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레이너가 먹는 걸 늘려야 살이 빠진다는데

.. 조회수 : 5,557
작성일 : 2023-05-02 21:58:24
믿어야 할까요?

하루 2000칼로리 정도 세끼 다 챙겨 먹고

밤에 먹어도 상관없다고 해요

국물이든 찌개든 그냥 먹으래요

대신 규칙적으로 먹으래요

밥도 한그릇씩 먹고

세끼 다 먹고 간식은 먹지 말라는데

전 원래도 과자나 피자 이런거 안먹어요



과체중이고 식단은 클린하게 가려 먹는 편이고

어릴적부터 통통 비만이었다가

그나마 지금이 살 많이 빠진 편인 오십세인데

살 빠진지는 한 3,4년 됐고

더 이상은 안빠지고 있어요

트레이너 말대로 했다가는 살 더 찔것 같아요

그나마 지금은 체중은 나가도 배 안나오고 근육이 많은 체형이라 쳐진곳 없고 라인이 잡혀있거든요



피티받으며 다이어트 조언 들으신 분들 저런 얘기 들으셨나요?






IP : 106.102.xxx.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2 10:03 PM (106.101.xxx.111)

    잘먹어야 빠지는건 맞대요. 음식이 규칙적으로 들어오는걸 몸이 인식해야 영양분을 저장하지 않고 소비하는 모드로 전환된대요.

  • 2. ㅅㄷ
    '23.5.2 10:06 PM (118.220.xxx.61)

    기초대사량에 따라 다르겠죠.
    소식하면 대사량이 줄어드는건 맞는데요.
    전 대사량이 1300인데
    쌤이 1700정도 먹으라고 하네요.
    사실 2000이래봤자 그리 많이 먹는건 아니에요.
    밥3공기만해도 900이니깐요.
    칼로리제한하면 자기전 먹어도
    살안찌는건 맞아요.
    삶은계랸1개 저지방우유1컵정도 먹고자도
    살 안쪄요.
    떡볶이.빵 이런거 먹고자면 살 찌구요.

  • 3. 글쎄요
    '23.5.2 10:08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기초대사량이 높으신모양인데
    그렇다해도 나이가 오십인데
    2천킬로칼로리는 넘 과한듯...
    저 삼십대때 그리 먹고 운동 많이해서
    164/57 나갈때 35-23-36몸매였거든요
    오십대 중반인 지금은 48킬로 34-24-35인데
    하루 1700정도 먹지만 16:8 간헐적단식해요
    운동은 30대때의 1/3정도 하구요
    그 트레이너가 원글님 나이 감안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_-

  • 4. 근데
    '23.5.2 10:08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2000은 좀 많지 않나요?
    1500선에선 맞는 말이라 생각해요.
    근데 국물 찌개는 살 때문이 아니라 혈압등 건강에 안좋으니 안먹는게 좋겠죠.

  • 5. ㅅㄷ
    '23.5.2 10:11 PM (118.220.xxx.61)

    여하튼 체지방감소 팁은 정제탄수화물.설탕금식이에요.
    참 빵.떡.면.커피전문점 달달한 음료끊기
    힘드네요.

  • 6. ...
    '23.5.2 10:18 PM (1.241.xxx.220)

    달달구리 안먹으면 사실 2000 채우기도 쉽지 않아요. 입맛이 안돌아서.
    탄수를 넘 제한해도 안빠지는거 사실이구요.

  • 7. ..
    '23.5.2 10:19 PM (106.102.xxx.89)

    전 탄수도 오트밀 주로 먹어요
    빵은 치아바타빵이나 식빵만 가끔
    음료는 무조건 아메리카노
    단백질 제일 신경 써서 먹어요
    하루 60g이상 섭취(달걀 한개가 단백질 7g정도)

    먹는 양 자체는 적게 먹지 않는데 종류를 가려 먹는 편이고요

    트레이너말대로 먹으면 빠지지 않겠죠??

  • 8. ...
    '23.5.2 10:23 PM (1.241.xxx.220)

    1700은 드세요. 너무 적게 드셔서 그렇게 말한거 아닐까요.
    기초대사량 이하로 드시는 건 안돼요

  • 9. 2천 많아요
    '23.5.2 10:4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중년이상은 1일 권장칼로리가 2천이 안됩니다.

