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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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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이수 받게 된 딸(축하해주세요)

교사 조회수 : 4,309
작성일 : 2023-05-02 14:11:58
어릴적부터 영어교사에 꿈이 있었고, 점수가 모자라 어쩔 수 없이
영문과를 입학했어요.

대학 1학년때 열심히 했는데도 교직이수에 선발 안 되거든,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려고 계획했었는데 2명 선발하는데 최종 합격(?)하게 됐어요.

국립대라 나름 경쟁이 치열할 거라 예상했는데 열심히 한 딸이 지랑수업네요^^

딸의 친구가…출산율이 낮아 앞으로는 교사 많이 안 뽑을 거라고 돌려서 말했대서, 너는 꿈이 명확하게 있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을 거라 말해줬어요.

그리고 교사쪽으로 가지 않더라도 교사자격증 있는 건 큰 힘이 될거라고 말해줬러요^^

IP : 211.194.xxx.11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3.5.2 2:12 PM (118.235.xxx.141)

    자격증은 좋은 거예요.

  • 2. ~~~~~
    '23.5.2 2:13 PM (112.152.xxx.57)

    공부 열심히 했네요^^ 기특해요~

  • 3. 축하해요
    '23.5.2 2:13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선발되기 힘든 기회 맞아요
    당장 임용고사 준비 안한다 해도 살면서 교직이수를 한것과 안 한것은 어떤 선택에 기로에서 인생이 완전 달라질 수 있어요. 저는 당연히 교직이수하는거 찬성하고 응원합니다.

  • 4. ..
    '23.5.2 2:13 PM (119.196.xxx.30)

    교육대학원 2년과 대학원비 절약인데 얼마나 좋은건데요... 저도 그냥 친구따라 교직이수 했다가 지금 엄청 요긴하게 잘씁니다. 40넘어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고 있거든요.

  • 5. 원글
    '23.5.2 2:15 PM (211.194.xxx.115)

    얼굴도 모르는데 축하해주셔서 감동이고 소름돋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6. ...
    '23.5.2 2:34 PM (58.231.xxx.145)

    축하해드리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넘 넘 기특하고 대견하네요
    이런 사람이 진짜 교사가 되어야해요. 성적보다는 꿈이 있는 사람.
    우리나라의 좋은 씨앗이네요
    앞날이 더 빛나고 복되기를 기원합니다~

  • 7. 그럼요
    '23.5.2 2:34 PM (175.196.xxx.15)

    살아가다보면 준비된자한테 기회가 온다는걸 우린 경험으로 알잖아요.
    이쁘게 잘 칭찬해주셨네요
    남들보다 더 치열하게 준비학ㅎ 노력한 따님 그 노력이 분명 빛을 발할거예요.
    언제든 접목해서 쓰이게 될테니 아이와 어머니 기쁨을 만끽 하세요. ^^

  • 8. ...
    '23.5.2 2:37 PM (112.154.xxx.59)

    따님 친구분 참... 말로 복을 차는구만요.
    따님 꼭 좋은 선생님 되기를 응원합니다!

  • 9. ....
    '23.5.2 2:41 PM (211.36.xxx.91)

    졸업하면 2급 정교사 자격증 있고 없고 차이가 분명히 있어요. (저는 있습니다!) 따님 기특하네요. 축하드려요

  • 10. ...
    '23.5.2 2:41 PM (211.186.xxx.2)

    축하합니다!!자격증이 있는거랑 없는건 기회가 100%인가 0%인가의 차이인데..따님 친구분 웃기는 녀석일세

  • 11. 저 위에
    '23.5.2 2:44 PM (121.144.xxx.108)

    영어 교육대학원 2년 아니고 2년반입니다~

  • 12. 중등 임용 중
    '23.5.2 2:46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국영수가 그 중에 국어가 가장 경쟁율이 심하긴 하지만
    국영수가 입결도 높고, 아무튼 고수 장수생 고인물들이 많습니다만
    어쨌든 0명은 아니고 뽑긴 하니깐요. 누군가는 들어가죠.

  • 13.
    '23.5.2 2:46 PM (114.205.xxx.84)

    요즘은 두명밖에 안뽑나요?
    교사 자격증은 하다못해 알바할때도 유용합니다.
    축하합니다!

  • 14. 꿈이
    '23.5.2 2:51 PM (119.193.xxx.121)

    있으면 이루어진다.

  • 15.
    '23.5.2 4:22 PM (222.100.xxx.14)

    좋네요
    영어선생님, 얼마나 좋은 직업인가요.
    교사되면 최고 좋은 거구,
    시집가서 동네 공부방을 하거나 학원강사를 하더라두
    교사자격증 있는 거랑 없는 거는 천지차이죠
    저는 교직이수 못한거 두고두고 평생 아쉽던데요~
    축하합니다~~

  • 16. 저도
    '23.5.2 4:29 PM (223.62.xxx.243)

    뒤늦게 교대원 들어가서 영어교원자격증 취득했어요. 아이들 뒷바리지 바쁠땐 방과후 하고, 풀타임으로 일할수 있을땐 풀타임도 가능해서 좋아요. 이사가더라도 전국 어디나 일자리 있고요. 영어나 과학 같은 과목은 초등도 갈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임용이 줄고 퇴직교사는 많아서 기간제교사 수요 엄청 많은것 같아요. 그리고 교대원 2년반 아니고 2년도 가능해요.

  • 17. 저도
    '23.5.2 4:31 PM (223.62.xxx.243)

    원글님 축하드려요. 영문과 교직이수하는 친구들 수업 같이 들었었는데 되게 똑똑하더라고요.

  • 18. ㅇㅇ
    '23.5.2 4:56 PM (211.206.xxx.238)

    마자요 교사자격증 정말 도움됩니다.
    대학때 교직이후 안한거 너무 후회했어요

  • 19. 저도
    '23.5.2 5:59 PM (118.235.xxx.82)

    자격증 있는건 정말 도움돼요
    저도 체감한 사람 중 하나예요

  • 20. 축하해요
    '23.5.2 6:43 PM (183.103.xxx.191)

    저도 영어전공이고 교직이수는 아직도 고민중인 아줌마지만
    영어 전공은 교사 아니여도 길이 다양하고 교원자격증까지 있음 길이 더 다양해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교원자격증 필수나 우대하는 곳이 있거든요. 상위자격증입니다.
    축하하고 열심히 하시길..

  • 21. ㅡㅡㅡㅡ
    '23.5.2 7: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열심히 했네요.

  • 22. 원글
    '23.5.2 8:08 PM (223.39.xxx.248)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니 행복해요
    딸아이랑 같이 댓글 보면서 기쁨을 먼끽할게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23. 푸르른
    '23.5.2 8:57 PM (222.108.xxx.44)

    얼마나 열심히 했을까요!!
    따님 기특하고 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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