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근처에 초밥집이 있는데 굉장히 싸고 유명해서
사람들이 되게 많이 찾는데 대부분이 중장년층이에요.
여기가 꽤 오래 됐거든요.
암튼 거기서 한 60초반으로 보이는 남녀가
종이컵 커피를 하나씩 들고 나오더니
걸어가면서 홀짝 홀짝 마시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옆에 있는 가게 앞 화단 중간에 휙 버리고 가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보다 미친 사람들이 많네요
.... 조회수 : 5,224
작성일 : 2023-05-03 17:42:43
IP : 211.234.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앗
'23.5.3 5:48 PM (106.101.xxx.7) - 삭제된댓글물 아니예요?
저 아까 종이컵에 물 받아서 먹고 나오면서 조금 남은거
화단에다 부었는데...2. ..
'23.5.3 5:56 PM (14.52.xxx.226)종이컵을 화단에 버리고 갔다는 말인 것 같아요.
저 집 애들도 저러겠죠.3. 헐
'23.5.3 6:12 PM (117.111.xxx.134) - 삭제된댓글쓰레기들도 살겠다고 밥 쳐먹으러 돌아 다니는군요.
4. 원글
'23.5.3 6:15 PM (211.234.xxx.13)종이컵을요.
5. 저 정말
'23.5.3 6:29 PM (220.78.xxx.44)대학교 때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어떤 세단이 버스정류장 앞에 스윽 정차하더니
음료병 몇개를 창문으로 던지더라고요. 쓰레기통이 있었지만 들어가지 않죠, 당연히.
그러길래 제가 주워다가 그 조수석에 앉아 있던 여자 무릎에 던졌어요.
악! 소리 지르던데 쓰레기통에 넣으세요!!! 했어요6. 와
'23.5.3 6:31 PM (222.234.xxx.222)220님 최고네요!!!
7. 세상에
'23.5.3 6:31 PM (122.254.xxx.46)부부가 쌍으로 무식하고ᆢ어휴
말이 안나오네요8. ....
'23.5.3 6:43 PM (112.153.xxx.233)맞아요.
멀쩡하게 생긴 애아빠가 애도 옆에 있는데 아파트 화단에다가 주머니에 있는 쓰레기를 후루룩 버리더라고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9. 이것들이랑
'23.5.3 7:07 PM (118.235.xxx.27)동일인인가?
https://youtu.be/btM2H0NYO7A10. ..
'23.5.3 10:06 PM (220.124.xxx.186)아파트앞에서 가게하고 있는데요.
차에서 쓰레기 꺼내서 가게옆에 버리고 갑니다. 차안쓰레기만이 아닌
지들집 쓰레기부터
재활용에 버리면되는 병 플라스틱까지...
썩은 인간들 많아요.
씨씨티비 있어서 누군지 다 보이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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