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몸으로 독자한테 시집오셔서 시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모시고 저 어릴때부터 자주 아프시고 고생만 하다가 아버지 사업 잘되고 몇년 반짝 편하게 사시다가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50도 안 된 나이에.
사느라 바쁘고 회피하고싶어서인지 생각 안하다가 몸이 너무너무 아프고 괴로울때,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느껴질때 ..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어머니 너무 보고싶네요
기일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23-05-02 19:44:48
IP : 210.205.xxx.1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요
'23.5.2 7:49 PM (112.165.xxx.239)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2. ㅁㅁ
'23.5.2 7:52 PM (210.205.xxx.168)저희 엄마도 아직 살아계시지만 암환자세요.
평생 고생만 하시다 이제 좀 살만해지니 병이 생기셨네요..
엄마의 고생스런 삶 다 보시고 암 발병 후 돌아가시기까지 맘고생 하셨을 원글님께 위로를 보냅니다…ㅠ 쓰면서도 눈물이 나요3. ..
'23.5.2 7:52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너무 일찍 돌아가셨네요 ㅠ
우리엄마는 69에..
엄마 너무 보고 싶어요.4. ..
'23.5.2 7:52 PM (58.29.xxx.51)토닥토닥..
5. ᆢ
'23.5.2 7:55 PM (1.102.xxx.37) - 삭제된댓글50도 안된 나이에 울음 터졌어요ㅠ
시어머니상 치르고 올라가는 기차안입니다
평소 기름과 물같았던 사이인데도 무척 그립고 죄송한 마음가득인데 원글님 마음은 오죽할까요
아프지 마시고 어머니 몫까지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요
그게 엄마가 딸에게 원하는 것일테니까요
원글님 힘내셔요6. 세상에나
'23.5.2 8:05 PM (223.62.xxx.174)50도 안 되어 가시다니 ㅠㅠ
원글님 제가 안아드릴게요7. ㅠㅠ
'23.5.2 8:12 PM (218.52.xxx.251)저도 작년에 암으로 돌아가신 엄마 보고 싶습니다. 원글님 어머니는 너무 일찍 가셨네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우리 같이 힘내요.8. ᆢ
'23.5.2 8:14 PM (121.167.xxx.120)어머니 모신 곳에 다녀 오세요
저희는 산소에 모셨는데 산소 앞에 돗자리 펴고 앉아 있다 오면 보고 싶은 마음이 가라 앉아요9. 너무
'23.5.2 8:16 PM (124.57.xxx.214)아까운 나이에 가셨네요.
10. 저도..
'23.5.2 8:19 PM (182.208.xxx.13)엄마 제발 꿈에라도 와주라… 보고 싶다 울엄마
11. 하늘바라기
'23.5.3 6:04 AM (76.146.xxx.217)내나이 70대....
내 엄마 32년전에 87세로 돌아가셨는데도
지금도 너무 보고싶어 가끔 웁니다.
원글님의 슬픔. 너무도 이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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