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비를 주인에게 받아낼 방법이 있을까요?

동생은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23-05-03 11:34:41
처음 이사갈때 주인은 아니고 살면서 집주인끼리 계약하고 세입자인 동생은 첫 계약한 집주인이 집을 판줄 몰랐다고 합니다 .
분당쪽에 빌라인데 외곽입니다
새로 산 주인이 본인돈2천에 4억짜리 빌라를 샀습니다
동생은 남편 발령관계로 이사를 해야 되는데 주인이 돈을 못 줘서,세입자가 들오오지 않아 기한이 벌써 5개월이 넘었는데도 이사를 못하고 있어요
주인도 집을 여러채 갖고 있다는데 , 또 유방암 수술을 했다고도 해서 동생도 야박하게 할수가 없었다고 해요
은행 만기일이 5월30 일인데 은행도 ,주인도 연장하라고 합니다
또 5개월전에 주인에게 확답을 받기위해 새로 계약서를 썻다고하고요
이자는 전세가 내려간만큼 주인이 은행이자를 5개월 전부터 지급했다고해요
이게 묵시적 갱신인건가요?
4억5천 전세 받으려다 지금3억8천에 내놨는데도 보기만하고 계약으로 성사가 안된다고 하네요
외곽이라 저같아도 안갈꺼 같지만 집내부 구조도 집도 아주 새로 지은집마냥 깔끔합니다
15년차 된거 같다고해요,빌라가
하다하다 안되면 주인이라도 들어오겠다더니 그것도 안되나봐요ㅠ
주인이 자꾸 은행에 연장해달라고 사정한다는데 안해주면 동생이 5월 말일날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는 상황인거죠?
주인이 처벌 받을방법은 없나요?
명도소송해야 할까요?
아니면 이자라도 주인이 주니 세입자 들올때까지 무조거 기다려야 하는가요?
경매가 되거나 그런방법은 없나요?
그래도 동생이 1순위가 아니라 불리해지는거죠? ㅠ
어떻게 해야 할지 고견좀 부탁드립니다
동생부부가 주인 사정봐주다가 ㅠ 이렇게 까지 왔네요

IP : 175.119.xxx.15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
    '23.5.3 11:40 A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주인이 남의 재산에 웃돈 2천으로 4억빌라를 .그것도 여러 채 쥐고있는데 사정을 봐주다니요 ㅠㅠ
    얼마전에 웹툰 으로 이런 사정 잘 설명해주는 것 있었는데...

  • 2. 아이고
    '23.5.3 11:42 AM (118.200.xxx.149)

    그런집 아무도 안 들어와요.

  • 3. . . .
    '23.5.3 11:44 AM (106.252.xxx.61)

    어휴...하여간 갭투기꾼들...도박을 했네
    꼴랑 2000만원 들고 4억 집을...
    내용증명 보내고 얼른 돌려달라고 압박하세요

  • 4. ....
    '23.5.3 11:45 AM (219.255.xxx.153)

    집주인에게 전세반환용 대출을 승인해줘야죠

  • 5. 휴우
    '23.5.3 11:48 AM (115.164.xxx.27)

    전세 사시면서 집 여러채 있는 주인분을 봐준다는게 저만 이상한건가요?

  • 6. 마나님
    '23.5.3 11:48 AM (223.62.xxx.95)

    전세반환용대출을 승인해주면 그돈을 동생이 받을수 있나요?

  • 7. 그 집주인
    '23.5.3 11:49 AM (118.200.xxx.149)

    그런 집주인한테 전세반환용대출을 승인해주면 은행은 그 대출금 받을 수 있나요? 다음 전세는 반도 못 받을 것 같은데요

  • 8. ...
    '23.5.3 11:49 AM (219.255.xxx.153)

    전세반환용 대출이 없을걸요. 전 정권에서 금지

  • 9. 집이 여러채 있
    '23.5.3 11:54 AM (223.62.xxx.95)

    있다는 사싨은 요근래에 알았다고 해요 ㅠ

  • 10. 검색
    '23.5.3 11:54 AM (124.54.xxx.73)

    복잡하네요

    서울시전월세상담센터에 전화해보세요
    법적으로 하는방법 알려준대요

  • 11. 방법은요
    '23.5.3 11:55 AM (122.32.xxx.116)

    현실적인 방법은
    그 빌라 시세가 대체 얼마인지 일단 알아보고
    헐값에 사서
    본인이 전세 놓는 방법밖에 없어요
    그럼 몇 천 손해보고, 기간은 길어지겠죠
    그래도 아예 돈 못받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 12. 전세반환
    '23.5.3 11:59 AM (175.119.xxx.159)

    대출도 다 주택자라 안된다고 했다고 은행서요 ㅠ

  • 13. mnm
    '23.5.3 12:07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다주택자는 전세반환대출 안나와요.
    근데 계약서를 새로 썼다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 14. 보배
    '23.5.3 12:10 PM (210.99.xxx.198)

    보배드림에 올라왔던 글인데
    이런 방법도 안되는걸까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626831&vdate=

  • 15. mnm
    '23.5.3 12:10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은행 대출은 누가 낸 대출인데요?

  • 16. ....
    '23.5.3 12:30 PM (182.209.xxx.171)

    빌라시세 받을 전세금
    왜 1순위가 아닌지 1순위는 누구가 금액이
    어느정도인지를 알아야지 답이 모아지겠네요.

  • 17. 서판교 먹거리촌
    '23.5.3 12:43 PM (223.62.xxx.214)

    운중동빌라 최저가 라고 하네요

    동생이 1순위가 되는건가요?

