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앉은 자리.
오른쪽 아저씨는 토 나올거 같은
술냄새를 풍기고 있고
앞에 서있는 길다란 청년은
재채기 소리에 고개들어보니
마스크도 안하고 안가리고 한거였음
잘 씻고 나왔는데
나한테 공중에서 침세례 퍼부었을 생각에
불쾌해 죽겠어요ㅜㅜㅠㅜ
마스크 안하면 팔뚝으로라도 가려야지!!!!
아.. 출근도 괴롭고
그대로 집에 돌아가고 싶어요.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같은 화 출근길 지하철
시러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23-05-02 07:44:06
IP : 27.169.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5.2 7:50 AM (115.138.xxx.141)예전엔 몰랐는데 재채기 했을 때 침이 얼마나 비산되는지 다 보고 알게 됐으니 찜찜할만 합니다.
2. 재채기
'23.5.2 8:05 AM (222.117.xxx.95)교육방송에서 의학관련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재채기 분사량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거기다 지린 냄새까지..코로나 때 마스크 쓰고 다닐 때 감기 안걸린 이유가 다 있네요.
3. ㅇㅇ
'23.5.2 8:17 AM (211.36.xxx.97)그래서 전 마스크 꼬옥 쓰고다녀요
4. ㅇㅈㅇ
'23.5.2 8:19 AM (222.234.xxx.40)재채기에 비말 엄청 멀리날아가는데
대중교통에서는 계속 착용하는게 좋겠어요
원글님 찜찜하시겠다 ..5. 루루~
'23.5.2 10:04 AM (221.142.xxx.216)저도 아침에 옆자리 아저씨가 연신 기침을 해대는데 쓱 봤더니 마스크를 걸치긴 했으나 벗고 있더라고요.
아오 진짜...그럴 때 쓰는 게 마스크일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