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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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코 균열 수술을 받았는데 이가 뿌러졌어요
1. 연이맘
'23.5.3 9:57 AM (112.216.xxx.139)간단한 수술이라 별생각이 없었는데 수술후 아이의 이가 뿌러져 있는걸 보니 너무 황당하고 병원에 뭐라고 해야하는지 난감합니다
2. ..
'23.5.3 9:58 AM (180.67.xxx.134)병원에 항의하셔야죠. 수술전후 증거사진 있으시지요?
3. 연이맘
'23.5.3 9:59 AM (112.216.xxx.139)네 지금 방금 수술하고 나왔는데 아이의 입에서 이빨 부러진게 나와서 간호사에게 줬다네요
4. ...
'23.5.3 9:59 AM (115.138.xxx.141)이에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수술전에 확인하고 다 서명 받아요.
그러면 따로 고정장치를 해주는지는 모르겠고요.
영구치면 임플란트해야겠네요.
요새 기술 좋으니까 아이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엄마가 신경써야겠어요.5. 연이맘
'23.5.3 10:00 AM (112.216.xxx.139)중학생 여아인데 앞이라서 앞으로 이노릇을 어찌해야할지 손해배상도 청구해야 하는지
6. ..
'23.5.3 10:00 AM (222.104.xxx.175)넘어질때 이도 같이 균열이 생긴거 아닌가요?
보통 잘못넘어져서 앞이 부러지는 일도 많아요7. ....
'23.5.3 10:05 A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넘어질때 이도 같이 균열이 생긴거 아닌가요? 222222
코 수술하다가 이가 꺠질 가능성보다는
원래 넘어질 떄 깨져 있을확률이 높죠8. ,,,,
'23.5.3 10:07 AM (59.22.xxx.254)넘어졌을때 실금이 갔던게 아닐까 싶네요
9. ...
'23.5.3 10:15 AM (112.220.xxx.98)넘어질때 이도 부러진거죠
10. 음
'23.5.3 10:17 AM (116.122.xxx.232)코수술하다 이 뿌러질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고요.
윗님 말씀대로 넘어졌을때 금이 갔겠죠.
요새는 기술 좋으니 앞니도 깜쪽같이 해 넣을 수 있을거에요.11. dd
'23.5.3 10:18 AM (162.210.xxx.38) - 삭제된댓글저도 넘어지면서 이에도 균열이 갔을 것 같은데
아무려면 코수술하다가 이를 부러뜨릴 일이 뭐 있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부러지면 씌우나요? 아니면 설마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건 아니겠죠?12. 연이맘
'23.5.3 10:20 AM (211.235.xxx.85)아뇨 사실은 집에서 언니가 책을 던졌는데 피하다가 살짝 비껴 맞았데ㅇ
13. ...
'23.5.3 10:21 AM (210.98.xxx.184) - 삭제된댓글이깨진ㄱㆍ
14. 연이맘
'23.5.3 10:22 AM (211.235.xxx.85)10일 전이고 아이는 이제 코가 안아프다고 괜찮다고 했는데 수술을 잡아놓은 상태고 혹시 코가 삐뚤어질까 염려되어 수술을 한건데
차라리 수술하지말고 고등졸업후 미용성형해줄껄 괜히 일을키웠다고ㅠㅠ15. ...
'23.5.3 10:23 AM (210.98.xxx.184)언니는 엄청 미친뇬이고요.
이는 사고때 깨졌을거예요.
이는 레진으로 복구가능해요.
대신에 평생 앞니사용하는거 조심해야되요.16. 음..
'23.5.3 10:23 A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왜 조카면서 딸이라고 썻다가 바꾸고
엄마가 던진 책에 맞아서 코수술을 햇으면서 넘어졌다고 쓰시는 거죠???
