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아이 맡기시겠어요?

루비 조회수 : 4,600
작성일 : 2023-05-03 19:35:46
30년전 어린이집 ㆍ미술학원 운영
초대작가ㆍ 미술 공모전 심사워원 경험있고
두아이 모두 똘똘히 잘키웠어요
(이런말은 필요없긴 하겠지만 늘 열심히살았어요)

연금개시전이고
상가투자로 빚이있어
쪼들리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가 할수있는게 뭘까 고민하고있어요
아이들을 워낙 좋아하는데
가정 돌보미 교육받고 일할수 있을까 해서요
젊은 엄마들과 친해져 오지랖피고싶은 생각없고ㅠ
아이만 정성껏 케어하고싶은데
젊은엄마들 이런 제게 아이 맡길까요?
저희 집에서 돌보고싶어요



IP : 112.152.xxx.6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3.5.3 7:3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와서 맡아주길 원하지
    도우미 집으로 보내는건 불편해요.
    애들 짐이 얼마나 많아요.
    그거 들고 옮겨야 하고
    도우미가 결국 자기집 살림하면서 데리고 있는거니
    아이와 우리집 상황에 전념하지 못하잖아요.

  • 2. ,,,,,,,,,,,,
    '23.5.3 7:38 PM (119.194.xxx.143)

    저희집에서 돌보고 싶어요 이부분에서 안되겠네요
    아이만 정성껏 케어하신다면서요 그럼 아이집으로 가셔야죠

  • 3. 아~네
    '23.5.3 7:39 PM (112.152.xxx.66)

    그럼
    요즘 육아돌보미 아파트광고내고
    집으로 가면되나요?

  • 4. 저희집이
    '23.5.3 7:41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넓고 식구가없어
    저희집이 낫지않을까 했거든요

  • 5. ㅇㅇ
    '23.5.3 7:48 PM (106.101.xxx.235)

    아파트에 가정미술학원있음 보내고 싶어요.
    미술학원이 은근 수요가 많아요.

  • 6.
    '23.5.3 7:52 PM (211.40.xxx.58)

    보통 도우미가 계신경우
    홈카메라 쓰는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돌보는 아이집에서 하고싶어하고
    가정 방문 미술 좋네요.

  • 7. ..
    '23.5.3 7:53 PM (1.11.xxx.59)

    집에서 미술교육원 같은거 하세요.

  • 8. ㅁㄴㅇ
    '23.5.3 7:54 PM (61.85.xxx.94)

    50대 후반이신가요
    집가까우면 등하원 도우미 정도는 괜찮을꺼 같은데
    그 외에는 글쎄요

  • 9. ...
    '23.5.3 7:59 PM (14.52.xxx.133)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원글님 같은 분한테 아이 어릴 때부터 맡기고
    대기업 20년 다닌 친구 있어요.
    자기 집에 사람 오는 거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으니
    수요가 있을 수 있어요.
    직장인이 아이 데려다 주고 데리고 가고 하려면 같은 단지여야 할 거구요.
    단지 내에서 찾아보세요

  • 10. 긍정적으로
    '23.5.3 7:59 PM (122.32.xxx.116)

    아이 데려와서 맡기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있어요
    본인 집 개방 안하고 싶은 경우라거나 꽤 여러 이유가 있죠
    같은 단지 동네 이런데서는 충분히 구하실 수 있어요
    집에서 아이 봐주시는 것도 괜찮고
    방 하나 스튜디오처럼 꾸며서 그룹으로 애들 미술 지도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뭐든 하시기 나름입니다

  • 11. 그럼
    '23.5.3 8:36 PM (180.229.xxx.53)

    방 하나를 비워서
    공부방 하세요.
    초 저학년요..

  • 12. 싫은데요
    '23.5.3 8:48 PM (58.77.xxx.234) - 삭제된댓글

    그림선생님 하시기엔 나이가 많으시고.. 남의집에 뭘믿고 보내나요..

  • 13. 나이
    '23.5.3 8:52 PM (123.212.xxx.149)

    나이가 어떻게 되실까요? 집에 가서 하시는 건 맘카페에 구하는 글 많던데 조건은 충분히 좋으실 것 같아요. 집에 맡기는건 아이때문에 집이 난장판? 되지 않을까요? 경험이 없어 모르겠어요. 우선 지역 맘카페 가입해보세요

  • 14. 네~감사드립니다
    '23.5.3 9:06 PM (112.152.xxx.66)

    51세입니다ㆍ젊은엄마들 의견이
    궁금해서 여쭸어요
    집이 넓고 갤러리처럼 되어있어 바닥에 아무것도 없어요
    충분히 아이가 난장판 만들어놀수있고
    시간이 일러도 언제든 데려오고 늦게까지도 여유있게
    데리고 있어도 되니 장점으로 인식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실제 제가 가면 더 좋구요
    더 생각해볼게요~

