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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련회갔다가 독감걸린 아이들 많네요ㅠㅠ

ㅡㅡ 조회수 : 3,727
작성일 : 2023-05-02 08:26:18

그냥 학교다니는 단체생활도 힘든데
수련회를 꼭 가야하는걸까요.
열악한 환경 냉수로 씻고 차가운방에서 자다가
몸살나고 독감 걸려 학교 못가는 아이들이 수두룩하다네요
IP : 125.179.xxx.4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3.5.2 8:28 AM (222.234.xxx.40)

    소아과 이비인후과에 감기 독감 코로나 난리더군요 ㅜㅜ

    추운 방 냉수 이게 다 무슨 소리인지요 우리 아이들 왜 그리 홀대하면서 수학여행은 왜 강행했나요

  • 2. ㅇㅇ
    '23.5.2 8:29 AM (180.230.xxx.96) - 삭제된댓글

    5월에 수학여행 수련회 많이들 가는데..

  • 3. ......
    '23.5.2 8:29 AM (39.7.xxx.77)

    애들 수련회.수학여행 엄청 기다려요.
    보내기 싫은 사람은 안보내도 되는데
    없앨필요 없다고 봐요.

    그리고 냉수로 씻게흐는데가 어디죠?
    그건 학교에 항의하세요.

  • 4. ...
    '23.5.2 8:32 AM (223.38.xxx.38)

    수련회참가여부는 자유입니다

  • 5. 마스크
    '23.5.2 8:36 AM (223.39.xxx.235)

    필수요

  • 6. 아니
    '23.5.2 8:36 AM (58.148.xxx.110)

    학교 다니는 단체생활이 왜 힘드나요?
    그럼 홈스쿨링 하세요

  • 7. jidis
    '23.5.2 8:37 AM (58.230.xxx.177)

    수련회 가면 수련원 이런데도 잠자는데 다 좋던데
    애들 많아야 서너명이 쓰고 밥도 잘나오고 시원하고 따뜻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닌가요
    지금 대딩고딩 애들 다녔을때요

  • 8. 둥둥
    '23.5.2 8:37 AM (39.7.xxx.122) - 삭제된댓글

    진짜 찬물 차가운 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잠깐의 추위도 못견디는 아이로 키우시게요?
    싫으면 안보내면 돼구요. 아이들이 학장시절 그때 아니면 언제 그런 경험 해보겠나요?

  • 9.
    '23.5.2 8:37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보내기 싫으면 안보내면 되지
    왜 다같이 보내지말래요
    심보가 참;;;
    수학여행, 수련회기 학창시절 얼마나 큰 추억인데

  • 10. 어느학교가
    '23.5.2 8:46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차가운방 차가운 물인가요????

    군대도 안 그런데?????

  • 11. ㅇㅇ
    '23.5.2 8:46 AM (180.71.xxx.78)

    수학여행 .수련회 아니면 여행 못가는 시절도 아니고
    꼭 가야될 필요는 뭘까요

  • 12. 180.71
    '23.5.2 8:51 AM (58.148.xxx.110)

    수련회나 수학여행이 필참은 아니잖아요
    안보내시면 됩니다

  • 13. .....
    '23.5.2 8:52 AM (221.165.xxx.251)

    요즘 수련회 방도 좋고 온수 잘 나오는데 거긴 어디에요? 그거 분명 학부모, 교사 다 답사가고 입찰하고 그러는데 냉수만 나오는곳이라면 분명 뭔가 문제가 있는데요? 민원 넣으셔야해요.

  • 14. ㄱㄷㅁㅈㅇ
    '23.5.2 8:54 AM (175.211.xxx.235)

    어디 전기 없는 오지로 갔나요?
    요즘 그런데 찾기도 힘들텐던

  • 15. 여해못가는
    '23.5.2 8:54 AM (58.123.xxx.123)

    시절여서가 아니고 친구들끼리 여행 설레고 재밌었어요 ㆍ찬물에 샤워는 뻥이죠

  • 16. ...
    '23.5.2 8:56 AM (119.69.xxx.167)

