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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집마다 재산 때문에 난리네요

... 조회수 : 32,839
작성일 : 2023-05-03 18:52:37
저희 시가도 큰아들 계속 사업자금 받다 다 망하고
단칸방 살아요.
시부모님이 현금 2억씩 자식 4명에게 똑같이 나눠줬고요
큰아들은 이미 받아간돈이 10억가까이 다 말아먹었지만
토탈 12억 받아간거죠
그와중 딸둘은 해외살고 돈만 받고 끝
막내인 우린 어머니가 자식 키운 보람 운운 하며
월 70만원씩 20년간 받아가셨어요.
아무튼 이제 시부모 집한채 30억 정도하고
현금은 2~3억 있으시다네요.
두분 90세 94세 시부는 자기 마누라도 엄마로 알정도
치매 심하고 시어머니가 여태 간병하다
두분다 요양병원 간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그랬더니 큰아들 자기가 그집받고 들어가겠데요
큰며느리는 합가 못한다니 자기만 들어가서
간병한다고 하고
시모도 아들 들어오면 아들 수발까지 해야 할판이니
싫다는데 억지로 밀고 들어가 아들이 부모 라면 끓여주고
살고 있어요. 그놈의 집 때문에
아들 혼자 들어가는거 시누가 반대하니
그럼 마누라 두고 딸둘과 본인만 들어간다네요

IP : 175.223.xxx.7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3 6:56 PM (175.120.xxx.151)

    그 아들이 집에가서 라면 끓여주는거 말고 뭘할수 있을까요.
    시어머니 아들시중들다가 힘들어 몬져누우면 요양원보내고 집 꿀꺽하겠죠.

  • 2. ....
    '23.5.3 6:58 PM (104.28.xxx.48)

    인간의 욕심이란....
    참 너무 한심하네요

  • 3. ㅇㅇ
    '23.5.3 6:58 PM (106.101.xxx.50)

    형제들이 유한가봐요.
    법정상속분이 있을텐데 정신흐려지면
    명의바꿀라나요

  • 4. ...
    '23.5.3 6:58 PM (112.154.xxx.59)

    엔분의 일 해야죠. 큰 형이 들어가 살아도 그집은 엔분의 일이다 못박고 들어가야죠

  • 5. gg
    '23.5.3 6:59 PM (211.234.xxx.50)

    부모가 큰아들 잘못키운 탓이에요

  • 6. ㅇㅇ
    '23.5.3 7:00 P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그냥 큰 아들을 그렇게 키운거죠 뭐
    우리장남 우리장남 이 재산은 다 니꺼
    이러고 키우면 당연히 다 자기꺼라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줄어들면 분노하고..

    다른 형제들은 걍 징글징글해 하는 분위기 같군요

  • 7. ...
    '23.5.3 7:09 PM (218.55.xxx.242)

    유튜브라도 보면 흉내라도 낼 수 있는게 요린데
    것도 못해 라면이나 끓이는 무능한 인간이니 다 말아먹었겠죠
    저건 안하는게 아니라 모지리라 못하는것임
    한가지만 봐도 알 수 있어요
    될놈인지 척 봐도 다 아는데 손가락을 빨든 뭐하든 사업자금을 대주지 말았어야죠
    부모 돈 가져가서 사업하는 인간 치고 성공했다는 소리를 못들어봤어요
    쉽게 받은 돈이니 쉽게 벌이는건지
    꿀꺽해도 다시 유류분 신청하면 될걸요
    달달이 이체했던 이력 챙겨놓고 알아보세요

  • 8. . . .
    '23.5.3 7:09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

    장남들이 왜 그모양들일까요?
    저희도 시가도 그렇고 친정 큰오빠도 그러네요. 시가도 재산은 장남이 다 가져가고 어머니 마지막 여생은 시누가 모셔가서 사시다 돌아가셨고.
    친정도 부모님 살아생전 두아들한테 다 해주고나니 장녀인 언니는 부모님 꼴보기 싫다고 나몰라라 하고 막내딸인 제가 마지막까지 집에서 모시다가 상태 심해져서 집근처 요양원 모셔놓고 3년간 드나들며 보살펴드렸어요.
    이젠 다 돌아가셨지만 양가부모님들 그놈의 장남장남, 장남이 잘되야한다고 하시더니 물려받은 재산 간수도 못하고...

  • 9. ..
    '23.5.3 7:09 PM (61.77.xxx.136)

    도둑놈같은 큰아들이네요. 그렇게 속이 빤히 보이는게 형제들에게 창피하지도않은지..

