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후 알바를 하려는데요 가능할까요?

..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23-05-03 14:01:24
6시 퇴근인데요.

6시부터 11시까지 평일 홀서빙 알바를 해보려구요.

애들도 기숙사니 군대니 제 손길 필요한 시기도 아니고

남편이 문제인데 엄청 반대를 할거에요.

그래도 한번은 해보고 싶은데...

제가 50초반인데

채용전이지만 면접 앞두고

걱정이 되네요


IP : 59.14.xxx.23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3 2:02 PM (59.14.xxx.232)

    지금 직장이 편하곳이라 덜컥 해볼까 하고 전화를 했어요.

  • 2.
    '23.5.3 2:04 PM (116.37.xxx.63)

    식구들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에게 너무 무리 아닐까요?
    하루종일 일 하는건데
    특히 서빙은 체력소모가 큰 노동입니다.
    돈이 정말 급한거 아니라면
    비추에요.

  • 3. 에고
    '23.5.3 2:05 PM (218.148.xxx.76)

    함들어요
    특히 식당 그기간 바쁠때잖아요
    제가 돈 필요해서 20대에 직장 끝나고 알바 카페에서 서빙만 한적 있어요
    단순 서빙 이였는데도 너무나 힘들어서 두달하고 그만뒀네요 차라리 주말 점심때 해보세요 저녁에 쉬고요

  • 4. ..
    '23.5.3 2:06 PM (222.117.xxx.76)

    금요일 하루정도면 몰라도 주5일은 진짜 힘들어요
    약값이 더 나오고 본업이 흔들립니다

  • 5. ...
    '23.5.3 2:06 PM (211.36.xxx.109) - 삭제된댓글

    평생 가는 병 날수 있습니다. 참으세요.

  • 6. ,,,,
    '23.5.3 2:09 PM (59.22.xxx.254)

    요즘 제가 고민하는 얘기네요..저도 애들 크고 이제 제손이 갈일도 없고 지금 다니는 회사가 일도 널널하고 하루종일 혼자 있으니 체력소모도 그닥없고 살도 찌고 해서 5시 퇴근이라 투잡을 뛰어볼까 생각중입니다..닭집주방이나 이런데 일하면 나중에 창업할때 도움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 7. 검색
    '23.5.3 2:10 PM (124.54.xxx.73)

    일단 해보시면되죠
    용기에 박수보냅니다

    체력이 힘들면 그만두면되구요

    시작해보세요
    파이팅

  • 8. ....
    '23.5.3 2:12 PM (222.116.xxx.229)

    힘드실거에요
    해보고 나서야 괜히 했다 하실거 같네요

  • 9. 뭔?
    '23.5.3 2:16 PM (121.165.xxx.200)

    6시 퇴근인데 6시부터 알바요?

  • 10. ..
    '23.5.3 2:17 PM (59.14.xxx.232)

    직장은 진짜 널널해요.
    지금도 그닥 바쁜일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최저시급이라 한달 급여가 처참해요.
    해서 해보려고 덜컥 겁도없이 덤볐네요.
    오늘 면접보는데 붙기라도 하면 어쩐데요.

  • 11.
    '23.5.3 2:18 PM (1.252.xxx.100)

    나이도 있으신데 조금 더 벌려다 건강 해치지 않을까요??

  • 12. ...
    '23.5.3 2:22 PM (211.36.xxx.65) - 삭제된댓글

    30대에 투잡하고 병 난 저는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저도 9-6 일은 그 시간에 투잡하는 일 해도 될 정도로 널널했어요. 다른 잡도 몸 쓰는 일 아니었고요. 적응되면 힘들지만 어찌어찌 할수는 있어요. 그러나 내 정신력보다 육체는 더 약하더라고요.