왜요???17. 연이맘
'23.5.3 10:23 AM (211.235.xxx.85)병원 간호사는 마취하면서 잘못된거 같다고 하네요 만일 치아가 미리 균열이 있었으면 아이가 10일동안 식사를 하며 불편해 했겧지요
18. ...
'23.5.3 10:24 AM (211.226.xxx.119)제목에는 딸이랬다가 사실은 조카
원글에는 넘어졌다더니 사실은 엄마가 던진 책에 맞았다라니 글을 왜 이렇게 쓰시는건지...19. 연이맘
'23.5.3 10:24 AM (211.235.xxx.85)그리고 부러져서 치아를 붙인 친구를 보니 앞이라서 총각무도 못먹더라구요
20. 정리
'23.5.3 10:28 AM (219.255.xxx.153)큰 조카(코 균열의 언니)가 작은 조카(코 균열)에게 책을 던진 것
21. 포로리
'23.5.3 10:28 AM (14.58.xxx.98)책에 맞아서 이빨에 금갔을듯요 수술하다 이빨이 부러질 상황은 별로 없을 듯요 그나저나 애얼굴에 책을 던지면 어쩝니까..
22. 본인이
'23.5.3 10:29 AM (14.32.xxx.215)딸한테 책 던진듯
23. ㅡㅡ
'23.5.3 10:30 AM (39.115.xxx.58)코에 금이 갈 정도의 충격이면 이에도 충격이 갔을듯요.
24. 전신마취 하다가
'23.5.3 10:31 AM (125.142.xxx.233)기도삽관하면서 종종 앞니가 손상되는 경우 많습니다.
25. 참 어렵다
'23.5.3 10:31 AM (59.22.xxx.254)큰 조카(코 균열의 언니)가 작은 조카(코 균열)에게 책을 던진 것 2222
원글이 동생 아이라 본문에 적혀있네요...여기서 언니는 엄마가 아닙니다...26. ditto
'23.5.3 10:43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하.. 여러 모로 엉망진창이네요 잘 수습되길 바랍니다 한 번에 하나씩.. 무엇보다 아이 마음이 제일 걱정됩니다 연예들 일부러 라미네이트도 하는데 치료 잘 받고 넘어가야죠 어쩌겠어요 아이에게 책을 집어 던진 사람은 밤드시 아이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길 바랍니다
27. ㅇㅁ
'23.5.3 10:4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지금 안하면 비뚤어진그대로 뼈가 굳어서
나중 더 수술이 힘들어요28. 경험자
'23.5.3 10:47 AM (14.33.xxx.70)오래전에 포크로 이빨 깨물었는데 그당시에는 괜찮다가 며칠 지나서 이가 깨져서 부스러기가 나오더라구요ㅠ
짐작컨대 책 던진 충격으로 이가 깨졌을 확률이 높습니다.29. ㅇㅇ
'23.5.3 10:48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등장인물이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디테일이 생생한 걸 보니
원글님이 던진 책에 딸이
치아와 코를 다친 것 같네요.
코가 너무 아프고 엄마가 무섭고
정신 없어서
치아 금간 건 몰랐던 건 아닐지.
치아는
조금 깨진 건 그대로 두라하고
조금 많이 깨진 건 레진으로 메꾸고
아주 많이 깨진 건 기둥 세워서 새 치아 만들어 붙이더라구요.
아이 입장에서는
깍두기 못 먹는 게 문제가 아니고
무서운 엄마와 살아갈 일이 문제일 것 같아요.30. 연이맘
'23.5.3 10:56 AM (211.235.xxx.85)동생이 울어서 정신없길래 제가 고속버스타고 지금 동생한테 가며 적느라 횡설수설합니다
31. 연이맘
'23.5.3 10:58 AM (211.235.xxx.85)남편도 병원일 하는데 종종 마취하며 실수한다네요
32. .....
'23.5.3 10:59 A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고속버스 타고 동생에게 가셔봤자
하실 수 있는 일이 없을 텐데요.
