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 사망 소식 눈물 멈추는법 알려주세요
난 늦둥이라 늘 이뻐해줬는데
오늘 꿈에 계속 너한테 3억을
내가 다 나눠주고 간다. 다 한명씩 주고가게해놧어 하시길래
저는 돈이 필요 안해서 ㅠㅠ 꿈자리가 넘 생생해서요!
엄마도 재혼 아빠는 본의아니게
재혼을 햇는데
그 새엄마는 절대 연을 닿고 싶지 않아했어요
아빠 연금은 꽤 나옵니다. 아빠가 몇년전 치매왓다하더니
기억을 다 잃으면 그때 연락 준다더군요
제주랑 지방을 온통 이사다녀 몰랏어요 ㅠㅠ
오늘 우연허게 가족관계를 띠니 사망이뜨네요
그래도 돌어가신 소식은 줘야지
아이들 한번 못 안겨드리고
아빠에게 표현 못한게 밤새 눈물나네요 .
몇년를 끊고 원치않게 끊어졌지만
이미 묘지 안장이 끈낫듯요!
새엄마란 여자는 아에
전화를 꺼놔서 황당헙니다.
저를 유독 이뻐해서
혼 한번 안낫는데 핏줄이 이리 무섭네요!
지금이라도 가서 사죄하고, 아빠 사랑해 라고
말해드릴려해요.
절에서는 환생을 한다는데
어떤 모습으로든
만날수 있을까요? 다들 부모님 가시고
어찌 참아내셨는지 ㅠㅠ 회사도 못갈정도네요!
1. …
'23.5.4 12:44 AM (211.36.xxx.71) - 삭제된댓글아무리 재혼을 했어도 친자식에게 소식도 알리지 않다니 새엄마가 너무 했네요. 재산 정리나 그런 서유 정리 때문이라도 친자식에게 연락해야 하지 않나요? 이제까지 입다물고 있었다니 이런 일도 있네요
2. 어휴..
'23.5.4 12:44 AM (211.58.xxx.8)이런 일도 있군요.
3. 그런데
'23.5.4 12:47 AM (117.111.xxx.53)아버지앞으로 재산이 있으면 친자식들 사인이 있어야
찾을수있는데
아버지앞으로 재산을 안만들어놨나봐요4. 저희 시어머니
'23.5.4 12:49 AM (211.234.xxx.45) - 삭제된댓글아버님 이복 형제 있었는데
(아버님이 예뻐했던 여동생)
아버님 돌아가셨을때 그 여동생(고모죠)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이해는 안 되었지만 어르신들만의 사정이 있었지 않나 싶기도 하고 너무 한다 싶기도 하고 그랬어요.5. 오늘
'23.5.4 12:52 AM (1.224.xxx.165)마음이 이리 약했나 싶을정도네요ㅜㅜ 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6. 쓸개코
'23.5.4 1:08 AM (218.148.xxx.236)아버지도 딸 못 만나고 세상뜨셔서 꿈에서라도 만나려고 오셨나봐요..
새엄마도 참 잔인하네요.
그간 오간 사연이 어땠는지는 몰라도 원글님 예뻐하셧던거 모르진 않을텐데.. 어찌 마지막 모습 뵙게도 안 해드리는지..
아버지 산소라도 찾을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원글님 울고싶은만큼 우시고.. 기운내세요.7. ㅇㅇ
'23.5.4 1:23 A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치매 걸리셨을때 재산은 빼돌렸겠네요
사망후 6개월내에 재산 조회 가능한데
은행 거래내역 수상한점 없는지 보세요
어떻게 친자식에게 아버지 사망을 안알리나요8. 오
'23.5.4 1:25 AM (1.224.xxx.165) - 삭제된댓글참 사람이 잔인하다는걸 느끼고
연락처를 모르지도 않음서 단한번도 전화를 안받았어요
그 새엄마는
어찌 벌을 받으실지
평생 한이 되어서 아빠를 뵈러 저도 죽고 싶네요
때론 남이 낫다고
위로글 너무 감사합니다9. 오
'23.5.4 1:26 AM (1.224.xxx.165)참 사람이 잔인하다는걸 느끼고
연락처를 모르지도 않음서 단한번도 전화를 안받았어요
그 새엄마는
어찌 벌을 받으실지
평생 한이 되어서 아빠를 뵈러 저도 죽고 싶네요
때론 남이 낫다고
위로글 너무 감사합니다
얼마전부터 계속 꿈에 오셔서 식사하시고
오늘은 돈을 준다하고 ㅠㅠ 이건 뭔가요10. ....
