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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전쟁 아침마다 너무 힘들어요 ㅠㅠ

전쟁 조회수 : 3,107
작성일 : 2023-05-03 08:49:49
어떻게 아직도 매번 깨워야하고 몇번을 들어가서 깨워야하나요

오늘은 그냥 뒀더니 알람이 12번은 더 울려도 안깨길래 소리를 질렀어요



그제야 느릿느릿 일어나 학교가네요 아무래도 지각이겠죠

몇살이냐고요

고등1학년입니다



저도 이제 나이들어 지치네요



매사에 너무 너무 급한게 없고 느린아이 키우시는분 계시나요

저는 너무 성격이 급한데.. 이래서 보기가 더 힘들어요



애 깨우고 나가는거보고 저도 출근하는데.. 너무 지쳐요



진짜 화나서 안깨우고 나오기도 하고 코로나땨 온라인할때는 몇번을 깨우고 책상앞에 앉게 한 후 출근했는데..

선생님이 전화 ㅜㅜ 아직 안왔는데요.. 아직 온라인수업에 안들어왔는데요



아 진짜 너무 진절머리나요

빠릿빠릿 성격 급한 아이 키우시는분들이 전 부럽습니다.



빨리 대학가서 기숙사 들어가면 좋겠어요
IP : 49.171.xxx.7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3 8:54 AM (106.101.xxx.236) - 삭제된댓글

    고등 머슴아 키울 때 유일하게 만져볼 수 있는게 깨울때였어요
    뒷목 등 막 안마 겸 주물러줘요
    뭉친거 풀리라고
    그러면서 뜬금 없는 말 해줘요
    야 ! 손흥민 골 넣었더라? 오 ㅋㅋ
    햐~ 과자를 이거 다 먹고 잤네?
    이는 닦았니? 아침은 어제 먹은 걸로 해라!
    그러면 스물스물 일어나요

  • 2. 플럼스카페
    '23.5.3 8:55 AM (182.221.xxx.213)

    아이가 아침밥 먹나요?
    저희 둘째도 참 느긋한데 아침밥을 먹이니 먹고 나선 좀 정신이 드나봐요.
    잔다고 안 먹겠다고 하는 걸 고등 올라가면서 어찌어찌해서 동생이랑 같이 7시 40분이면 밥상에 앉혔어요. 저희는 9시까지 등교인데 학교가 5분 컷이에요.
    남자아이들 밥 금방 먹으니까 먹고 씻고 학교가면 딱 맞더라고요.
    밥 먹기 전까진 진짜 일어나라일어나라 진절머리 났어요.
    습관 들이니까 자기도 아침 먹고 학교 가는게 좋다고.

  • 3. 플럼스카페
    '23.5.3 8:57 AM (182.221.xxx.213)

    그 빠릿빠릿한 아이는 큰애인데 오늘도 4시30분에 일어나 씻고 점심 샐러드 도시락 챙겨서 새벽수영 끝나고 1교시 수업 들어갔어요. 대학생이 고3보다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요-,,-
    내가 낳은 자식인데 정말 애들이 다 달라서 신기합니다.

  • 4. 진짜
    '23.5.3 8:59 AM (125.177.xxx.70)

    애 깨우는데 하루에너지 200%쓰는것같아요
    일어나든말든 그냥 두면 학교 못가고 결국 자퇴 얘기나와요요ㅠ
    오늘 하루 못일어나는것보다
    이런 애가 성인이되서 어떻게 될까
    내가 못잘못 키운걸까
    밤에는 뭘하는걸까 ㅠ
    속상함이 말도 못하죠
    그래도 시간은 지나가고 애깨워 학교보내는 시간도 끝나긴해요

  • 5. 에공
    '23.5.3 9:14 AM (223.33.xxx.113)

    저는 제가 그랬어요
    덕분에 어머니께서 고생만큼 하셨는데
    중학교때는 잘 일어났는데 고등학교 진학하고
    부터는 아무리 일찍자도 도무지 일어날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고등때 배통도 늘어나서 밥도 많이 먹고
    잠도 엄청 잤어요 사실 그때 갑자기 키가 부쩍
    커버렸는데 그럴려고 잠이 쏟아 졌는지 아리송하지만
    진짜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자서 아직도 궁금할 지경입니다
    청소년기 호르몬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 6. 저요저요
    '23.5.3 9:22 AM (106.101.xxx.197)

    초3인데 방금까지 등교전쟁했어요~ 유치원때는 말해 뭐하나요. 미사라도 데려가려면 집에서 5분거리인데 한시간전부터 준비해도 늦어서 오마이갓이 절로 나와요.

    근데 다른 아들이 자긴 신나는 ncs음악 틀어주면 저절로 일어나는데 엄마가 소리지르면 기분이 나뻐서 더 일어나기 싫댔나 그랬어요. 아이 좋아하는 가수 노래를 기상시간 30분전부터 틀어놓는다던지 오히려 부드럽게 두드리며 엄마가 대화를 하며(누구야, 고생많지? 오늘 날씨가 넘 좋다...) 깨우던지 방법을 바꿔보시는 건 어때요? 아이한테 어떻게 해줌 좋을지 물어보세요. 전 뉴스소리 들음 잠이 확 깨던데.