이게 엄마가 울고불고 할 일인가요...?
오히려 그런 엄마를 보고 애들이 멘붕에 빠질듯.
치과 진료 받고,
코수술과정에 잘못이 있는 지 확인하고.
애를 달려줘야 할 엄마가 울고불고 라뇨?? 이모가 멀리서 달려오고??33. 연이맘
'23.5.3 11:02 AM (211.235.xxx.85)동생이 맘이 많이 힘들어 하기도 하고
수술한병원이 종합병원인데 허둥지둥 대처를 못하고 있는것 같아 힘이되어 주고자 가는중입니다34. 하
'23.5.3 11:24 A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미친년이네요어떻게 딸에게 책을 던졌길래 수술을...살인저랑 같이 사네요.ㅠㅠㅠㅠ
35. 하
'23.5.3 11:25 A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다른건 모르겠고
미친년이네요 어떻게 딸에게 책을 던졌길래 수술을...살인자랑 같이 사네요.ㅠㅠㅠㅠ되도록임 같이 살면 안되겠네요. 손모가지가 살기 있는 사람 있대요.36. ..
'23.5.3 11:29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코수술 마취하다가
이가 부러질 수도 있어요?
있을 수 있는 일이면
병원에서 손해 배상하겠죠
그와 별개로
그 조카의 언니는 아주 정신차리게
혼이 나야겠군요37. 얼마나
'23.5.3 11:30 A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던진사람이 무서웠음 치아 흔들렸을텐데 그걸 말도 못하고 10일씩 입원하며 밥을 먹었을지
여아 아동 학대자 같네요. 중학생이어도 15세 미만일텐데
뭘 얼마나 크게 죽을짓 했다고 사람향해 두꺼운 책을 가해로 생각없어
던져요. 경찰에 신고부터 해야지 애 목숨 부지하겠나요?
소름돋아요.38. 괜찮아요
'23.5.3 11:57 AM (124.49.xxx.138)저도 폴로 먹다가 앞니가 살짝 부서졌는데 그 이후로 더 크게 부서져서 결국 라미네이트 했는데 총각무도 잘 먹고 별 티도 안나고 잘 살고 있어요
39. .:
'23.5.3 11:59 AM (1.234.xxx.84) - 삭제된댓글얼마나 두꺼운 책을 얼마나 세게 던졌길래 애가 코가 부러집니까.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그 정도 괴력이면 앞니도 같이 나갔겠구나 생각이 먼저 드는게 상식이지 코수술과 왜 엮는지..애먼 의사만 불쌍하네요.40. 일단
'23.5.3 12:10 PM (112.118.xxx.20) - 삭제된댓글수술전에 X-ray라도 찍었을테니 일단 확인해서 수술전 치아균열이 있는지 등등 살펴보고 얘기해봐야 할거 같아요.
저도 큰 수술때 전신마취를 했지만 종합병원에서 마취과가 따로 있어 처치를 상당히 철저히 하던데, 그 과정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밝혀봐야 할거구요.41. 연이맘
'23.5.3 12:47 PM (211.235.xxx.85)교과서인데 애한테 정면을 던진게 아니고 옆쪽으로 던졌는데 애가 받다가 살짝부딪쳤다네요
일단 수술전 사진이 있으니 애초 문제가 있었으면 사진상에 나타났었겠지요
간호사한테 처음 얘기하니 바로 마취과에서 실수한거같다고 했다네요42. 연이맘
'23.5.3 12:48 PM (211.235.xxx.85)의료사고인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종합병원이라 대충 처리할까 걱정됩니다
43. ㅇㅇ
'23.5.3 1:08 PM (218.237.xxx.254)코수술할때 팔에 라인잡고 재울텐데
위내시경도 아니고 입으로 뭘 삽입할일이 있었는지
알아보세요44. ㅇㅇ
'23.5.3 1:09 PM (218.237.xxx.254)이모가 그렇게 급하게 갈 문제인가요?