  • 18. ....
    '23.5.3 1:03 PM (14.53.xxx.238)

    다주택자라면 1금융권에서는 대출불가이구요.
    보험사 등 2.3 금융권에서는 보증금대출 가능합니다. 이자가 비싸고 거취기간이 좀 다를뿐이죠.
    저도 다주택자 임대인인데 계약만료 시점에 대출 받아서 보증금 반환했습니다. 그뒤에 세입자 어렵게 구해서 전세 놨구요.
    여동생분이 너무 착하시네요. 보증금반환소송 들어가면 계약만료 시점부터 법정이자 붙습니다.
    남의돈 계약만료되면 좋야죠.
    사정 계속 봐준들 전세가 계속 하락세인데 상황이 좋지 않아요.
    내용증명 발송하고 바로 소송들어가야죠.
    (새로 계약서를 썼다는게 이상하네요. 계약만료시점이 정확히 언제인거죠?)

  • 19. oo
    '23.5.3 1:04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4억 짜리 빌라에 전세 3억8천이면 너무 비싸네요. 아무도 안들어올듯

  • 20. 새로 계약서 쓴게
    '23.5.3 1:08 PM (175.119.xxx.159)

    지난 12월부터 5월말일까지 전세금반환한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한거라고 해요ㅠ
    계약서 작성한게 더 문제인건가요?

  • 21. pp
    '23.5.3 1:36 P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일단 등기를 확인
    선순위 근저당이 없다면 동생분이 1순위
    그런데 임대인이 세금미납이라면 그게 1순위 동생분 2순위

    전세금반환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냅니다
    골치 아프니 그냥 법무사에 맡겨도 됩니다
    다툼의 소지가 없기 때문에 비용 쎈 변호사까지 안가도 됨

    내용증명을 받고도 임대인이 손 쓸 방법이 없다고 나오면
    강제경매를 진행시킬 수 있고
    이후 동생분이 낙찰을 받을 수도 있고
    이때부터는 금전적 손실이 있을 수 있지만
    다 못받은 돈은 임대인의 다른 재산에 가압류 걸어 진행할 수 있고요

    어려우면 법무사 상담 받으세요
    이런 사건 너무 흔해서 ㅠ 일도 아닙니다

    참고로 본인은 위와 같이 경매로 집을 떠안은 케이스인데
    이후에 집값 폭등으로 이익을 봐서 해피엔딩 ?

  • 22.
    '23.5.3 1:52 PM (218.238.xxx.80)

    저도 아파트 비슷한경우였는데
    집주인 다주택.
    대출안된다어쩌고...
    결국 임차권등기명령한다고해도 맘대로 하라더니,
    서류접수 딱 전날 돈 준다더라구요.
    법대로 할수있는거처리하면
    그때되야 돈나와요.
    대출받아주더라구요.
    안된다는대출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5275 한동훈 영수증 제출한 꼬라지를 좀 보세요. 36 기가막혀 2023/09/19 4,029
1505274 교촌치킨 매출 추이 10 ㅇㅇ 2023/09/19 4,363
1505273 인천송도 치과 알려주세요~ 2 부레옥잠 2023/09/19 358
1505272 형광색옷이 생겼는데 입을까요, 말까요 5 주인공함혀?.. 2023/09/19 795
1505271 팝송암기하려는데 추천해주세요^^ 7 ... 2023/09/19 694
1505270 남편 정장 한벌 사려고 하는데요 어디 가는게 좋을까요? 2 ㅇㅇ 2023/09/19 1,104
1505269 키자니아를 한 번도 안가봐서요~ 9 2023/09/19 1,595
1505268 윤석렬 정권은 왜 뉴스타파를 죽이려 드는가 12 어제 2023/09/19 1,544
1505267 한동훈이 잡범 운운? 웃겨요 9 ㅂㅁㅈㄴㅇ 2023/09/19 1,064
1505266 중3아들 너무 늦을걸까요?? 12 궁금이 2023/09/19 3,305
1505265 명절 지방갈때 차려입고 가시나요 21 시댁 2023/09/19 3,076
1505264 신앙생활하면서 좋은 점 한가지는 11 ㅇㅇ 2023/09/19 3,139
1505263 인덕션 하얀색 제품 보고 있는데 삼성하고 디트리쉬 중에 어떤게 .. 9 소라 2023/09/19 1,571
1505262 실비보험 지급이 늦어지고 있어요 9 .. 2023/09/19 2,000
1505261 수면무호흡증 녹음 하는 앱?이 있나요? 4 2023/09/19 618
1505260 이렇게 나오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7 2023/09/19 1,183
1505259 박동성 두통약은 뭐가 좋을까요? 12 두통 2023/09/19 1,131
1505258 약콩 껍질속 색깔이 노란것과 녹색인것 차이가 뭔지.. 2023/09/19 226
1505257 여고생 향수 추천해주세요 10 ㅇㅇ 2023/09/19 1,033
1505256 추석차례준비를 안하니 6 뭔가 2023/09/19 2,179
1505255 딸이 클수록 시어머니 닮아 가는 듯해요 3 딸이 2023/09/19 2,974
1505254 벨포벨s 고3 여학생이 먹어도 될까요? 9 .. 2023/09/19 765
1505253 12월에 갈만한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5 도움요청 2023/09/19 1,220
1505252 인테리어의 핵심은 높이 7 ... 2023/09/19 2,617
1505251 혐한을 하는 이유를 알고 싶어요 28 .. 2023/09/19 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