  • 13. 여기분들은
    '23.5.3 2:23 PM (211.234.xxx.154) - 삭제된댓글

    편한일만 하는 분들이 대다수라서
    말릴거에요
    12시간 주방일 주6일 하시는분들도 많아요
    약먹으면서 버티죠
    조금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면 되죠뭐

  • 14. ..
    '23.5.3 2:24 PM (59.14.xxx.232)

    아이고...괜히 해본다 했나봅니다.
    아 결정장애는 항상 이모양이니 원..

  • 15. 50초라
    '23.5.3 2:30 PM (211.36.xxx.196)

    말리고 싶네요
    널널한 직장인데도 하루만 제대로 못 쉬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몇 배가 필요해요

    몸 아끼기 시작해야 될 나이같아요

  • 16. 우려
    '23.5.3 2:34 PM (122.34.xxx.13)

    혹시 직장에 겸업 금지는 없나요. 확인해보세요.

  • 17. ?? 근데
    '23.5.3 2:35 PM (175.193.xxx.50)

    이동이 전혀 없고 같은 회사에서 알바하시나요?
    어떻게 이동시간을 0으로 잡으시죠?

    힘든거야 본인이 하시겠지만
    일정 꼬이고 남에게 피해 줄 가능성이 있는 일은 하지마세요.
    7~11시면 모를까요.

  • 18.
    '23.5.3 2:48 PM (211.114.xxx.77)

    결심이 섰으면 한번 해보세요. 근데 힘들긴 할거에요.

  • 19. 동감
    '23.5.3 2:48 PM (203.228.xxx.194)

    이동이 전혀 없고 같은 회사에서 알바하시나요?
    어떻게 이동시간을 0으로 잡으시죠?

    힘든거야 본인이 하시겠지만
    일정 꼬이고 남에게 피해 줄 가능성이 있는 일은 하지마세요.
    7~11시면 모를까요.22222

  • 20. ..
    '23.5.3 3:18 PM (121.175.xxx.193)

    어떻게 6시에 마치는데 6시부터 알바를 하시나요?

    죄송하지만 50대면 체력이 안 되실 거예요.
    평일 저녁 홀 서빙을 만만하게 보시면 안 됩니다.

    차라리 주말 알바를 알아보시던가....
    알바를 나이든 사람을 뽑는데는 이유가 있고요.

    5시에 퇴근 후 6시-9시 주4~5일 1년 한 경험담 입니다.
    회사문제만 아니었으면 계속 했을....

  • 21.
    '23.5.3 3:33 PM (211.207.xxx.223)

    직장이..쉬워도..하루종일 바깥에 있고 집에 가면 그냥 꼬꾸라져 잠만 자야 하는 것인데
    버틸수 있을까요??

  • 22. ....
    '23.5.3 3:37 PM (110.13.xxx.200)

    지금 편하게 일하셔서 몸쓰는 일의 고단함을 모르시는 생각의 결정같아요.
    몸쓰는 일 안해본 사람은 그런일 적응못해요
    것도 그일만 하는게 아니라 정식 근무하고 또 몸쓰는 일을 바로 하는건데
    거기서 저녁먹고 바로 또 일하는건가요..
    일단 해보시는데 엄청 고단해하실거라는데 한표요..
    2,3시간도 아니고 5시간은 넘 무리같아요.

  • 23. 돈이
    '23.5.3 3:59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엄청 궁한 게 아니면 굳이...
    몸 상하는 일이 나이들어서요?

  • 24. 돈이
    '23.5.3 4:00 PM (211.206.xxx.180)

    엄청 궁하거나 빚이 없다면 굳이...
    몸 상하는 일을 나이들어서요?

  • 25. ㅇㅇ
    '23.5.3 4:01 PM (118.220.xxx.184)

    항상 여기는 뭐든 하지말라는 댓글이 대세에요. 원글님 한번 해보시고 꼭 후기 남겨주세요.

  • 26. ...
    '23.5.3 4:03 PM (211.36.xxx.3) - 삭제된댓글

    다른 일 안하시면 하라고 하죠. 저도 뭐든 해보라는 주의인데 이건 경험상 말리고 싶네요.