치과가서 치료받으면 될것 같은데?45. ㅇㅇ
'23.5.3 1:12 PM (133.32.xxx.15)계모인가요
무섭네요46. 마취중에
'23.5.3 1:16 PM (116.34.xxx.234)기도삽관하면서 이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어요.
후두경에 의한 마취일 경우 치아가 부러질 확률이 좀 더 높고요.
마취과 의사의 과실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47. 코수술하는데
'23.5.3 1:37 PM (211.200.xxx.116)기도삽관 마취를 왜하죠???
기도삽관 마취한거 맞아요?
그리고 동생은 애 엄마이고 성인인데, 뭐 그만일로 울고불고 해서 언니가 버스를 타고 까지 달래주러 가나요..참나48. 연이맘
'23.5.3 1:52 PM (211.235.xxx.85)담당샘이 오셔서 드물게 마취과 실수가 생긴다며 죄송하다고 하는데 아이가 중학생인데 앞이가 부러져 평생 힘들듯한데 의료소송이 가능할까요
49. 아니
'23.5.3 1:54 PM (222.120.xxx.177)속상은 한데 뭘 아이엄마가 울고불고 하나요? 당장 크게 다치거나 응급상황도 아닌데요
덩달아 이모까지 난리시네요
장난친게아니고 싸우듯 책던진거면 던진아이나 혼내면 되고 병원과실은 아닐듯한데요50. 뭐요
'23.5.3 1:58 P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마취하면서 종종 실수한다고요??
님 남편이 병원 일하는데 그런 사람이에요?
사람 잡겠네요.
택배 오배송처럼 종종 실수를 마취하며 한다니...!!
별일 아닌게 아닙니다!!!51. 삽관이면
'23.5.3 3:05 PM (14.32.xxx.215)수술전 마취교육할때 싸인헸을거에요
그건 책임 못물어요
당일 수술 퇴원이면 삽관 안했을텐데 이상하네요
교과서 멀렁한 책이 그 정도인가요? 하드제본도 아니고?52. 연이맘
'23.5.3 3:23 PM (211.235.xxx.85)당일퇴원아닙니다 코는 살짝 금이간정도이고 10분정도 할수있는 간단한수술이라고 했습니다
방금 법무팀에서 왔다갔고 이는 앞이 한개가 6분의1이 떨어져나간상태라 추후 치과치료를 받아야합니다.53. 조카 아니고
'23.5.3 5:48 PM (116.34.xxx.234)딸이죠..
54. ...
'23.5.3 6:02 PM (116.37.xxx.234)마취로 인한 치아손상 의료소송 사례 꽤 있어요.
55. ..
'23.5.3 8:16 PM (173.63.xxx.27)Laryngoscope 이라고 구글링 해보세요.
마취하면서 기도삽관 할때 기도를 열어주는 기구인데, 이걸 하면서 앞니 손상이 있을 수 있어요.
당연히 의료사고예요. 사건 경위서 당연히 병원에서도 썼을거고 병원에 책임 물어야 해요.56. 연이맘
'23.5.4 9:43 AM (112.216.xxx.139)답글 감사드립니다... 조카지만 딸같은 조카이고 동생이 너무 당황하며 어쩔줄 몰라하기에 힘이 되어 주고자 내려간것이고 경황이 없어 버스로 이동하면서 쓰느라 횡성수설도 하였습니다....오늘 아이가 퇴원하고 동생이 사는 지역으로 다시 가야하고 동생도 직업이있어 치과치료하러 사고가 난 병원으로 매일 다닐수도 없어 현재 살고있는 지역으로 가서 치과치료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병원 법무팀이라면서 오신분이 의료사고인경우 병원윗선의 결재가 나기까지 14일이 걸린다고 말해주고 가더군요...이제 병원의 책임을 묻는 과정이 또 힘들어질것 같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