    너가 지각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네하고 놔둬도 보시구요. 엄마가 어떻게든 깨우려하면 그게 엄마책임이 되고 자기책임으로 안 느껴서 더 수동적이 되는 것 같아요. 니 인생이고 엄마는 할만큼은 해서 어쩔 수가 없다고 너무 냉정하겐 말고 담담히 말해주세요. 그게 사실이기도 하고요.

    느린 아이면 사실 어느정도 느린 건 어쩔 수가 없는데요 단순히 느린 게 아니라 인생의 책임도 엄마에게 조금 더 가있다면 이제는 무게 중심이 조금 더 본인에게 가면 좋겠어요. 그래도 느려도 다 밥 벌어먹고 살고 아이가 사는 방식과 내가 사는 방식은 다르니 조금 감정적으로 거리를 두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 7. 크리미
    '23.5.3 9:24 AM (125.129.xxx.86)

    등교전쟁 아침마다 너무 힘들어요...
    아휴 대학생 되니..
    고등 때까지 평생 그리 힘들게 하더니.
    그래도 좀 나아졌네요. 조금만 침아보세요.
    그런데 이제 또 아침을 안 먹고 못 먹고 해서 속을 썩이네요ㅠㅠ
    늦게 자고 등교시간 너무 임박해서 일어나니
    아침을 거르게 돼요. 건강 해칠까봐 애간장이 녹아요

  • 8. ㄱㅂ
    '23.5.3 9:30 AM (210.222.xxx.250)

    초3여재애.. 아침마다 밥을해갖고 가 침대에서 먹여요ㅜㅜ

  • 9. ㅐㅐㅐㅐ
    '23.5.3 10:00 AM (61.82.xxx.146) - 삭제된댓글

    제가 그맘 알아요
    진짜 매일이 지각이고 지긋지긋해요
    대학가고 자취하면 나아질까 했어요
    깨워줄 사람 없으니 신경은 더 쓰긴 하지만
    여전히 오전수업 못 들어가 학점 빵구나서
    학사경고 받고 2학년 올라가서도 학점 못 채워서
    계절학기 듣고 겨우 졸업했어요
    계절학기 비용 알바해서 벌어내라고 했네요

    지금 직장 생활하면서는 좀 나아졌는데
    피곤해 죽으려고 합니다

  • 10. ㅡㅡㅡㅡ
    '23.5.3 10:1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지각을 하던 말던 알아서 가라 하고 두는게 장기적으로 서로에게 좋습니다.
    저는 아이 등교시간에 운동하러 갔었어요.
    아예 엄마가 집에 없으면
    혼자 알아서 가더라구요.

  • 11. 애들
    '23.5.3 10:5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안깨웠어요
    저도 어릴때부터 알아서 일어나 학교갔고
    지각하면 니손해지라고 생각해요
    믿는구석이 있으니 그러는거 아닐까요
    지나보니 아이가 좋은대학 나와 좋은직장 다니면
    솔까 지가 좋은거지 나하고는 큰상관 없더라구요
    각자 알아서 잘살면 된다 주의고
    애인생 내인생 구별하면서 살려고 했어요
    물심양면 살펴주는것과는 별개의 문제이고 독립심은 이런 작은것에서 시작되는거 같아요

  • 12. ...
    '23.5.3 12:00 PM (14.52.xxx.226)

    고2도 매일 아침마다 전쟁이에요.
    기말내신 수업 개강하면 학원 늦게 마치고 늦게자고 못 일어나고.. 더 심해질텐데 학원도 가지말라고 하고 싶어요.
    10번 넘게 불러 깨우고 1분마다 눈 떠서 밥 먹으라고 잔소리하고 빨리 챙겨서 나가라고 30분간 씨름하고 보내고나면 하루 에너지 반을 쓴 것 같아서 말도 하기 싫어요. 다행히 둘째, 막내는 한번 부르면 일어나서 그 이후로는 알아서 챙겨 나가니 그나마 제가 숨 쉽니다.ㅠㅠ
    원글님은 출근까지 하시려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코로나때 온라인 수업 안 들어왔다는 전화 저도 여러번 받았어요. 막내 학교 데려다주고 오는 길에 선생님 전화번호 뜨면 가슴이 철렁.ㅠㅠ
    저러고 대학 가면 좀 나아질까요. 대학도 특수대학 가고싶어하는데, 거긴 기숙사생활에 더 빡빡할텐데.. 나도 모르겠어요. 같은 밥 먹여 같이 키웠는데 어쩜 동생들이랑 그렇게 다른지.

  • 13. 그냥
    '23.5.3 12:44 PM (203.211.xxx.155) - 삭제된댓글

    지각하고 불이익 당하고 해야 고쳐진다고 봐요.
    우리 엄마 절대 안 깨워주고 일어나면 설거지 하고 계시는 뒷모습보면서 원망하고 울고 학교간 적 많았어요.
    고3 때도 안 깨워주고 학교도 많이 걷고 버스도 타고 그래야하는 곳 다녔는데 저 때만해도 체벌있을 때라 출석부로 머리 맞은 적도 있었고.. 엉덩이 맞고 토끼뜀하고 엄청 혼났던 기억이 있어요.
    어느 순간부터 절대 늦지 않아요. 지금도 약속 시간 칼이고 일하러 가는데 늦었다 그럼 그건 뉴스에 나오는 일이 벌어졌을 때 뿐이에요.
    저도 애가 아직 어려서 깨우긴 하는데 딱 2번 부르고 말아요.
    자기 핸드폰 생기면 알람 맞추라하고 안 깨우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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