  • 27. 진짜
    '23.5.3 4:39 PM (116.89.xxx.136)

    말리고싶어요.그나이면 ..돈만 문제가 안된다면 그시간에 헬스를 하심이 좋습니다.진심!!

  • 28.
    '23.5.3 5:36 PM (118.235.xxx.143)

    일단 일주일, 한달만 해보세요. 다른 사람들이 말려도 본인이 직접 경험해보고 배우는 게 따로 있기 때문에 작게 실행해보는 건 언제나 유익해요.

  • 29. ker
    '23.5.3 5:49 PM (180.69.xxx.74)

    그러다 병나요
    몸으로 하는 일이라

  • 30. 주말 하루
    '23.5.3 8:13 PM (125.131.xxx.232)

    해 보세요.
    제가 하루 5 시간씩 일주일에 2번 샐러드집 알비 3달 했는데요.
    적응은 되는데 은근 힘들어요.
    일단 5시간 내내 서 있어야하거든요.
    오픔준비로 청소하고 세팅하고
    주문받고 샐러드담고 그런 일이었는데
    제 체력으로는 다른 일 안 하고
    주3회 5 시간가진 가능하겠더라구요.
    아무리 널널해도 직장 다니시면
    다음날 아침 출근랄때 마다 힘들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0041 당신 이젠 내가 가져아겠소!! 4 와~~ 2023/09/02 3,377
1500040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취업이 어찌되나요? 11 .. 2023/09/02 3,203
1500039 9.4 교권회복 체험학습 쓸건지 그런 얘기하다가 8 ㅇㅇ 2023/09/02 1,129
1500038 청년내일공제, 사실상 폐지 수순...내년 예산 0원 . . 2023/09/02 877
1500037 라돈침대, 환경호르몬 보다 심한 핵오염수인데.. 정말 이래도 되.. 2 라돈 2023/09/02 1,151
1500036 아이도 좀 컸고 연애를 좀 해보고 싶어요 9 not ea.. 2023/09/02 3,449
1500035 3인 가족인데 르쿠루제같은 걸로 솥밥 어떨까요 14 .... 2023/09/02 2,398
1500034 홍대근처 단기원룸 1 HHH 2023/09/02 815
1500033 코로나 5일째.... 1 ㄷㄷ 2023/09/02 865
1500032 나는 쏠로 놀라워요. 24 ㄹㄹㄹ 2023/09/02 7,139
1500031 사촌이 시부상 알리는게 일반적인가요? 19 ** 2023/09/02 3,603
1500030 지하철에 머리긴 여자들 머리카락을 가만두질않네요 16 ... 2023/09/02 4,234
1500029 연예인중에서 엄청 잘먹는 여자 연예인 9 ㅇㅇ 2023/09/02 4,894
1500028 얼갈이열무 김치 고수분들의 조언이 지금 필요합니다 4 재료부족 2023/09/02 1,076
1500027 순신이네 아들은 도대체 2 ㅇㅇ 2023/09/02 1,484
1500026 대체적으로 연봉, 월급 얼마까지 궁그미 2023/09/02 918
1500025 길채 캐릭 1 ... 2023/09/02 1,231
1500024 초1아이 논술 수업 어떤가요? 8 ... 2023/09/02 848
1500023 70대 엄마옷 살 수 있는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6 ... 2023/09/02 1,689
1500022 할리씨는 인복이 좋은듯요 17 ... 2023/09/02 5,707
1500021 남편이 집에만 있으면 티비부터 틀어놔요 16 ㅇㅇㅇ 2023/09/02 2,948
1500020 보통 베란다에 재활용 쓰레기통 두시나요? 3 ... 2023/09/02 1,725
1500019 푸바오에게 중국대기업이 후원하려고 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16 ㅇㅇ 2023/09/02 3,334
1500018 육사의 뿌리는 독립군이 아니라는 건 팩트입니다 12 . . 2023/09/02 1,736
1500017 신기한일 ..별일 아닐수도 7 살면서 2023/09/02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