  • 10. ker
    '23.5.3 7:16 PM (180.69.xxx.74)

    30억 집에 현금 있은데 왜 매달 70씩 준거에요?
    그집 팔아서 요양원비 해야죠
    그런놈이 제대로 모실리가요.
    아마 들어가서 다 대출 내겠죠
    가압류 같은거라도 해두세요

  • 11. ker
    '23.5.3 7:17 PM (180.69.xxx.74)

    어차피 소송해야 하니 각오하시고
    다 뺏기지 마세요

  • 12. ..
    '23.5.3 7:21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없는집도 난리네요.
    본격적으로 돈들어가기 시작하니
    돈 안내려고 없는척 하느라

  • 13.
    '23.5.3 7:40 PM (49.161.xxx.52)

    기생충이 따로 없네요

  • 14. 아휴
    '23.5.3 7:42 PM (113.199.xxx.130)

    이런말 좀 그렇지만 참 ㅈㄹ을 한다 싶네요

  • 15. ...
    '23.5.3 7:42 PM (218.155.xxx.224)

    큰아들 양심도 없네요
    뭔 집을 갖는다고

  • 16. 문제는
    '23.5.3 8:25 PM (110.70.xxx.93)

    시모의 큰아들 사랑입니다. 저희가 나누자 할까봐 벌써 명의변경 얘기 하고 시누가 반대 하니까 목구멍까지 욕심 차서 친정 재산 넘본다 난리 치더라고요

  • 17. 알아서들
    '23.5.3 8:27 PM (113.199.xxx.130)

    하시라고 쑥 빠지세요
    단 나중에 이러고 저러고는 마시라고 하고요
    자식취급도 못 받는데 충성은 왜....

  • 18. 설마
    '23.5.3 8:32 PM (49.168.xxx.4)

    지금도 70만원 주시는건 아니죠?

  • 19. ㅡㅡㅡㅡ
    '23.5.3 8:3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대요?
    시모나 첫째나 도긴개긴.
    그 집도 조만간 날아가겠네요.

  • 20. ...
    '23.5.3 8:46 PM (171.224.xxx.92) - 삭제된댓글

    우리집 얘기랑 비슷하네요ㅠㅠ
    저희는 큰언니가 그럴려고 해요.
    처음부터 자기가 명의 이전하고 부모님집 들어가서 살겠다고.
    다른 형제들은 뭐라하니 욕심 부린다며 다른 형제들한테 뭐라하고 난리네요.

  • 21. 님네가 움직여
    '23.5.3 9:03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안움직이면 노인네덜 생활비 대주고 개털됨 갸가 밀고 들어갔단건 작업하겠단 얘기임 노인들이 너무 오래 살아 그놈이 반협박하면 인감 떼줌

    울집구석 쓰레기새키가 그렇게 작업했음 난 설마 그런 짓꺼릴하겠나 생각도 못했는데 하더라고 그러니 님네는 님이 모신다 하고 그놈을 노인네에게 떼내야됨 물론 이미 껴들어가 안나갈꺼임 그럼 시모와 정식으로 이야기해야

  • 22. ker
    '23.5.3 9:12 PM (180.69.xxx.74)

    지금은 가만두고 절대 우린 못모신다 하고
    사후에 소송하세요

  • 23. 윗님
    '23.5.3 9:18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소송 지분에 1/2에요 이겨도 손해라 그니 지금 원글자가 적극적이게 움직여야함 90넘은 노인네가 저래 집구석에 껴들어온 놈 못 당함 그간2억씩 가져갔다는데 그놈은 10억을 더 가져갔잖음 원래 가져가는 놈이 악착같이 전재산 다 가져감

    노이네를 꼬드겨 인감을 가져가 지가 생전증여를 해버림 그니 님네가 적극적이게 움직이란거임 큰손해 안보려면

  • 24. 재산
    '23.5.3 9:37 PM (175.223.xxx.19)

    나누지 않는건 괜찮아요. 시가쪽 장수집안이고 백세까지 시할머니도 사셨는데 집 명의 변경해서 아주버님 집으로 사업한다 난리치고 날려서 두분 오도가도 못하게 될까 걱정입니다

  • 25. 현명하지
    '23.5.3 10:24 PM (124.57.xxx.214)

    못한 시부모가 못난 자식 불쌍하다고 끝없이
    돈 다 보태주죠. 객관적으로 자식 못보고..
    참 속터지고 억울하겠어요.

