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분들 누구랑 놀아요?

... 조회수 : 3,823
작성일 : 2023-05-02 09:09:40
애들은 공부하고 친구만나느라 바쁘고
남편은 맨날 피곤하대고..
친구들은 400키로 이상 멀리 살고
동네엔 아는 사람이 없고
회사엔 대부분 성별이 남자라..같이 놀려면 놀수 있는데 혹시나 오해살까 실고
가끔 혼자 놀기도 하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주말에 쇼핑하고 영화보고 맛집가고 친구가 있었음 좋겠네요 ㅠ
IP : 223.39.xxx.9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 9:13 AM (116.32.xxx.78)

    전 남편이랑 노는데 쇼핑, 영화는 혼자가 제일 편해요.
    뭐든 해보니 혼자가 제일 편하고요,, 맛집은 제가 음식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배달되는 거 아니면 굳이 줄서서 안 먹습니다 -_-

    그리고 애는 친구 삼지 마세요, 애가 힘들어 해요. 전 자꾸 엄마가 뭐 같이 하자는데.. 정말 하기 싫어요 -_-

  • 2. 구글
    '23.5.2 9:14 AM (103.241.xxx.74)

    전 혼자 놀아오 혼자도 너무 신나고 시간 금방 가오 애들 학교 다녀오면 어쨌는 그 뒤치딕 거리 또 해줘야 하잖아요 제 시간이 너무 소중함

  • 3. ..
    '23.5.2 9:16 AM (106.101.xxx.232)

    혼자 영화보고 명동가고
    술도 혼자 마시고

  • 4. illillilli
    '23.5.2 9:16 AM (182.226.xxx.161)

    놀수가 없어요..마음도 몸도 한참 복잡할 시기라서..놀고 싶다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그런생각이 있으시다면 원글님은 몸도 마음도 건강하신 분인것 같아요~

  • 5. ...
    '23.5.2 9:17 AM (112.220.xxx.98)

    평일엔 회사집회사집가끔마트
    주말엔 남푠이랑 캠핑다녀요ㅋ
    남푠이랑 노는게 제일좋아요

  • 6. 음.
    '23.5.2 9:19 AM (112.145.xxx.70)

    저두 비슷한데..
    직장은 친구만나러가는 데 아니니까 패스.

    남편은 각자 놀지만 그래도 월 1-2회는 같이 놀아주죠 (서로.)

    동네 애들 엄마들 중. 그래도 초딩때부터 친하던 두세명은
    한두달에 한번 정도 만나서 술 마시고. (다들 워킹맘이라 저녁에만 만남)

    큰 애 친구 엄마들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만나서 저녁 먹구요. (워킹맘때문에 저녁모임)

    저두 고등, 대학친구들은
    어차피 다른 지역에 살아서
    우린 sns상 친구들이냐며 얼굴이 기억안 난다 하죠. 연말에나 한번 보는 정도

  • 7. ...
    '23.5.2 9:22 AM (121.166.xxx.228)

    남편하고도 안 놀고요 ... 평일엔 퇴근하고 집에 가면 강아지 고양이들이랑 애들 밥주고 치우고 정신사납고요. 주말엔 피곤하니까 늘어져 있어야 해요 ㅋㅋㅋㅋ 남편이랑은 가끔 놀아요. 주말에 하루는 애들이랑 놀고 하루는 널부러져서 쉬고, 한주는 또 엄마랑 놀러가기도 하고요.

  • 8. 두루두루
    '23.5.2 9:27 AM (203.244.xxx.25)

    저는 회사 동료, 동네 친구 두루두루 만나요.
    회사 동료와 자식 얘기, 와이프 남편 얘기하며 술 마시는데 문제될 것은 없더군요.
    2,3차 가도 끝까지 건전하게 술 배틀 할 수 있습니다.
    동네에도 십수년 지기 동생,언니,친구 있어서 벙개 합니다.

  • 9. 남편
    '23.5.2 9:48 AM (116.34.xxx.234)

    고양이, 개

  • 10. 저도
    '23.5.2 9:51 AM (122.36.xxx.236)

    혼자 노는게 맘편하고 잔신경 안써도 되고 너무 좋아요.
    반려견과 함께 제가 하고싶은거 하고 산책하고 최고입니다.
    가끔 친구만날일있어 만나고 오면 세상 피곤해요.
    배려하고 기분서로 맞춰주고 하다보니 정신적으로도 피곤해요.
    요즘 혼자놀기 너무 좋지 않나요? 혼자 즐기는 사람들 많아서 별 신경도 안쓰이고.

