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얘기만하면 버럭하는 남편..
아니 지가 해보라고 했으면서 제가 어디가서 돈 도둑질이라도 해야하나요? 저 최저시급 벌고 있구요 그돈이 다 애들 밑으로 제병원비 보험비로 다 들어갑니다.저는 밖에나가 커피한잔 안 사마셔요ㅠ 아니 못사마십니다.
애초에 돈더내줄거 아니면서 애한테는 비싼 학원보내준다 생색은 다 내고 뒷감당은 저보고 하라고ㅠㅠ 몇년전에 애들 핸드폰도 멋대로 젤 최신형 바꿔주고는 저보고 받는 생활비에서 해결하라더니ㅠ 진짜 어쩌라는건지..지가 책임질것도 아님서 왜 자꾸 지르고 저한테는 소리질러대는지 모르겠네요..제가 그냥 조용히 감당했어야하는가요?
1. 그런 성격인걸
'23.5.3 11:17 PM (123.199.xxx.114)이제 아셨으니
이제 남편놈 말을 믿지 마세요.2. ...
'23.5.3 11:2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아뇨. 생색은 지가 쳐내고 와이프 등꼴 빼먹고. 진짜 쓰레기같아요.
원글님도 좀 독해지세요. 폰 바꾸면서 당하고 또 당하면 어쩌나요.
아이들이니 원글님이 뼈 갈아 붓고 싶겠죠. 그렇게 사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 안해요 저는. 치과치료는 어쩔 수 없지만 학원은 스탑하세요.
남편한테 니가 돈 보내준다해서 시작한건데 안 주는 거니 스탑한다고 꼭 얘기하고요.3. 네ㅠ
'23.5.3 11:29 PM (118.235.xxx.26)진짜 애들위해 뼈 갈아 넣고 있어요ㅠ 근데 애들도 섭섭하게할때 많아서 이렇게 사는게 맞나싶고ㅠ 이와중에 메가*터디 끊어서 다른과목도 공부시키라길래 그거 돈 내주라하니 또 버럭..그거 일년치 5,60만원 한다하니 자긴 몇만원인줄 알았다고..ㅠ 대체 어느나라에서 살고있는지.. 일부러 저러는건지..
4. ..
'23.5.3 11:32 PM (112.169.xxx.47)남편 나쁘다ㅜ
원 남의자식 키우나 본인자식인데 왜저럴까요
찌질하네요 진짜5. 네
'23.5.3 11:36 PM (118.235.xxx.26)제남편 찌질해요 어느순간부터 돈 주는데 야박하고 저한테 들어가는 돈은 일절 생각도 안하고 제가 버는 돈이 뭔 대박 큰돈인양 생활비 줄이고 쪼이고ㅠ 애들 학원 포기못하고 제병원비도 내야하니 제가 일시작하고 이러고 살고 있네요..에휴..나중까지 같이 살거라고는 생각안해요.그래도 애들한테 돈들어가야할때까지는 버텨본다고 버티는중입니다ㅠ 차라리 애들한테 돈필요할때마다 너가 계좌이체 직접하라해도 절대 싫대요..돈 모자르는건 아는거죠ㅠ
6. ..
'23.5.3 11:50 PM (112.169.xxx.47)에구
토닥토닥해드립니다
얼마나 힘드세요ㅜ
내일은 더 나은날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7. 미친놈
'23.5.4 6:17 AM (58.126.xxx.131)거기도 있네요.
딸아이 성조숙증 검사 해 봤냐 병원 안가도 되냐 하길래
가서 주사 맞아야 한다고 하면 돈 줄 꺼내 하니 입 닫는 인간도 있어요.
어릴 때 못 살아도 그렇지. 진짜 징글징글
지 엄마는 끔찍이 생각... 개룡남은 건지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