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는 고만고만 비슷한줄알았는데 잘 되면 폭발해요

....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23-05-03 20:05:38
동네 아이친구 엄마하나가 일하며 열심히 살아요. 전 그엄마가 꿈이 있어서 좋아보였어요. 형편이 안되도 학원 보내며 아이 공부를 엄청 열심히 시키는 게 본받을 만하다 생각했어요. 전부터 사둔 대형단지 아파트에 친정에서 이번에 도와줘서 들어가거든요. 그엄마는 너무 좋아하는데 주변에서 잘됐다가 아니라 거짓말 아니냐는 둥 허언증이라는둥 이사가봐야 아는 거라는 둥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네요 이사가는 동네도 바로 옆동네예요 이사가도 놀러오라고 하는 그엄마 이럴줄 알았음 아이도 하나 더 낳는 건데 아쉽다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IP : 115.21.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5.3 8:11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인간이 그래요
    그 엄마가 빨리 눈치채고 편해야 할 텐대요

  • 2. ..
    '23.5.3 8:24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서 거리두고 사람 사귀어요
    남이 어찌 살든 축복해주면 되는데 인간 대게는 그렇게 못하더라구요 번번히 상처 받구요

    동네 여자 미술학원 한 곳 하면서 열군데 한다고 말하고 다닌다는데 살림규모가 그 정도 아니거든요
    눈에 보이는 거짓말하는 사람도 아주 많아요

  • 3. .....
    '23.5.3 8:24 PM (221.157.xxx.127)

    사람심리가 그래요

  • 4. ..
    '23.5.3 8:29 P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심리가 그렇더라도 다 속으로 생각하지
    초딩들도 아니고 너무 수준 낮은 질투를 티를 내네요

    마지막줄에
    "아이도 하나 더 낳는 건데 아쉽다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이건 무슨 말인가요?

  • 5. 그엄마가
    '23.5.3 8:57 PM (115.21.xxx.164)

    친정에서 도와줄줄 알았으면 아이 하나 더 낳을 걸 하더라구요

  • 6.
    '23.5.3 9:14 PM (118.235.xxx.45)

    폭팔이 아니라
    폭발이에요

  • 7.
    '23.5.3 9:17 PM (115.21.xxx.164)

    오타수정했어요

  • 8. 그래요
    '23.5.3 10:26 PM (182.221.xxx.29)

    동네엄마들 심리가 그래요 어릴때 서민동네에서 쭉 같이 지내다가 제가 비싼동네 이사왔더니 놀러한번와보고 그뒤로 연락끊더라구요
    아이공부도 못하는줄알았는데 특목고가니 표정들이 가관이더만요
    사람사귀기가 겁나요

  • 9. 그동네
    '23.5.3 10:58 PM (223.38.xxx.27)

    수준이 참 그러합니다.
    아무리 동네엄마 사이란게 시절인연이라지만
    어찌 그런 말들을 뒤에서 할 수가 있는지. 놀라워요.
    그 뒷말하고 남 의심하는 사람들 인성이 안 좋네요.

  • 10.
    '23.5.4 12:10 AM (211.57.xxx.44)

    어머어머 수준이 참.....
    그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8550 살림의여왕 마사스튜어트 수영복 모델 8 ㅇㅇ 2023/05/17 3,084
1468549 우리 딸, 결혼은커녕 연애도 귀찮대요.....엄마들 속탄다 99 .. 2023/05/17 21,337
1468548 전복죽 잘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10 전복죽 2023/05/17 1,546
1468547 요즘 산부인과에선 생리양이 많다면 무조건 미레나 추천하나요 6 ㅇㅇ 2023/05/17 3,152
1468546 정수기물에서 먼지같은게 떠있는데요 호호아줌마 2023/05/17 644
1468545 fourB 베이글과 교보문고 5 초여름바람맞.. 2023/05/17 1,360
1468544 새치염색하는데 미용실 안가려면 10 현명한 2023/05/17 4,059
1468543 투쁠 한우 GS몰같은 마트 vs 설ㄹ안같은 인터넷인지 2 맛있는 한우.. 2023/05/17 542
1468542 마음놓고 식사하시는분 부러워요 4 2023/05/17 3,124
1468541 조카자랑에 친구의 반응에 기분나빠요. 88 ㅇㅇ 2023/05/17 20,023
1468540 높은 굽 잘신으시는 분들, 편한 웨지 샌들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7 궁금 2023/05/17 1,571
1468539 부산에는 한우집 괜찮은데가 정녕 해운대뿐인가요? 18 군인아들델고.. 2023/05/17 2,755
1468538 여기자 여대생 여고생 여중생 여직원 24 .. 2023/05/17 2,409
1468537 50대 갱년기가 10대 사춘기 같은 시기 같아요 5 2023/05/17 2,772
1468536 與, “후쿠시마 오염수 1ℓ 마셔도 된다”는 英교수 국회 부른다.. 15 zzz 2023/05/17 2,295
1468535 양파로 간단하게 샐러드 만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6 요리 2023/05/17 1,379
1468534 유아복 브랜드 6 장미원 2023/05/17 650
1468533 사람 사는게 거기서 거기다. 느낄 때 있으세요? 6 2023/05/17 3,211
1468532 서민동네 당근거래 괜찮을까요? 38 ㅇㅇ 2023/05/17 5,380
1468531 자잘한 선물들이 많이 들어오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3 잡화 2023/05/17 2,136
1468530 Jtbc6:30 사건반장 보시나요? 거기 여기자 너무 똘똘해 보.. 3 사건반장 2023/05/17 3,548
1468529 복식 호흡. 흉곽 호흡 중 복근생기는게 어느 걸까요? 4 ... 2023/05/17 1,258
1468528 간호법 취소와 동시에 간호호조무사들 멘붕이네요 46 재밌게돌아가.. 2023/05/17 8,172
1468527 욕조 배수구가 부식되면서 부풀어있어요. 5 ... 2023/05/17 1,412
1468526 조미료 연두 어때요? 10 초보 2023/05/17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