    혼자 쇼핑도하고 맛난거 사러 다니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공부도하고 일도하고 영상도 보고 합니다.
    근데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꼭 누가 옆에 있어햐 하는 누군가를 의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그런사람은 만나면 더더 피곤하긴 하죠.

  • 11. ...
    '23.5.2 10:26 AM (118.235.xxx.40)

    가끔 남편이랑 놀고
    주2~3회 운동하고
    주 2회 취미생활하고, 직장에서 일하고
    이게 전부인 삶인데
    그래도 바쁘네요

  • 12. ker
    '23.5.2 10:44 AM (180.69.xxx.74)

    동네 친구 만들어서 만나요
    아이키우며 외동딸 엄마들 가까워지대요

  • 13. 애 하나
    '23.5.2 11:06 AM (121.141.xxx.131) - 삭제된댓글

    남편요 ㅎㅎ 잘맞고 괜찮은데
    친구나 지인도 있어 가끔 만나고 놀면 좋을텐데 거의 없는ㅎㅎ
    그나마 운동다니고 하면서 조금씩 교류하기도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7803 어르신에 내민 쪽지 논란…카페 47 바리미 2023/09/26 6,427
1507802 힙하게 14회 봤는데요 (스포 유) 12 .. 2023/09/26 3,215
1507801 근데 피자집들도 웃긴게 8 ㅇㅇ 2023/09/26 3,293
1507800 82님들 암보험 어떻게 드셨나요?? 6 질문 2023/09/26 1,906
1507799 글루텐프리 밀가루로 전을 부쳤더니 6 ........ 2023/09/26 2,975
1507798 금쪽상담소 선우용녀 편 감동적이네요. 2 ... 2023/09/26 5,595
1507797 재미로 보는 MBTI 테스트-내가 우울해서 빵을 엄청 많이 샀어.. 29 ... 2023/09/26 8,698
1507796 친구가 남편 두명이 다 자살했는데요 47 ㅇㅇ 2023/09/26 45,156
1507795 일본 원전 전문가 "오염수 방류 영구히 끝나지 않을 것.. 6 어이가없네 2023/09/26 1,692
1507794 피자 먹고 싶어요 6 ..... 2023/09/26 1,353
1507793 염장 해파리 보관 도와주세요~~ 2 그래그래1 2023/09/26 660
1507792 아시아나 국내선 모바일 체크인에 실패했어요.. 7 아시아나 2023/09/26 4,652
1507791 한일중이 공식 표기가 됐나요?? 5 ... 2023/09/26 877
1507790 이재명이가 멍청하지않을텐데 그많은 혐의가 9 정치 2023/09/26 2,587
1507789 군인 행진 눈물나게 감동이라거 3 오늘 2023/09/26 2,269
1507788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데 외로워보여서 한마리 더 키우는거 어떤가요.. 25 ㅇㅇ 2023/09/26 3,371
1507787 (펌)이재명 대표 구속 가능성 높다...(정철승 변호사 페북) 20 ㅇㅇ 2023/09/26 4,219
1507786 죽지 못해 산다고 했던 아들 드디어 병원도 가고 상담도 받아요 4 2023/09/26 3,416
1507785 남편이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잘 생기기까지 하면.. 15 잘생긴남편 2023/09/26 4,489
1507784 오렌지 키위 중에서 어느 과일이 몸에 더 좋은가요? 4 ㅇㅇ 2023/09/26 1,481
1507783 샤인머스켓 2키로에 10.000원 싸고 달고 맛있어요. 16 ... 2023/09/26 4,593
1507782 퇴근 시도했다가 다시 회사로 15 c .. 2023/09/26 4,673
1507781 하모니카가 대중적으로 인기 있었던 시절이 있었나요? 10 .. 2023/09/26 856
1507780 백화점 쇼핑몰 공기가 나쁜지 8 ㅡㅡ 2023/09/26 2,180
1507779 암보험 비갱신으로 갈아타는게 나을까요? 2 고민 2023/09/26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