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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조건 예뻐지는 법 알려주세요

흑흑 조회수 : 5,521
작성일 : 2023-05-03 11:02:53
저 가루가 되게 혼내실 거 알아요
나이 50 갑자기 현타가 와서요.
적당히는 다 있어요 돈 집 차 학벌
그런데 갑자기 제가 이쁘지 않아서 부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게 느껴져서요. 예를 들자면 내가 훨씬 옷많이 산 매장에서 이쁜 친구한테 더 친절한 거 같은 느낌 이런거요.돈많이 쓴 호구같다는 기분
제가 수양이 부족하고 겉모습에 치중하는 찌질이라고 나이들면 이쁜할머니 키크고작은 할머니 날씬하고 뚱뚱한 할머니일지라도 일단 저 좀 도와주세요158에 58kg이니 일단 10kg 다이어트하고 샵가서 머리 정리하고 영양받고 피부과 끊어서 토닝하면서 리프팅레이저 받고 또 뭐할까요?
IP : 110.70.xxx.20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3 11:03 AM (112.145.xxx.70)

    일단 10킬로 다이어트 하고 말씀하시죠.!!

  • 2. 친구야
    '23.5.3 11:05 AM (211.235.xxx.165)

    만나이 50인가요. 아님 74년생?
    저는 후자인데, 후자라면 반갑다 친구야.

    일단 다이어트만 해도 확 이뽀질거에요!
    화이팅!

  • 3. ..
    '23.5.3 11:05 AM (49.167.xxx.6)

    맞아요. 진짜 다이어트부터가 시작이더라구요.. ㅠ 만약에 10킬로 감량 성공하신다면 뭔가 해냈다는 마음.. 남이 뭐라고 알려주지 않아도 본인이 자신감이 생겨요.

  • 4. ..
    '23.5.3 11:05 AM (211.230.xxx.86)

    pt는 왜 빼먹으셨어요. 홀로 다이어트말고 전문가와 함께하는것으로 하면 이뻐질것같아요.

  • 5. ..
    '23.5.3 11:07 AM (125.181.xxx.187)

    살 빼시고 말씀하신거만 해도 충분히 달라지실거에요. 10키로 빼면 옷테도 나구요.

  • 6. ker
    '23.5.3 11:13 AM (180.69.xxx.74)

    50넘어 이뻐서 대우받는건 ....어려워요
    살빼고 성형이 젤 낫긴해요
    옷도 센스없으면 백화점 고가 제품 입고요

  • 7. ㅇㅇ
    '23.5.3 11:14 AM (14.36.xxx.197)

    일단 살은 빼야하지만 언제빼나요

    그정도면 스타일 예쁘게 가꾸실수 있을것 같아요
    피부촉촉하게
    머릿결 신경쓰고
    옷은 이미 많으실것 같습니다
    신발 신경쓰고

  • 8. ㅇㅇ
    '23.5.3 11:16 AM (116.121.xxx.129)

    화장 잘 하고 어울리는 머리 스타일, 이쁜 원피스
    입으면 당장 이뻐질텐데요

  • 9. ㅇㅇ
    '23.5.3 11:17 AM (116.121.xxx.129)

    다이슨 에어랩 없으면 사세요.
    머리가 평균 이상은 됩니다

  • 10. ㅇㅇ
    '23.5.3 11:1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제일먼저 할건 그단골집을 가지마세요
    외모로 차별하면 돈줄 끊음됩니다
    ㅣㅇ키로 말고 5키로만 빼도 훨 이뻐져요
    맛사지보다 피부과 다니시고
    미용실 헤어 쿠폰 끊으세요
    이렇게 최소 6개월만 해도
    은근 이뻐진듯? 소리나옵니다

  • 11. ㅇㅇ
    '23.5.3 11:24 AM (116.121.xxx.129)

    제일먼저 할건 그단골집을 가지마세요
    외모로 차별하면 돈줄 끊음됩니다..2222

    아니 아니
    백화점에서 사온 옷 입고 그 집 들르세요
    옷이 별로 없네 하는 분위기 풍기면서 그냥 나오세요
    근데 원글님은 그냥 못 나올 거 같아서..
    아예 안가는 게 낫겠어요ㅎ

  • 12. ㅎㅎㅎ
    '23.5.3 11:35 AM (59.15.xxx.53)

    우선 살만빼도 확 이뻐질거에요

    158에 58킬로면 얼굴이 아무리이뻐도 이뻐보일수없으니까요

  • 13. 여름이
    '23.5.3 11:40 AM (14.43.xxx.121)

    비슷한 상황인데 여성스럽거나 화장을 옅게 하고 말을 줄이니까
    이쁜아줌마로 불리우고 있어요 ㅎㅎ
    키가 작으니 2,키로 정도 빠져도 표가 많이 나고요.

  • 14. 체중이
    '23.5.3 11:43 AM (115.164.xxx.108)

    너무많이 빼면 오히려 늙어보여요. 한 2-3키로만 줄여도 옷태가 나고
    전반적으로 슬림해보이고 피부과 시술 열심히 받으시면 돼요.

