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를 포함한 4~6일 시간당 최대 50㎜ 강수량이 예상되는 등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3일 기상청은 4일부터 6일까지 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 중부지방에 특히 비가 많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 예상 강수량은 50~150㎜이며 특히 제주도중산간은 200㎜ 이상, 제주도산지는 400㎜까지도 올 수 있겠다. 중부지방, 전라권, 경북북부, 경남권, 서해5도 등은 30~10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며, 이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 등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다. 경북권남부, 울릉도, 독도 등은 20~60㎜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