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연애 시절 이야기

...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23-05-02 11:01:04
노는 것과 담 쌓은 그와의 데이트는 영화관, 밥  영화관 밥이 전부였어요.
한국 영화 부흥기임에도 우리가 영화보는 속도를 영화계가 못따라오는
한번은 남편이 어디 가고 싶은데 없냐고 묻는데 주변 친구들 얘기는 많이 들었으나 맛집 탐방 지방 여행등등 
부담주고 싶지도 않고 저 역시 남편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자기가 가자는 대로 가겠다고 했어요.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유적지 탐험이 시작됐어요.
교과서 위주 데이트라고 해야하나 ㅜㅜ
유적지란 유적지 박물관이란 박물관은 다 다녔고요.
그중에 한군데가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였어요.

제 30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5월 4일 부터 열립니다.
뭐 가볼만 합니다.
끝.
IP : 115.138.xxx.1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 11:05 AM (218.50.xxx.171)

    연천 구석기 축제 홍보요원이신가...ㅋㅋ

  • 2. ...
    '23.5.2 11:06 AM (115.138.xxx.141)

    네 한명당 백만원씩 받습니다. ㅎㅎㅎㅎ

  • 3. 하하
    '23.5.2 11:07 AM (211.38.xxx.188)

    기발한 홍보네요 ㅋㅋㅋㅋㅋ
    가보고 싶다~

  • 4. ..
    '23.5.2 11:09 AM (58.79.xxx.33)

    공무원들이 구석기 시대 분장한다는데 진짜인가요? 궁금해요.

  • 5. MandY
    '23.5.2 11:10 AM (211.198.xxx.141)

    연천박물관 좋았어요 얘들 엄청 어릴때 갔었는데 그 특이한 건물도 멋있었고 거기 진짜 구석기인이 한분이 연기자신지 암튼 진짜 딱한분이 동네노숙자처럼 올라가는 계단에 앉아있는데 나중에 식사하러 가시는거 애들이 보고 친근하게 인사나누고 여러가지 즐거웠어요 저 그때 공덕동 살때였는데 정말 북쪽이라 북한 넘어가는줄ㅎㅎ

  • 6. ...
    '23.5.2 11:11 AM (115.138.xxx.141)

    오래전에 가봐서요.
    짚으로 만든 집? 옆 구석인 인형옆에서 사진 찍은 기억이랑 넓은 잔디밭만 생각나요
    공기도 좋았고 맑았던날
    어디 또 갈데 없나 싶었는데 생각나서 보니 축제일 근처네요.

  • 7. ..
    '23.5.2 11:11 AM (121.131.xxx.153) - 삭제된댓글

    애들 어렸을때 가봤는데 꼬치에 물고기를 끼워서 구워먹는 체험 했던게 생각나네요
    지금은 바비큐꼬치네요

  • 8. ...
    '23.5.2 11:22 AM (198.53.xxx.222)

    하하..
    저도 교과서 데이트...
    박물관데이트...뭐..달리 할게없어서요.^&^
    드라이브.밥.공원.박물관...
    뭔가 앗쌀한게 없었네요...
    지금도 무난하게 살고있습죠.^&^

  • 9. 하하하
    '23.5.2 11:42 AM (108.41.xxx.17)

    홍보 진짜 잘 하시네요.
    연천 전곡리 ... 역사 수업시간에 외웠던 그 곳이구랴.
    전 대학 때 친구들이랑 제천 의림지에 갔던 추억이 있네요.

    저랑 제 남편은 연애할 적에 둘 다 빈털털이라서 식료품점에서 데이트했어요.
    쾌적한 공간에서 돈 벌면 뭐 사다 먹을까 궁리하는 재미가 상당했어요 ^^

  • 10. ㅎㅎ
    '23.5.2 11:55 AM (211.206.xxx.191)

    귀여우십니다.
    유적지 데이트라니..

  • 11. 구석기특파원
    '23.5.2 12:23 PM (14.56.xxx.132)

    전곡살아요~
    지금 전곡리는 축제준비에 한창입니다.
    바베큐도 맛있고
    5일날 불꽃축제도 하니 많이들 오셔서
    전곡리안의 숨결을 느껴보시어요~~^^

  • 12. 아이
    '23.5.2 12:49 PM (114.206.xxx.17)

    홍보요원 아닌건 알겠는데

    연천 홍보대사 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기분좋게 낚이는 기분이에요^^

  • 13. 나는나
    '23.5.2 1:22 PM (39.118.xxx.220)

    제 동생이 관련 일을 해서 대학때 자원봉사 많이 했어요. 재밌다더라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9605 아버지 가신지 열흘이 지났어요 . 2023/10/03 4,604
1509604 예전에kbs랑 nhk공동 다큐 티벳 죽은사자의서 1 ㅇㅇㅇ 2023/10/03 1,374
1509603 넷플 데블스플랜 게임이 어려운데 6 이해 2023/10/03 2,869
1509602 노후에 4 ... 2023/10/03 3,902
1509601 2025년 연휴가 열흘이나 된다니 그땐 진짜 어디라도 몇일 가야.. 8 지겹 2023/10/03 3,609
1509600 시골집 냄새 제거방법 9 궁금 2023/10/03 3,683
1509599 지금 영화 올빼미 시청중인데 참.. 30 .. 2023/10/03 12,593
1509598 뒷목 한기가 오래가네요 14 ㅡㅡㅡ 2023/10/03 2,204
1509597 우럭 미역국 횟감 사용해도 되나요? 6 adler 2023/10/03 813
1509596 우리나라 농구 배구 야구 축구 다 못 하네요 ㅠㅠ 14 2023/10/03 3,547
1509595 드디어 연휴 끝 3 0011 2023/10/03 1,776
1509594 집 지어보신분들 순서가? 2 직저 2023/10/03 1,153
1509593 여자농구 보시나요? 2 짬짜면 2023/10/03 1,285
1509592 옷소매 붉은 끝동 최종회 10 준호세영 2023/10/03 3,589
1509591 스벅 사이렌오더 주문시 4 결제 2023/10/03 2,775
1509590 펑합니다 22 ? 2023/10/03 6,211
1509589 연휴에 나는 솔로 16기 10기 정주행했어요 3 ..,., 2023/10/03 2,054
1509588 남사친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12 2023/10/03 4,698
1509587 요즘 암이 왜이렇게 많나요 ㅠㅠ 31 삶은계란 2023/10/03 25,214
1509586 부산분들!! 금목서 피었나요?? 6 강소리숲 2023/10/03 1,872
1509585 암기를 잘 못하는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요? 12 ... 2023/10/03 1,938
1509584 세탁기도 털리고 내 영혼도 털리고 2 ㅇㅇ 2023/10/03 2,140
1509583 맛대가리 없는 머리통만한 배 어떻게 처치할까요 19 에효 2023/10/03 3,552
1509582 문경사시는 분 답변좀(거주 고민) .. 2023/10/03 933
1509581 김밥말고 김배요 6 아쉬워 2023/10/03 3,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