 에피소드가 나옵니다ㅎ
짠 베이컨과 먹어도 맛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낸 건 아니고 서양에서 흔하디 흔하게 먹는 에피타이저로
구은 베이컨에 싸먹어요18. 염소치즈
'23.5.4 10:59 AM (116.34.xxx.234)난이도 있어요ㅎㅎ
톡 쏘는 누린내가 양양하게 나는데
그걸 풍미라고 표현하기도 해요. .
완전 서양입맛인 남편은 좋아하고, 서양입맛 지분 80프로인 저는 먹긴 하지만 즐기진 않으니
보통 한국분들은 못 드실 듯ㅎ
(영드에 등장인물이 염소치즈로 아이스크림 만들어서 팔아보지만
사람들이 다 비위 상해 하는 바람에
한통도 못 파는 에피소드가 나옵니다ㅎ)
고트치즈는 짠 베이컨과 먹어도 맛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낸 조합은 아니고 서양에서 흔하디 흔하게 먹는 에피타이저로
구운 베이컨에 싸 먹는 거예요.19. ㅋ
'23.5.4 12:04 PM (220.94.xxx.134)고르곤이랑 비슷할까요? 그건 잘먹는데 함도전에 봐야겠네요 그거바꾸려며 20,30 분 차로 나가야하는데 댓글들 참고해 해먹어볼께요 다들 감사합니다.
20. ㅋ
'23.5.4 12:14 PM (220.94.xxx.134)꿀이 조금뿐이 없는데 메이플시럽 뿌려도 되겠죠?
21. ..
'23.5.4 12:49 PM (165.229.xxx.35)코스트코는 환불 다 해줘요.
22. 일정크기로
'23.5.4 1:35 PM (223.62.xxx.92)잘라서 우유에 담궜다가 드셔보세요
짠기가 빠지고 풍미도 좀 약해져서 먹을 만 해져요
넘 잘게 썰면 부서지니까 적당한 크기로 자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