'23.5.4 1:46 AM (110.13.xxx.200)너무 나쁜 인간이네요..
재산땜에 그런건가요.. 어휴..
어케 자식한테 애비 죽은걸 안알리는지....11. ...
'23.5.4 2:03 AM (93.160.xxx.130)현실적인 절차 밟아 나가시면, 바빠서 그리움이 좀 상쇄될 거 같아요. 아버님께 부채가 있을 수도 있으니 사망관련해서 금융거래 조회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꿈에서 혹시 나타나신 게 유류분 관련한 예지몽일 수도 있으니 꼭 돌아가신 시점 전의 수년간 자산 변동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12. ...
'23.5.4 2:09 AM (106.102.xxx.40) - 삭제된댓글아버지 살아계실때 계모가 대출 만땅 받아놓았다면
그 빚 원글님이 다 갚아야 할수도 있어요.
꼭 금융거래 조회해 보세요.13. 오늘도
'23.5.4 2:12 AM (1.224.xxx.165)감사합니다. 수년간 재산을 조회할수 있죠?
저는 잘살진 않아도 여유는 있습니다. 정말 나쁜 사람이에여
아빠한테 얼마나 막
대했을지 ㅠㅠ 아빠가 공직에 오래 있다 다치셔서
연금이 매달 몇백이상
나온다해요! 빚이 있담 이상하죠
상속포기를 헤야 하군요!14. 이래서
'23.5.4 2:14 AM (112.152.xxx.66)계모들은 영원히 비호감이네요
원글님 마음에 상처가 많을듯 해서
안아드리고 싶네요ㅠㅠ
토닥토닥~~기운내시고 !
조언들은 참고해보세요15. ...
'23.5.4 3:17 AM (93.160.xxx.130)상속포기 말고 한정상속하세요. 상속포기 하면 순자산이 있는 경우에도 포기하는게 되니까요
16. …
'23.5.4 4:07 AM (86.146.xxx.138) - 삭제된댓글ㅠㅠ 삼가 고인의 명법을 빕니다. 아버지의 죽음을 딸에게 알리지도 않다니 꼭 원들님 몫의 재산 반드시 되찾아오세요. 아주 나쁜 새엄마네요.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나같으면 반드시 찾아와서 기부를 할지언정 절대로 그여자가 다 쓰게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너무 못됐어요.
17. …
'23.5.4 4:08 AM (86.146.xxx.138)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지의 죽음을 딸에게 알리지도 않다니 꼭 원글님 몫의 재산 반드시 되찾아오세요. 아주 나쁜 새엄마네요.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나같으면 반드시 찾아와서 기부를 할지언정 절대로 그여자가 다 쓰게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너무 못됐어요.
18. ...
'23.5.4 7:01 AM (211.36.xxx.45)한정승인이든 상속이든 현 배우자인 그 사람이 뭘 하긴 했을 것 같은데 원글님께 연락이 안 간 것도 이상하네요. 우선 가족관계 증명서에서 사망일시 확인하시고 법무사 사무실 가서 상담해보세요.
19. ㅁㅇㅁㅁ
'23.5.4 7:28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언제돌아나신거에요?
20. ㅁㅇㅁㅁ
'23.5.4 7:29 AM (125.178.xxx.53)언제 돌아가신거에요?
21. ㅁㅇㅁㅁ
'23.5.4 7:32 AM (125.178.xxx.53)22. ㅁㅇㅁㅁ
'23.5.4 7:33 AM (125.178.xxx.53)ㄴ신청기간이 1년으로늘었대요
23. 정말
'23.5.4 8:36 AM (124.57.xxx.214)나쁘네요. 최소한 돌아가시기 전에 만날 수 있게
하고 장례식에는 오라고해야죠.
어차피 법적으로 받을 재산도 있는데...
자식이 있는 사람이란 거 모르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진짜 그 벌을 다 어찌하려고 심보를 그리 쓰는지...24. 근데
'23.5.4 8:43 AM (124.57.xxx.214)정말 영혼이 있고 뭔가 있어요.
꿈에 찾아오신 거보면
아빠가 따님에게 뭔가 꼭 주고 떠나고 싶으신가봐요.25. 49제는
'23.5.4 8:56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안지났기를 바래봅니다
26. ㆍㆍ
'23.5.4 9:12 AM (112.161.xxx.169)원글님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