  • 10. …..
    '23.5.2 10:45 PM (211.185.xxx.26)

    잘 먹고 운동해서
    중량 올린다음에
    칼로리 제한하면 운동량이 많아서 지방만 걷어내자 전략인것 같아요
    끼니 때만 먹고 간식만 끊어도 체질 개선되요

  • 11. ...
    '23.5.2 11:01 PM (221.138.xxx.139)

    잘 먹어야 빠지는 건 맞아요.
    밤에 먹어도 된다는 건 개뻥.
    물론 그 밤이 남들 저녁 8시(~9시) 정도인 생활 루틴이라면야
    얘기가 다르지만요.
    확실히 최소 11시간-12시간의 클린 상태
    (섭취를 멈추고 질좋은 휴식을 취하며 최소 6-7시간의 질좋은 수면시간을 포험하는 시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결정적입니다.

  • 12.
    '23.5.3 2:22 AM (222.236.xxx.112)

    그렇게 해봤더니 근육량늘고 체지방쬐끔빠지고
    옷 작아짐요. 그래서 음식줄였더니 바로 근육량떨어지고 ㅎ
    헬스가 체지방 쫙 말리지않음 몸집 커지는 운동같아요. 열심히한다고 하는데 체지방이 안빠져요. 대신 늘지도 않네요.

  • 13. 저에겐
    '23.5.3 7:19 AM (136.144.xxx.57) - 삭제된댓글

    맞는 얘기였어요
    50대 초반에 pt 받기 시작하면서 잘 먹어야 한다고 해서 트레이너가 짜준 식단으로 하루 5끼 먹었어요
    키도 155로 작은데 단백질 넉넉히 챙겨가면서
    저는 저녁에 운동을 해서 다 끝나면 9시가 넘어서 근육만든다고 다섯번째 식사가 팔요했고요
    물론 그 식사는 3시간 간격으로 먹었지만 나쁜 탄수나 한가지 영양소만 치중한 것 아니고 식사양도 남들 보기에 적다싶은 양이긴 했어요
    물은 식사 사이사이에 한컵씩 마시고
    그래서 체중계 숫자 줄이기보다 좋은 습관을 만들면서 근육 만들기에 집중했는데 첫 두달은 약간 몸무게가 느는듯 했는데 세달째 되니 옷이 헐렁해지면서 근육이 보이게 시작하고 어깨 등 허리 배 허벅지 엉덩이에 근육이 아주 잘 붙었어요
    네달째부터 체중계 숫자도 훅훅 내려가고 근육량은 늘어나고요
    옷은 다 헐렁해져서 못입을 정도
    저는 50대 중년여성치고 근육이 아주 잘 붙어서 (근육질 아버지 닮은듯) 네달째 되니 모르는 사람은 제가 트레이너인줄 알고 저에게 수업 신청한 사람들도 있었어요
    살을 집중적으로 빼느냐 장기적으로 보고 좋은 생활 습관 만들기와
    근육만들기애 집중하느냐에 따라 식이와 운동 방법이 달라져요

  • 14. 저에겐
    '23.5.3 7:22 AM (136.144.xxx.65) - 삭제된댓글

    맞는 얘기였어요
    50대 초반에 pt 받기 시작하면서 잘 먹어야 한다고 해서 트레이너가 짜준 식단으로 하루 5끼 먹었어요
    키도 155로 작은데 단백질 넉넉히 챙기고 밥대신 찐고구마나 단확으로 하고 밥으로 먹는 경우 현미잡곡밥 두숟갈 정도
    저는 저녁에 앞뒤 유산소 포함 3시간 정도 운동을 해서 다 끝나면 9시가 넘어서 근육만든다고 다섯번째 식사가 팔요했고요
    물론 그 식사는 3시간 간격으로 먹었지만 나쁜 탄수나 한가지 영양소만 치중한 것 아니고 식사양도 남들 보기에 적다싶은 양이긴 했어요
    물은 식사 사이사이에 한컵씩 마시고
    그래서 체중계 숫자 줄이기보다 좋은 습관을 만들면서 근육 만들기에 집중했는데 첫 두달은 약간 몸무게가 느는듯 했는데 세달째 되니 옷이 헐렁해지면서 근육이 보이게 시작하고 어깨 등 허리 배 허벅지 엉덩이에 근육이 아주 잘 붙었어요
    네달째부터 체중계 숫자도 훅훅 내려가고 근육량은 늘어나고요
    옷은 다 헐렁해져서 못입을 정도
    저는 50대 중년여성치고 근육이 아주 잘 붙어서 (근육질 아버지 닮은듯) 네달째 되니 모르는 사람은 제가 트레이너인줄 알고 저에게 수업 신청한 사람들도 있었어요
    살을 집중적으로 빼느냐 장기적으로 보고 좋은 생활 습관 만들기와
    근육만들기애 집중하느냐에 따라 식이와 운동 방법이 달라져요
    근력운동 후 시간맞춰 단백질 보충은 필수고요

  • 15. 저에겐
    '23.5.3 8:07 AM (136.144.xxx.59)

