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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형제들도 다같이 만나세요?

..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23-05-02 18:20:56
시어머니랑 우리만 만나면 식당에서 간단히 밥먹고 편할텐데 형제들 꼭 다 같이 볼려고하니 날짜 식당잡는것도 일이고 피로감이 몰려와요

남편은 집으로 부르고 싶은 눈치고 설날때도 불렀는데 제가 싫은티내니 가만있긴한데

최소 10명이 넘거든요

식당잡는게 힘든게 백일지난 조카손주도 있거든요

애태어나서 처음보는거라 다들보고 싶어하는데 우리는 조카 따로 만나도 되는데

명절도 아닌데 꼭 다같이 봐야하나

코로나땐 각자 알아서 하자 해서 편했네요






























IP : 221.162.xxx.20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2 6:21 PM (222.108.xxx.97)

    시간맞추기 힘들어서, 각 가정별로 식사대접합니다

  • 2.
    '23.5.2 6:23 PM (112.169.xxx.47)

    안봅니다
    다들 빈대붙는 집안이라ㅜ
    생활비도 우리가 몰빵 생신도 우리가 몰빵 외식도 우리가 몰빵
    가난한 시부모.형제들은 가난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기본 염치가 없어요ㅠ

  • 3. ..,
    '23.5.2 6:24 PM (175.201.xxx.12)

    시부모님 돌아가시니
    그 쓸데없는 행사 모임 안해서 좋으네요.
    친정에는 형제가 적고 외국에 있어서
    저희만 가서 식사하면 끝!

  • 4. 양가
    '23.5.2 6:24 PM (175.223.xxx.67)

    가야해서 각자가요

  • 5. ....
    '23.5.2 6:28 PM (211.178.xxx.241)

    자식들 몫으로 각자 한끼씩 대접하기 때문에 안 만나요.
    토요일 점심은 누구. 일요일 점심은 누구. 다음주는 또 누구 이런식으로 나눠서 식사합니다.
    어차피 노인들은 밥 해먹기 힘들기 때문에 누가 한끼 해결해주면 좋잖아요.
    그런 의미로 코로나 전부터 각 집별로 나눠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고정 되었어요.
    의미 없는 시가 형제들 안 보니 세상 편하고 좋구요.
    자기 형제들끼리는 따로 날 잡아서 만나더라구요.

  • 6. 놉!
    '23.5.2 6:33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형편대로 각각한지 수수년째입니다
    빠지는 집은 늘 빠지고
    계산은 하던 집이 늘 하고
    속시끄러워서 ㅡㆍㅡ

  • 7.
    '23.5.2 6:37 PM (14.44.xxx.53) - 삭제된댓글

    시엄마집에서

  • 8. ,,,
    '23.5.2 6:41 PM (123.142.xxx.248)

    따로 했어요.
    인원많으면 자리잡기도 힘들고 메뉴선정도 애들 끼면 고려해줘야 하고요.
    세상편하네요..
    다만. 좀 자주 식사대접하려고 맘먹었어요.
    부모님 늙어가시니...가볍게라도 건강할때 모시자 싶더라고요..

  • 9. 우린
    '23.5.2 6:49 PM (115.139.xxx.155)

    각자 챙겨요.

    원글님네는 굳이 모이려면 시모 집에 모여
    포트럭 파티 하면 되는 거죠.
    사오든 만들어 오든.

  • 10. 어버이날
    '23.5.2 7:14 PM (123.212.xxx.149)

    어버이날은 각자 봐요
    시간 맞추기 힘들지 않나요??

  • 11. ...
    '23.5.2 7:19 PM (220.85.xxx.241)

    저도 각자 챙기면 시어머니랑 딱 넷이라 식당 예약할 때도 좋고 카페가거나 차로 이동할 때도 편한데 시어머니가 무슨 날엔 꼭 다같이 보고 싶어하니 예약도 힘들고 만나도 앉은 테이블끼리 따로 얘기하고 더 정신없는데 누굴 위한 모임인가 싶어요. 이번에도 프렌치레스토랑 예약했다가 많은 인원 자리는 없다고 예약취소당하고 결국 뷔페로 예약했는데 만나기도 전부터 기빨려요

  • 12. ker
    '23.5.2 7:24 PM (180.69.xxx.74)

    젊을땐 구랬능데
    이젠 사이도 별로고
    각자 다녀옵니다
    심지어 아들이 혼자 와도 암말 안하세요
    며느리 얼굴은 1년에 한번 보나?
    사업해서 빚 몇억지고 갚아주고
    뭘 하고 다니는지도 몰라요

  • 13. 따로 봐요
    '23.5.2 7:27 PM (116.120.xxx.216)

    다같이 모이는거 그만.

  • 14. 결혼초에는
    '23.5.2 7:2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온식구가 전부 모이다가 슬슬 각자 편한 날에 따로봽니다
    부모님은 여러번 식사하셔서 점점 좋아 하시던데요

  • 15. 저희도
    '23.5.2 7:43 PM (210.125.xxx.5)

    삼남매 각자 챙깁니다.

  • 16. 따로보고픔.
    '23.5.2 7:50 PM (125.184.xxx.174)

    따로 보고 싶은데 전화 하라고 형님이 톡 했네요.

    아침에 왔는데 일부러 안 열어봤어요.
    전화 하면 우리가 주도 하게 만들어서 진력 납니다.
    내가 안하니 다들 감감 무소식이고 우리가 예전 처럼 나서길 원하나봐요.

    5일날 일찍 다녀 올려고 했더니 하필 비가 많이 온다니 고민이긴해요.


    우리애들도 다 독립한 직장인이라 우리와 같이 좋은날 밥 한번 먹을려고 하는데 남편 정년 때 까지는
    못 할 것 같아요.

  • 17. ..
    '23.5.2 7:53 PM (211.49.xxx.12)

    지겹네요.각자 챙기면 좋으련만 꼭 아주버님이 같이 만나자하고 시어머니는 어쩌다 따로 가면 왜 따로 오냐하고~
    만나면 말들도 안하고 지금이야 가족회비로 계산하지만
    얼마전까지는 아주버님댁은 입만 갖고 오면서 매번 예약도
    자기들 멋대로 하고...
    남편한테 따로 가자하니 어머님이 싫어한다고 눈치보고~

  • 18. .....
    '23.5.3 10:58 AM (110.13.xxx.200)

    저희도 시가는 꼭 같이 날짜 맞춰서 보고 시누는 낼름 입만 갖고 와서 먹고 갔는데
    거지떨거지 떨궈내고 이제 따로 보내요.
    속시원해요.
    결혼해서부터 시누가족 4식구인데 둘만 오는 우리가 돈 다내고 완전호구노릇하고 당연하게 와서 얻어ㅊ먹고 가는 꼴 안봐서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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