    저도 수련회 수학여행 싫어요
    필참 아니라지만 어디 아이들이 그런가요 친구들 가는데 따라가고 싶어하지...사고도 많이나고 병원마다 독감환자 바글바글하고 아직 코로나도 없어진거 아닌데 굳이...싶어요

  • 17. ㅁㅁㅁ
    '23.5.2 8:57 AM (222.238.xxx.175)

    고2아이 제주도 다녀 왔는데 숙소도 블로그에 일반인 후기 검색이 많이 되는 숙소로 다녀왔고 숙소는 괜찮았는데 밥이 너무 별로 였다고 이야긴 하더라구요
    금액은 60만원 정도에3박 4일이였구요

  • 18. .....
    '23.5.2 8:58 AM (211.235.xxx.65)

    코로나 동안 수련회 못 가서 애들 엄청 기다렸어요..
    저는 마스크는 그냥 쓰는 것도 괜찮다 주의인데
    수련회는 그냥 갔으면 좋겠네요.
    어려서 그런 경험이 힘든 학교생활에 추억이죠..

    독감 감기는 수련회 안 가는 학교들도 요새 난리예요.
    마스크를 이제 막 벗으니까 그런 듯요.
    시간이 좀 지나면 12월에 잠깐 반짝 했다가 줄어드는,
    코로나 이전 시대의 독감 유행 분포를 따라갈 듯요..

  • 19. ....
    '23.5.2 9:01 AM (122.32.xxx.38)

    이런분들때문에 우리애 수련회가 취소된거군요
    수련회 추억이 얼마나 큰건데 이해가 안돼요

  • 20.
    '23.5.2 9:07 A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

    여행을 못가는 시절도 아니고
    그게 아니구요
    친구들, 선생님들과 잊지못할 추억이 되는겁니다
    이걸 돈으로 살수 있는건가요?
    보내기 싫으면 본인 아이만 안보내면 됩니다.

  • 21. ...
    '23.5.2 9:10 AM (218.48.xxx.114)

    급 수련회 찬성파들의 모임?
    그러게요 가고 싶으면 가면되고 가기 싫으면 안가면되는건데.. 수련회 가서 한둘은 사고 나서 오는건 모르신듯..
    교육청 보고도 안하고 학교에서 덮는건 남의 일이겠죠~
    숙소 화장실바닥에 깨진 유리조각에 발다치고 카트 타다가 대학생 팀이 거칠게 몰아 사고 내서 병원실려가고, 심지어 수련관 내 수풀 깍지 않고 관리안해서 뱀나온다고 조심하라고 하고 급식만족도 1위인데 1년된 식재료 사용, 배기후드에서는 발암물질 기름때 뚝뚝 떨어져서 걸리고 그것도 지자체의 열성에서 걸리고 그 걸린 시점에 학교는 이미 계약했고 시정할거니 그냥 진행.. 제발 학부모회나 학교운영회좀 참여하세요
    그리고 자신 있으면 보내시길!!

    더 아이러니는 학교측에서 다 넘어간 학부모회장.. 그 아이가 무릎이 꺾여서 수련관지정 거점병원에 급하게 가서 MRI찍고 그 엄마 못믿어서 그 밤에 응급차로 애 서울로 데려와서 큰병원 응급실가서 입원시키고... 학교에서는 사고없음 기록~ 그래도 충성을 다하더라는^^

  • 22. 000
    '23.5.2 9:22 AM (210.95.xxx.148)

    학교가 엄청 수련회 가고 싶어하는줄 아시네요. 그렇지 않아요.
    국가에서 수련회 지원금이 나와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좋은 곳을 찾아 1년전부터 예약하고 그러던데요.
    학생이 산행하다 벌레에 조금 쏘이기만해도 술렁술렁 시끄럽게 난리입니다.
    교사도 끝나고 귀가할때까지 벌레 쏘인 학생에게 계속 신경쓰고 체크하고 그래요.
    요즘 세상이,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조심하던데요.

  • 23.
    '23.5.2 9:22 AM (223.39.xxx.115)

    수학여행 일제 잔재인건 아시죠?

  • 24. 000
    '23.5.2 9:26 AM (210.95.xxx.148)

    수련회나 수학여행 모두 선택이예요.
    두 말도 안하니 보내기 싫으면 가정통신문 신청서에 신청하지 않음에 체크하시면 됩니다.

