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 지금 제 발 밑에서 둘이 같이 누워 있는데 강아지 코고는 소리에 진동까지 느껴지네요.
13살 우리 코카~~~
아직 세상 먹는게 제일 좋은 강아지.
앉아.엎드려도 구분 못 하고 그냥 먹을거 앞에서는 철푸덕 엎어지는 강아지..
어쩔땐 과연 지 이름은 알까싶게 불러도 관심도 없는 강아지..
같이 침대에서 자면 기어코 내 자리까지 밀고 들어와 가로로 누위버려서 날 새우잠 자게 만드는 강아지..
똥 치우는거 보면 그 옆에 똥누는..똥자판기 강아지..
집에 누가와도 뻔뻔하게 그사람 무릎위에 올라가 다리 사이에 얼굴 파묻고 자버리는 강아지..
그래도 마냥 예쁜 바부 우리 강아지..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는 코고는 소리도 사랑이예요.
....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23-05-02 11:46:20
IP : 175.213.xxx.2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드르렁 할때
'23.5.2 11:52 AM (218.50.xxx.164)벌어진 입으로 보이는 이빨은 또 어떻구요
2. ....
'23.5.2 11:52 AM (121.165.xxx.30)8세프불 코고는 소리가 중년남성 음주후 코골이보다 더 심하거든요.
사람은 발로 툭치면 멈추기라도 하지 .. 얘는 발로 툭쳐도 더심해요 ㅠ
근데 남편 고골이는 못견뎌도 얘는 참아지네요 ㅋㅋㅋㅋㅋㅋ
우리강아지 오래오래 건강하게만 살아다오3. 우유
'23.5.2 11:52 AM (218.146.xxx.152) - 삭제된댓글이쁜 모습 눈에 삼남
반려묘. 반려견.길거리 다니는 뭇 생명체들 건강하고 잘 돌봐달라고 일요일 마음속 기도합니다4. .....
'23.5.2 11:54 AM (118.235.xxx.63)강아지들은 방구 냄새도 사랑스러워요.
남편 자식 방수 냄새는 못 참겠는데
강아지 방구 냄새는 그렇게 구수할수가 없어요 ㅎㅎㅎ5. ᆢ
'23.5.2 11:56 AM (118.32.xxx.104)저희 냥이도♡
6. ^^
'23.5.2 12:04 PM (112.161.xxx.169)멍이가 방구만 퉁 뀌어도
집안이 웃음으로 가득 ㅎㅎ
참 신기하고 웃겨요
우리 멍이
오래오래 내곁에 있음 좋겠는데 ㅜ7. 어휴
'23.5.2 12:19 PM (117.111.xxx.16)참....
8. 꽃그늘아래
'23.5.2 12:38 PM (58.141.xxx.201) - 삭제된댓글냥이도 큰대자로 사지벌려 코골며 자는걸 보면 참 팔자좋다 싶어요 여잔데도 세상 벌리고 자네요ㅋ
9. 웃긴그림
'23.5.2 1:15 PM (223.62.xxx.239)강쥐코골이 여자해피
남편코골이 여자짜증
넘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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