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일을 정리하고 싶어해요
1. 건강보험은
'23.5.3 9:00 AM (118.36.xxx.127)자영업이라도 최소 직원1(시간제라도 최소시간 있음)을 두어야 직장가입자고요 나홀로면 지역가입자라서 좀 나옵니다.
2. 걱젇
'23.5.3 9:00 AM (210.96.xxx.10)걱정되실만 해요
집있고 차 있으면 지역의보 꽤 나와요
지금같은 상황에서 몇십도 아깝죠
가능하다면 님이 4대보험 되는곳으로 직장 잡아서 님펀이 그 밑으로 들어가는게 낫죠
아무리 시골이라도
두집 살림 하면 생활비 훌쩍 뜁니다
시골집 왔다갔다 하는 기름값도 무시 못하고요
이래저래 돈 많이 들어요
여러가지로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3. ....
'23.5.3 9:06 AM (182.209.xxx.171)주 20시간 이상이면 4대보험 거의 의무가입일거예요.
그런 직장 알아보세요.
시골이 일자리도 부족하지만
괜찮은 인력도 부족해요.
완전 은퇴말고 거기에서 살다가 파트로라도
일 잡아보는걸로 하라 그러세요.
우리 세대에는 은퇴란 개념이 사라질거예요.
인구 줄고 연금 불확실하면 계속 일해야죠.
지금 일 정리하는건 찬성
하지만 완전 은퇴는 힘들다고 해야죠4. 주 15시간
'23.5.3 9:20 AM (211.206.xxx.191)한 달에 60시간 이상 일하면 4대보험 의무이니
그런 일자리 알아 보세요.
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면 직장에서 내던 건강보험료 2년인간 3년
그 금액으로 연장해 주는 제도가 있어요.
우선 그거 활용하시고
남편 건강이 최고죠.
그래야 후일 도모도 할 수 있고.
주말에는 남편이 오게 하세요.
님이 일도 하고 아이들 뒷바라지도 하는데
주말에 다녀 오면 힘들어요.
가끔 원글님이 가는 거야 나들이 삼아.5. ....
'23.5.3 9:24 AM (106.241.xxx.125)휴대폰 요금은 알뜰폰 무제한으로 바꾸세요. 거기서 잘 터지는지 확인하시고.
윗분 말씀하신 직장에서 내던 건강보험료 그 금액 연장 저도 알아봤어요.
의외로 의료보험 적용대상 자산은 좀 달라서. 걱정했던 것과 달리 제 밑으로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일단 그거 신청하시고 얼른 4대보험 되는 직장으로 옮기세요.
저도 좀 다른 케이스지만 남편이 자기 하고 싶은 일 한다고 그만둬서 그 마음 알아요.
제가 탄탄한 직장 다녀서 믿는 건가 싶기도 한데 하튼..... 더 이상 하기 싫은 일 하라고 강요 못하겠어서 그만두라고 했는데. 귀촌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거 할지 계획을 써보라고 하세요.6. ......
'23.5.3 9:30 AM (39.7.xxx.200)남편은 본인이 일 그만두고 내려가버리면
남은 가족들은 어찌 해야하는지 뒷일은 아무 생각 안한대요??
남편 되게 이기적이네요.
남편이 시골가서 논농사 지을꺼아니면
거기서 4대보험되는 알바라도 하라고 하세요.
밭농사하시는 분들 낮에 일하고 새벽이나 저녁에 밭일해요.
아무리 힘들어도 몇시간 알바는 할 수 있겠죠.7. ㅐㅐㅐㅐ
'23.5.3 9:36 AM (61.82.xxx.146)자가면역질환에 스트레스 많은 일 한다면
귀촌 거절하기 어렵겠어요
저라면 사람부터 살리려고 그만두라 할 거 같아요
귀촌하면 집관리도 해야하고 텃밭도 가꿀텐데
흙만지고 몸 움직이며 심신 좀 돌본후
일자리 알아보면 되죠
시골에 사람이 없어서 (농사일말고)
일자리는 있어요8. 앗
'23.5.3 10:17 AM (220.85.xxx.140)여러 팁 감사드려요~
일단 직장의료보험 연장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직장을 보험되는 곳으로 알아봐야겠네요 ㅠㅠ
좀 건강해지면 그 지역에서 일도 알아보라고 해야 겠어요.9. 1212
'23.5.3 10:26 AM (183.97.xxx.92) - 삭제된댓글일단 보험이요..시골에 밭이나 논 300평 이상 갖고있으면
농업경영체 등록 할 수 있는데 농업인 자격 얻으면 여러 혜택 있어요. 아주 여러가지에요. 지역의보 반액이구요, 국민연금 60세까지 계속 가입(임의가입)하면 또 반액(45,000).. 귀촌해서
시골집 수리하면 수리비 지원되니 군청에 알아보시고요..
시골에 귀촌 특히 귀향은 적응이랄것도 없어요. 마음 먹으면
일자리 널렸어요. 오십중반이면 시골에선 젊은 나이에요.
가기전에 막연히 걱정되는 맘 이해하나 너무 걱정마시라 하고싶어요.10. ㅇㅇ
'23.5.3 10:5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남편이 4대보험되는 좀 편한직장으로 옮기라 하세요
일단 애들은 졸업시켜야 나가돈도 훨씬 나아요
님도 계속 일하시고요11. 시골
'23.5.3 12:40 PM (14.32.xxx.177)잠시 쉬고 시골에서 일을 찾아보라고 하세요
운전 잘 하는 요양보호사는 일자리가 많아요
시골에 노인들이 많다보니 수요는 넘치죠
원글님도 서울에서 급여가 많지 않다면 자격증 따서 같이 내려가시는 것도 좋아요
이미 성인이 된 애들보다 유병자인 남편이 원글님의 도움이 필요해보여요
요양보호사 하시면 의료보험도 해결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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