  • 26. 속셈
    '23.5.3 11:14 PM (125.180.xxx.79)

    우리는 남동생이 엄마집 팔고 엄마를 제집으로 모시고 들어가 돌아가시니 전재산 꿀꺽 했어요.
    그걸 본 여동생이 아버지한테 안하던 효도? 날마다 아버지 모시고 다니고 제남편까지 아버지를 찾아다니고 그동안 아버지 돌봐온 제 언니를 갖은 모함으로 아버지 정신을 흐려놓고 결국 제집으로 그것도 층이 다른 집으로 모신다고 들어가 아버지 돌아가시니 전재산을 다 자기이름을 돌려 놨더군요.
    정말 참 어이없는 세상입니다.

  • 27. ㅇㅇㅇ
    '23.5.4 1:24 AM (187.190.xxx.126) - 삭제된댓글

    주겠다면 어쩌겠어요. 딸아들 구별 않고 키운 친정엄마도 재산은 아들네게 이미 넘기셨네요. 땅 얼마안된다... 소리만 언제부터인가 하시더만. 땅부자라 시집갔다고 해놓고는.

  • 28. 부모집은
    '23.5.4 2:53 AM (73.227.xxx.180)

    장남이 독박으로 모시고 살았건 부모가 아예 첨부터 장남한테 봉양 받을 작정으로 장남명의로 사뒀건 간에…부모집. 입니다.
    돌아가시면 장남이고 뭐고 모시고 산 공이고 뭐고 다 소용없고 무조건 형제들하고 1/n해야죠. 형제 죽을때까지 의 안상하고 살려면..

  • 29. ...
    '23.5.4 7:59 AM (1.234.xxx.165)

    증여세나 상속세는 어떻게 부담할 생각인지....상속포기하지 않는한 상속세는 상속액수와 관계없이 공동부담입니다.

  • 30. ...
    '23.5.4 9:43 AM (14.50.xxx.73) - 삭제된댓글

    그 집 들어가서 남은 집까지 다 받으려는 셈이네요.
    대단..
    어차피 주는 사람 마음이라지만 진짜 철면피네요.
    그래도 그집 큰 아들은 라면이라도 끓이겠다고하죠?
    저희집 오십넘은 막내 아들은 얹혀 사는 주제에 아흔 넘은 아버지가 아들 케어하고 데리고 살아요. 혼자 가져간 돈만해도 수억은 되는데 같이 산다는 이유로 그 집은 자기 집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니깐요. 답답..

  • 31. ...
    '23.5.4 9:44 AM (14.50.xxx.73)

    그 집 들어가서 남은 집까지 다 받으려는 셈이네요.
    대단..
    어차피 주는 사람 마음이라지만 진짜 철면피네요.
    그래도 그집 큰 아들은 라면이라도 끓이겠다고하죠?
    저희집 오십넘은 시동생은 시부네 집에 얹혀 살면서 아버지가 아들 케어하고 데리고 살아요. 혼자 가져간 돈만해도 수억은 되는데 같이 산다는 이유로 그 집은 자기 집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니깐요. 답답..

  • 32. ㅇㅇ
    '23.5.4 9:46 AM (133.32.xxx.15)

    상당한 재력가인데 막내에게만 20년을 월 70 받는다는게 말이 안됨

  • 33. ..
    '23.5.4 10:43 AM (221.159.xxx.134)

    울집 큰형님네랑 성향이 똑같네요.
    님 시가는 재력이라도 있지
    울 시가는 다합쳐 잘해야 1억? 그것도 다 본인거라고 욕심내는게 한심해 보입니다.

  • 34. 재력 저정도도
    '23.5.4 10:46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매달 연금이나 월세소득 없으면
    자식한테 고정적으로 벋는 부모 꽤 있어요.
    그대신 자식한테 그에 상응하는 재산을 미리 증여하고요.

  • 35. ㅇㅇ
    '23.5.4 12:17 PM (222.100.xxx.212)

    저런것도 인간인가요;;

  • 36. ㅇㅇㅇ
    '23.5.4 4:19 PM (203.251.xxx.119)

    우리 부무님은 빚 1억 가까이 남기고 떠나심
    한정승인 했어요

  • 37. 행복
    '23.5.4 5:20 PM (211.205.xxx.139)

    단칸방 산다고. 집30 억은 뭔소린지

  • 38.
    '23.5.4 6:39 PM (122.36.xxx.236)

    집집마다 큰아들이나 외아들이나 다 .. 왜 그모양 인지..
    정말 아들아들 키우신 우리 부모세대.. 다 괴물로 만들어 두셔서.. 결국 그리 당하시네요.
    저희집도 가관입니다. 그나마 딸들이있어 아들횡포 막아드리고 보살펴 드리죠.

    무자식이 상팔자 입니다.
    돈주고 사람쓰는게 백번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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