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섭섭해 하지 않을 선물 챙기려니 명절이나 무슨 날만 되면 체기가 내려가지가 않으니...
감사하는 법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탓인지.
눈 딱감고 현금 드리고 친인적들까지 의례적인 명절 선물은 끊어버리니 처음에는 속이 시끄러워도
앞으로 더이상 선물 강요 대물림 안할거니까 마음 단단히 먹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려가 짐이 되는 사회
악몽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23-05-03 11:54:47
자식이 생일선물 어린이날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고
IP : 125.176.xxx.2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50대
'23.5.3 1:31 PM (223.39.xxx.32) - 삭제된댓글친구하고 싶네요
남동생 둘인데 결혼 전에는 무슨 날에 아예 선물같은 거 안했고
결혼 후에도 올케들에게 안주고 안받기 어떠냐 했더니 흔쾌히 오케이해서 신경 안쓰고 살아요2. 오늘
'23.5.3 1:40 PM (27.173.xxx.140)온 나라 사람들이 유교 덕분에 효도 가스라이팅 당해서 효도에 원천적인 죄스러움이 있어요. 이제는 효도 강요와 스스로 효도에서도 벗어나와야 할 때인 것같아요.그냥 서로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며 살면 되는데, 강제 출생 당하고 20여년 키워주고 죽을 때까지 뽑아먹는 효도, 이제는 서로 서로 새롭게 정랍해야 할 때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