  • 15. 미술
    '23.5.3 9:20 PM (14.52.xxx.35)

    우리동네에 미술로 심리를 알고 조언해주는 미술학원이 있는데
    이게 강남3구 엄마들 사이에 소문이 나서 대애뱍 쳤어요.
    우리아이 어릴때는 대기가 대기가
    지금도 하는데 미술심리 따로 좀 공부하셔서
    아이 미술그리는거 보고 심리 상태를 엄마한테 이야기 해주세요.
    그 여자는 말을 청산유수같이 해서
    엄마들을 다 홀렸어요.

  • 16. 현실적으로
    '23.5.3 10:15 PM (211.109.xxx.92)

    시터에게는 돈 주고 쓰는데 자기방식으로 요구하는걸
    엄마들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맡기는 비용이 비싸는건 싫어하고요
    좀더 건설적인 일 알아보세요
    학원이나 공부방,개인지도등으로요

  • 17. 줌마
    '23.5.3 10:34 PM (61.254.xxx.88)

    음...
    미술하시면 좋은데
    귀찮으시면
    집으로 사람들이기싫어하는 엄마들이 맡기기도해요
    단지안에서요.
    저희옆집아주머니도 하시더라고요 소일거리로요.
    3년째봐주시는거같은데
    올해벌써 7살 ㅎㅎㅎ

  • 18. 저라면맡길듯
    '23.5.3 11:32 PM (108.41.xxx.17)

    근데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나이 ^^
    애들 다 키웠네요.
    저희 애들 어릴 적에 이렇게 맡길 수 있었다면 좋았겠어요.

  • 19. 저는
    '23.5.4 12:00 AM (114.205.xxx.231)

    30년 훌쩍 넘게 직장생활하고 퇴직한 사람인데
    제거 젊을땐 다 그렇게 아이 맡기는게 흔했거든요. 저도 그랬고….
    요즘은 시절이 다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8329 해외여행 이륙 1시간전에 도착하면 되지 않나요? 42 ?? 2023/09/28 5,818
1508328 유튜브 광고중 보기 싫은 것 ... 2023/09/28 723
1508327 태양초 고추장을 샀는데 5 이런 2023/09/28 1,411
1508326 용산에 수입 식품 파는 수퍼요.. 18 ㅇㅇ 2023/09/28 2,212
1508325 하안검 했어요 24 하안검 2023/09/28 5,541
1508324 오늘 갑자기 더운거죠? 8 ㅇㅇ 2023/09/28 3,016
1508323 닭육수 활용법 알려주세요 6 .. 2023/09/28 939
1508322 영어 잘 하시는 분 번역 도와주세요 6 gg 2023/09/28 1,212
1508321 서울..아직 반팔 입어야 하네요. ... 2023/09/28 1,026
1508320 어떤 알바가 더 괴로울까요? 14 둘중에서 2023/09/28 3,322
1508319 디즈니 플러스 무빙 재밌네요 9 .. 2023/09/28 2,155
1508318 나이들어 보니 후회되는건 46 ㅇㅇ 2023/09/28 21,491
1508317 호텔 체크아웃 후 귀국비행기 타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요 13 진주귀고리 2023/09/28 2,528
1508316 기상천외한 헨리슈거 추천해주신분 8 흐앙 2023/09/28 1,875
1508315 탕후루, 그냥 과일에다가 설탕물 입힌 맛이구만!!? 13 ... 2023/09/28 3,983
1508314 베트남축구 박항서 매직 끝 16강탈락 14 ... 2023/09/28 7,101
1508313 애들 데리고 대구 방문 조언 부탁드립니다 7 ㅇㅇ 2023/09/28 875
1508312 시골시댁 왔는데 며느리 성격좋네요 37 추석 2023/09/28 19,728
1508311 대딩 아들 살 너무 쪄서 6 2023/09/28 3,229
1508310 교과서 20번 나온 ‘한반도기’ 배지 선물했다고...“간첩”? 5 ... 2023/09/28 1,082
1508309 좀 창피한 일들이 있어야 일이 잘 되네요 2 2023/09/28 2,401
1508308 leek 이라는 서양대파 9 leek 2023/09/28 2,570
1508307 무빙 재밌나요? 25 ... 2023/09/28 6,062
1508306 노안이 왔는지...카톡 글씨는 안 커지나요? 7 노안 2023/09/28 2,122
1508305 달걀 유통기한 4달 지나면 버려야하져? 7 .. 2023/09/28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