  • 25. 필참
    '23.5.2 9:27 AM (180.71.xxx.37)

    아니지만 분위기는 그렇지 않죠
    저나 아이가 원치않아 불참 서류 냈더니 담임이 불러 왜 안가냐고..
    그래도 끝까지 안가겠다 했습니다.압박이 없진 않아요.

  • 26. ...
    '23.5.2 9:32 AM (218.48.xxx.114)

    교사는 수련회 싫어하고 학교는.. 교장과 행정실장에 따른거죠?
    교감은 실질적 권한이 없어요.. 민주적 학교는 아직 요원하죠
    이 상황에서 학부모는 손 놓고 있죠^^

    서울시 교육청에서 좀 오래전부터 소규모 테마여행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 아이가 이거 다녀왔는데 교사는 힘들겠죠. 회의하고 정하고 안전신경쓰고.. 그런데 아이들도 그 과정을 나누기에 훨씬 교육적이었습니다.

    위에 벌레쏘인 학생 신경쓰신다고 글 쓰신분.. 그게 당연한겁니다. 혹시 알러지나 쇼크로 큰일 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여행업체 배불려주는 무리한 진행이 있고 카르텔도 있고 그런게 싫다는겁니다.

  • 27. 5월 10일
    '23.5.2 9:43 AM (118.235.xxx.207)

    우리 아이 학교 수학여행으로 제주도 가는데 숙박장소가 그랜드하얏트,신화월드,칼호텔 세 곳에 분산되더라고요.
    2박3일에 72만원인데 밥만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 28. ㅠㅠ
    '23.5.2 9:57 AM (175.209.xxx.48)

    저희아이고등학교는 무조건 필참이고
    강원도가는데 70만원ㅡㅠㅠ

  • 29. .,.
    '23.5.2 9:57 AM (211.217.xxx.54)

    수련회안가도 독감걸린애들 많아요.
    하 진짜..학교는 안보내도 엄마들이 학원은 꾸역꾸역 보내다보니..
    지인도 지금 선행 중요한부분 나간다고 학교는 못보내고 학원은 수액 맞고 열 떨어뜨려 보내더라고요.

    서울은 수련회든 소풍이든 다 분산해서 보내요.( 과대과밀학교라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요)
    저희아이 학교도 두군데로 나눠가요.
    그리고 참석여부도 강압적으로 가야하는 분위기 만드는것도 아니고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안간다고하면 같이 가자 하며 설득하는것 없이 그냥 쿨하게 안가나보다해요.
    저또한 네가 가겠다면 신청하고 가고싶지않으면 신청하지않겠다 했는데 아이가 가겠다해서 보내요.
    내애만 안보낼 수 없어서 다 안갔으면 좋겠다는건 이기적인거고 다만 안가도 안가는 학생의견을 존중해주는 분위기정도면 괜찮은것같아요.

  • 30. 부모와 달리
    '23.5.2 10:28 AM (118.235.xxx.40)

    애들한테는 그게 다 추억이겠네요

  • 31. .....
    '23.5.2 12:03 PM (118.235.xxx.61)

    수학여행이 일제잔재라고 하시는데.. 외국도 수학여행 진짜 많이 가요. 미국이든 유럽이든 당일치기 필드트립도 우리나라 훨씬 많고 몇박며칠짜리 무슨 체험도 진짜 많아요. 유럽은 국경넘어 다른 나라 기차타고 비행기 타고도 많이 가구요. 애들 수련회 간날 엄마아빠들 술한잔 하는 날이구요.

  • 32. OO
    '23.5.2 1:08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저희애는 가기 싫어하는데 불참하면 생기부에 기록되까봐 억지로 가야할듯요.

  • 33.
    '23.5.14 6:52 PM (211.52.xxx.6)

    풉...수학 여행이 무슨 일재 잔재예요 미국 유럽 다 일본 식민지였어요? 가서 공동체 생활하고 사회 생활도 하는 거지 보내기 싫으시면 개인적으로 보내지 않으시면 돼요 ..그렇게 따지면 학교는 왜 보내요 학원이 더 잘 가르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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