  • 15. 원글
    '23.5.3 11:49 AM (125.132.xxx.204)

    늙어서 살빼면 어쩌구~ 다 귀막으세요
    무조건!!! 다이어트 하세요
    그 단골집 살빼고 다시 가세요
    외모로 차별받는 일들 세상에 많아요
    현실인정하고 달라지세요

  • 16. 솔직히
    '23.5.3 11:55 AM (211.223.xxx.123)

    현재 보통통이면 -10
    보통이거나 약간 날씬이면 -5 다이어트요. 이게 젤 확실하고.

    간단한 빨리걷기나 요가라도 운동 주3일하고
    헤어..염색하거나 상태 괜찮으면 트리트먼트 집중.

    이것만해도 훨 나아요. 그 밖에 돈드는 피부시술 이런거야 뭐 각자 알아 할 일이고.

  • 17. 샬롬
    '23.5.3 12:02 PM (118.221.xxx.19)

    조급하지말고 이제 시작이니까 ^^
    살은 생각보다 빼기 어렵지만 습관성형한다 생각하고요,
    간헐적 단식 18:6. 식사와 식사사이 간식 금지. 충~분한 단백질과 양질의 지방은 필수 그래야 포만감이 오래가서 군것질 안해요. 영양제 챙기고요.그러면서 매일 30분만 운동한다 생각하면 부담없으니 요가나 근력운동 합니다.
    피부과 10회 정도 토닝 끊어서 2-3주에 한 번 가고 한달에 한 번쯤 헤어클리닉 받으면 좋겠지요. 집에서는 팩조 종종하고요. 매일 건강하게 빛나는 나를 보며 힘내세요. 남을 위해서 남에게 인정받기위해서 아니라 오래오래 같이 살아갈 내 몸 가꾸고 건강하게 하면 제일 좋은건 나예요

  • 18. 흑흑
    '23.5.3 12:07 PM (110.70.xxx.209)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일단 무조건 다이어트
    보이는 것보다는 내면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살았거든요.독서,명상 이런 쪽으로요.
    옷매장에서 아! 하고 느낀 후에 쭉 생각해보니 눈에 보이는 것들도 중요하구나.내가 이쁘지 않아서 애써 무시하려했나하는 현타가 쎄게 왔어요

  • 19. 무념무상
    '23.5.3 12:40 PM (117.111.xxx.96)

    원글님은 다 가지셨는데
    돈없는 저는 돈 안들이고 살빼는법부터
    알려주세요
    샬롬님 18대6 단식은은 어떻게 하나요?
    지방과 단백질은 주로 어떤걸 섭취하나요?
    영양제는 하나만 하면 뭐가 좋을까요?

  • 20. 윗분
    '23.5.3 12:46 PM (211.104.xxx.48)

    지금 식단에서 짠거, 기름진 것, 단것 빼고 양도 반으로 줄이시면 됩니다.

  • 21. 여기서
    '23.5.3 1:03 PM (211.40.xxx.34)

    2~3킬로만 빼란 말 들음 절대 안됩니다.
    158에 날씬 느낌들려면 무조건 앞에 4자 달아야해요.
    꼭 살빼고 이뻐지세요~~~

  • 22. 샬롬
    '23.5.3 3:41 PM (118.221.xxx.19)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 다이어터 최겸 우튜브 보고 다른 책들도 찾아봐요.
    저탄고지에 대해 의문이 있는데 대사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저탄고지로 대사를 정상화시캬주면서 혈압이나 비만에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가족들한테 이야기했더니 반신반의가 반, 반대가 반.가족들도 전문가가 아니니 뭐 물을것도 없지만요.
    그래서! 저는 공부하면서 제 몸에 찬찬히 맞춰가는 중이라 효과는 아직이요.
    전 11시 반 , 5시 반 식사 하고요 중간에는 따뜻한 물과 죽염 먹고, 루이보스티나 녹차도 마셔요. 커피하고 와인, 잠봉뵈르가 제 삶의 즐거움인데 당분간 멀리합니다.
    키토식 책자 구입하고 레시피도 찾아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어요. 엊그제는 스지를 사서 (전 스지를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는 생각은 50평생 안해봤어요) 소스에 찍어 먹으니 별미고요. 아보카도에 오일,소금,후추 뿌리고 버터에 구은 아스파라거스, 그 위에 계란 2개 반숙후라이 올려서 먹으면 꿀맛. 새우도 버터에 구워 먹고요. 점 부라타치즈샐러드 엄청 좋아해서 오일 뿌려서 먹고요.
    스무디(청경채,브로컬리는 찌고 치커리 아보카도,레몬즙,물 갈아요)도 마시고 영양제는 기본(종합영양제,비타민c,오메가3,유산균,비오틴,코큐텐 등등)
    쓰다보니 열심히 준비해서 먹는것 같지만 사실 초짜에 엉성한데 몸이 안 좋아지는걸 검진수치로도 보고 배도 안 들어가는걸 보니 노력해야겠더라고요. 다시 화이팅 해보고 결과 좋으면 자세히 적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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