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수학학원 바꾸는 거요..

수학학원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23-05-03 12:10:30
고2광역시 변두리 일반고입니다
아이가 늘 수학때문에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고 그렇습니다
희망전공이 국문과라서 문과로 왔고 국어는 또..잘해요..
영어도 괜찮게 나오는데..
이번3월 모의고사에서 수학은5등급 이었구요..내신은 1학년때 3등급 이였습니다
아이가 수학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과외며 학원이며 계속 했는데 그냥 가르쳐 본 선생님들은 아이가 타고난 수학머리가 없다이고 그나마 성실함은 있어서 지금까지 온거 같다고 하셨고.. 아이가 국어를 잘하니 강점이지 않냐..하시는데요..

본인도 수학 놓치면 대학 가기 힘들다는거 알아 포기까지는 안하고 하는데도 진짜 점수 너무 안나오네요..
어제 중간고사 치고 와서 수학학원을 바꾸고 싶다고 해요
다닌지 5개월 정도 되었고 아이 학교 상위권 아이들이 굉장히 많이 다니는 학원인데 자기랑 선생님이랑 안맞는거 같다고 바꾸고 싶다고 하는데..
그냥 저도 이제 뭘 더 어떻게 하나 싶어요.
고등 들어와서 지금 학원이 3번째인데 이젠 동네에 학원 마땅한곳도 없는거 같고..
지인은 그냥 학군지 수학학원(대구라 수성구쪽 학원)으로 실어나르라고 하고..
선생님 가르치는 스킬이 다를꺼라는 말들 부터..
진짜 잘 모르겠어요...
아이 말대로 다시 알아 보고 바꿔 봐야 할지요..


IP : 222.238.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꾸세요
    '23.5.3 12:13 PM (211.234.xxx.243)

    안 맞는 학원이 있어요

  • 2. ...
    '23.5.3 12:14 PM (118.235.xxx.26)

    솔직히 고2 모의 5등급면 실제 수능에선 잘 받아봐야 6인데 그 등급의 학생을 스킬 좋은 학원쌤이 소수정예로 가르치지도 않을 뿐더러 가르친다면 그냥 대형 판서식으로 가르치는 건데 알아듣지도 못 합니다. 과외를 붙이세요. 그런데 과외쌤들도 그 등급 맡는 쌤들은 좋은 쌤들 구하기 힘들어요 지인찬스라도 만드세요 그리고 수학 머리 없는 아이가 시간 돈 들여서 최대한 만들 수 있는 등급은 문이과 통합 이후엔 3등급이에요 그런데 그것도 어느 정도지 이것 저것 다 해봤는데도 안 되는 수학 머리면 4등급이라도 실제 수능에서 받을 서 있게 모의 3까지는 노력 해보세요 돈이 많이 들겠지만요

  • 3. ..
    '23.5.3 12:16 PM (116.121.xxx.209) - 삭제된댓글

    학원 선생이..타고난 수학 머리가 없다고 할 정도면 ㅠ
    그나마 에둘러서. 저렇게 말하기 쉽지 않죠.
    인문 논술로 방향을 바꿔 보시는 건..
    궁금해서요. 중학교때 수학은 어땠나요?

  • 4. ..
    '23.5.3 12:39 PM (59.15.xxx.141)

    바꾸세요. 고2라도 아직 시간 있어요.
    저희애는 고2때부터 소수정예수업+튜터 붙여서 성적 올렸어요
    저희는 이과라서 좀 더 집중 투자하긴 했는데요
    소수 대상 수업이나 과외로 맞는 선생님 찾아보세요

  • 5. 과외
    '23.5.3 1:35 PM (211.251.xxx.37)

    안맞으면 바꿔야죠
    그런데 1학년 수학내신이 3등급인데 고2와서 수학이 힘들면 수학적인 감각보단 노력이 맞네요
    고1수학은 중학교 3년 과정의 복습이죠
    2학년 와서 수학은 정말 수학적인 감각을 요구하는건데, 안맞으면 학원보단 과외가 어떨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8270 좀 창피한 일들이 있어야 일이 잘 되네요 2 2023/09/28 2,401
1508269 leek 이라는 서양대파 9 leek 2023/09/28 2,570
1508268 무빙 재밌나요? 25 ... 2023/09/28 6,062
1508267 노안이 왔는지...카톡 글씨는 안 커지나요? 7 노안 2023/09/28 2,122
1508266 달걀 유통기한 4달 지나면 버려야하져? 7 .. 2023/09/28 2,307
1508265 오늘 백화점 다 쉬나요? 8 .... 2023/09/28 3,381
1508264 나이 들어 알게된 사회 친구?등등 왜 자식얘기들을 하는지 8 동그라미 2023/09/28 3,729
1508263 유럽에서 월드컵 티켓 1장이라도 아시아에 더 배분안되게 3 @@ 2023/09/28 1,081
1508262 나홀로 명절 보내는 분 계신가요? 20 혹시 2023/09/28 4,053
1508261 저는 세상에서 외동이 가장 부러워요 20 슬퍼 2023/09/28 7,938
1508260 남편이 시댁 일하러 갔어요 1 ㅇㅇ 2023/09/28 3,620
1508259 남동생 나쁜ㄴ이에여 33 오늘 2023/09/28 8,743
1508258 우크라이나가 우리나라인가요?? 심각하네요.ㅠ 14 ... 2023/09/28 2,773
1508257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신원식 장관 후보자 지명 즉각 철회해야.. 7 ... 2023/09/28 1,584
1508256 탁재훈은 영화홍보 안하는걸까요? 5 오호 2023/09/28 2,242
1508255 후쿠시마산 젓갈등 659톤 수입 9 ... 2023/09/28 2,104
1508254 코로나 이후로 시댁에 한 번도 안 내려갔어요. 17 ..... 2023/09/28 4,462
1508253 이 시각 아시안게임 메달 순위 3 ㅇㅇ 2023/09/28 1,862
1508252 부탁질을 늘 쉽게 하는 사람은 10 ㅇㅇ 2023/09/28 2,997
1508251 아침에 라떼마시고 바닥을 뒹굴었어요. 26 복통 2023/09/28 8,206
1508250 통역사에게 병수발 맡긴 일본회사 어딘가요? 3 .. 2023/09/28 2,170
1508249 동작을지역구 9 ᆞᆞ 2023/09/28 817
1508248 피티할때만 빠지는살.. 2 그것도 2023/09/28 1,634
1508247 프롤로 주사도 스테로이드 예요? 9 정형외과 2023/09/28 1,341
1508246 김행·신원식 검증 실패, 책임져야 할 사람들 7 .... 2023/09/28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