    맞는 얘기였어요
    50대 초반에 pt 받기 시작하면서 잘 먹어야 한다고 해서 트레이너가 짜준 식단으로 하루 5끼 먹었어요
    키도 155로 작은데 단백질 넉넉히 챙기고 밥대신 찐고구마나 단호박으로 하고 밥으로 먹는 경우 현미잡곡밥 두숟갈 정도
    저는 저녁에 앞뒤 유산소 포함 3시간 정도 운동을 해서 다 끝나면 9시가 넘어서 근육만든다고 다섯번째 식사가 팔요했고요
    물론 그 식사는 3시간 간격으로 먹었지만 나쁜 탄수는 빼고 염분도 줄이고 영양소 골고루 해서 식사양도 남들 보기에 적다싶은 양이긴 했어요
    물은 식사 사이사이에 한컵씩 마시고
    그래서 체중계 숫자 줄이기보다 좋은 습관을 만들면서 근육 만들기에 집중했는데 첫 두달은 약간 몸무게가 느는듯 하고 허벅지 빵빵하게 터질듯했는데 세달째 되니 옷이 헐렁해지면서 근육이 보이게 시작하고 어깨 등 허리 배 허벅지 엉덩이에 근육이 아주 잘 붙었어요
    네달째부터 체중계 숫자도 훅훅 내려가고 근육량은 늘어나고요
    옷은 다 헐렁해져서 못입을 정도
    저는 50대 중년여성치고 근육이 아주 잘 붙어서 (근육질 아버지 닮은듯) 네달째 되니 모르는 사람은 제가 트레이너인줄 알고 저에게 수업 신청한 사람들도 있었어요
    살을 집중적으로 빼느냐 장기적으로 보고 좋은 생활 습관 만들기와 근육만들기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식이와 운동 방법이 달라져요
    근력운동 후 시간맞춰 단백질 보충은 필수고요
    물론 근력운동도 부위별로 스케줄 맞춰 하고 숨 헐떡거리고 심장 터질 정도로 제대로 했을 때 얘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1861 압력솥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18 솥밥 2023/10/11 2,270
1511860 건강을 위해서 챙겨 먹는 음식과 하는 행동 어떤 거 있나요? 2 건강하자 2023/10/11 887
1511859 수술앞둔분 계세요? 13 ㄱㄱㄱ 2023/10/11 1,429
1511858 사투리 심하고 목소리 큰 직원 통화들을 때마다 26 ㆍㆍ 2023/10/11 2,860
1511857 술이 암의 원인 중 하나라는데 주당들 보면 왜케 건강해보이는지 18 .. 2023/10/11 5,088
1511856 제주 당일치기중이예요 18 아직은 2023/10/11 4,030
1511855 지난해 사망자 수 ‘역대 최대’…코로나19가 사망 원인 3위 20 2023/10/11 3,657
1511854 손 가만히 못있는것도 틱일까요? 6 ... 2023/10/11 1,524
1511853 결혼지옥 봤는데 무기력해지네요 2 !! 2023/10/11 5,021
1511852 서초구 젤 가까운 절이 봉은사인가요? 3 조용한 절 2023/10/11 1,304
1511851 65년생 남자 생일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선물고민 2023/10/11 1,139
1511850 이셰이 미야케 옷 입어보신 분..? 16 ㅁㅁ 2023/10/11 4,130
1511849 이사 고민이에요 (워킹맘 입장) 19 ** 2023/10/11 2,865
1511848 오늘도 한동훈댓글알바조작현황 8 ㅇㅇㅇ 2023/10/11 1,153
1511847 당일여행. 두물머리? 물의정원.? 11 dfdsk 2023/10/11 1,642
1511846 정경심 교수 천원의 행복 결과입니다 12 2023/10/11 3,319
1511845 다른건 기억 잘 못하는데 남 일에 대해서는 엄청 기억력 좋네요... 3 ddd 2023/10/11 789
1511844 집 와이파이가 자꾸 끊기는데 공유기교체하면 괜찮나요? 3 궁금 2023/10/11 1,455
1511843 중학생 딸 기침 ㅠ 13 중학생 2023/10/11 2,366
1511842 눈물이 너무 잘 나와요. 4 .... 2023/10/11 1,371
1511841 혼자 집에서 예배 알려주세요 기독교 4 .. 2023/10/11 929
1511840 일자리가 없네요. 4 한숨 2023/10/11 4,515
1511839 맛없는 바나나 햇볕에 매달아놓음 6 2023/10/11 2,103
1511838 한놈이 임영웅 티켓 판다고 7천이나 사기쳤대요. 14 2023/10/11 4,146
1511837 마장동 지나는 길에 순대 사왔어요 ㅎ 7 happy 2023/10/11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