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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이리 부담 스러운거 보니

... 조회수 : 3,931
작성일 : 2023-05-02 09:50:03
내자식도 이렇겠죠?
자식에게 들어가는 학원비 100만원 200만원은
부담스러워도 어쩔수 없는 경비니 다른거 줄이고 쓰지만
부모에게 쓰는 돈은 참 부담스럽네요
다들 내자식은 나에게 안그럴거라고
몇백씩 쓰는거겠죠?
IP : 175.223.xxx.24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무슨
    '23.5.2 9:51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연결되나요......

  • 2. 아니요
    '23.5.2 9:56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안바랄거예요
    둘다 대학생인데 알바 할 시간도 없는 애들이라 어버이날 뭐 해드릴까요? 하길래
    돈버는 것도 아니고 암것도 할거 없다 집에 오다 꽃 보이면 꽃은 좋아하니 고맙겠고~ 했더니
    취직하면 뭘 거하게 해드려야 하는 걸까요? 하면서 아들이 웃으면서 말하길래
    아니 돈 벌면 너 잘 살 궁리 해야지 널 위해 쓰고 저축하고 해
    그때도 꽃 한송이면 충분하다고 했네요
    위 아래로 책임감으로 짓눌리는건 우리 세대로 충분하다고 ....

  • 3. 윗님 맞아요
    '23.5.2 10:00 AM (210.100.xxx.74)

    애들에게 우리같은 무게감은 안주고 싶어요.
    저도 돈은 버는 자식이지만 꽃 한송이면 감사해요.

  • 4. 겨울조아
    '23.5.2 10:05 AM (180.70.xxx.137)

    아니오님 글에 동감합니다...
    5월, 생신, 명절만 되면 마음이 무거워요. 대충 해드리면 주변분들하고 비교될까..
    거하게 해드리자니 부담스럽고.
    저도 언젠가 너희들 나중에 생일이나 어버이날 같은거 매번 챙기는거 안해도 된다했어요.
    이제 아이들 먹고살 생각하니 이것도 일이다 싶어서요.

  • 5. 어제
    '23.5.2 10:15 AM (1.225.xxx.212)

    어버이날은 꽃한송이면 된다고 말했네요

  • 6. 저도
    '23.5.2 10:19 A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도 아니요님처럼 늘 말씀하셔서
    함께 식사하고 밥값만 저희가 부담하고 아무것도 안했거든요.
    그런데 82님들은 받는 즐거움도 있다면서 적은 금액이라도
    대부분 하라고 하던데요...
    전화 자주 드리고 마음은 그 이상 늘 쓰고 있어요.
    금전적으로 부족해 못 해드릴 뿐.

  • 7. 자연의 법칙
    '23.5.2 10:33 AM (211.206.xxx.191)

    이죠.
    자식에게 쓰느라 부모에게 쓸 돈이 쪼들리고..
    그래서 그 의무에서 자유롭게 해주고 싶은데...

  • 8. ker
    '23.5.2 10:40 AM (180.69.xxx.74)

    애들에겐 기대 안하죠
    성의 표시만 해도 된다 싶어요

  • 9. ker
    '23.5.2 10:43 AM (180.69.xxx.74)

    부모님 식사하고 용돈 30에 먹거리 사면 60ㅡ70
    조카 용돈이라도 주면 한집에 100
    양가 200 나가면 허리휘죠
    명절 생신등 하면 2달에 한번은 돌아오니 참
    애들이라도 부담 덜 줘야죠

  • 10. ,..
    '23.5.2 10:52 AM (222.107.xxx.225)

    명절 생일, 어버이날 하면 (양가니까) 2달에 한 번이죠.
    정말 좀 날 좀 줄였음 좋겠어요. 귀찮아 죽겠네요.

  • 11. 부담수러우먼
    '23.5.2 10:56 A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경제적 는력 있다면
    식사 한 끼 즐겁게 하는 것으로 바꾸세요.

  • 12. 대딩맘
    '23.5.2 11:58 AM (118.221.xxx.195) - 삭제된댓글

    대학다니는 딸 둘 있어요
    아이들에게 올해부터 내 생전에 어버이날은 없다 선언했어요
    대신 양가 조부모님은 챙기라 했구요
    어버이날 전혀 신경 쓰지말고 없는 날로 살아라 했고
    저도 남편도 그렇게 살려구요 ㅎㅎ

  • 13. ㅇㅇ
    '23.5.2 12:07 PM (59.15.xxx.109)

    한우 사서 구워먹으려구요.
    어버이날은 정말 외식하면 서비스나 음식 질이 최하라서 싫어요.

  • 14. ㅇㅇ
    '23.5.2 4:13 PM (122.3.xxx.166)

    물이 밑으로흐르지 치오르나요
    자식사랑이랑 부모사랑은 다른거지

  • 15. 계산 다시
    '23.5.3 12:22 AM (1.242.xxx.150) - 삭제된댓글

    명절 2번, 생신 2번(부/모)만 해도 양가 합쳐서 1년에 8번. 어버이날 각각 챙기면 총 10번. 매달 챙기며 살아야 해요. 지긋지긋

  • 16. 계산 다시
    '23.5.3 12:24 AM (1.242.xxx.150)

    명절 2번, 생신 2번(부/모)만 해도 양가 합치면 1년에 8번. 어버이날 각각 챙기면 총 10번. 최소만 챙겨도 거의 매달이네요. 지긋지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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