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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알바 한 달 넘겼어요

.. 조회수 : 14,871
작성일 : 2023-05-02 06:35:52
처음엔 이거 할 수 있을까?싶게
일어나는게 힘들더라고요.
3시50분 기상 양치세수만하고
나가는데
아직도 나갈때 마다 나가기싫어요
그런데 7시쯤 일끝나고 들어올때는
할만 하다싶구요.
오전이나 오후에 30분은 눕거나 자줘야
저녁에 덜힘들어요.

놀란건
그시간에 일하는 주부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것
이분들중 상당수는 알바외에 낮에 또 알바나 일을
하고있다는것..
생각보다 40대부터 60대까지 여자분들
알바자리가 많다는것이었어요.

제 생활패턴은 누우면 자는걸로 바뀌었구요
불면증이 뭔가요?? 하는 체질이 된 느낌이랄까?
낮에 아이 일찍 끝나서 학원픽업다해도 무리없고
돈을 덜써요ㅋㅋㅋ
일당생각도 나고 쓸 시간도 부족하고요.
생각보다 잘하고 있어요.
저는 낮에 온라인부업 더해볼예정이에요.
새벽일하니 저절로 부지런히 살게 되네요.


IP : 1.237.xxx.24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3.5.2 6:40 AM (14.54.xxx.201) - 삭제된댓글

    격하게 칭찬하고 싶네요
    불면증 심해서 퇴근 후 저녁알바 알바 알아 보고 있는데
    마땅한게 없네요

  • 2. . .
    '23.5.2 6:41 AM (112.214.xxx.94)

    새벽 그시간에 일어나는거 쉽지 않은데 대단하세요.
    몸도 마음도 아주 건강하신 분 같아요.
    알바자리 나이많아 갈데 없는데 어디에 많을까요?

  • 3. ㅇㅇ
    '23.5.2 6:44 AM (220.122.xxx.72)

    무슨 알바인지 궁금 하네요^^
    7시에 마치신다니...

  • 4.
    '23.5.2 6:45 AM (14.44.xxx.53)

    저도 새벽일자리 알아보고 있는데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어떤 알바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5. 저도
    '23.5.2 6:47 AM (61.76.xxx.200)

    궁금해요 그리고 나이대가 어찌되세요?
    저도 할수있다면 하고싶어요
    혹시 새벽배송일까요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 6. dd
    '23.5.2 6:48 AM (61.254.xxx.88)

    편의점말고 또 뭐가있을까요
    새벽이라 많이 멀리가긴 그럴것같고요

  • 7. 보통
    '23.5.2 6:52 AM (14.54.xxx.201) - 삭제된댓글

    사무실청소를 새벽에 많이 하더라구요
    직원들 출근전에 해야 하니까

  • 8. ..
    '23.5.2 6:57 AM (1.237.xxx.241)

    전에 시작할때 글 썼었는데
    편의점 물류센터에요.
    수도권이고요.
    여자분들 알바자리는
    지역맘카페나 알바몬등 찾아보시면 시간대맞는곳이 있으실거에요.
    저다니는곳 비슷한데가 서울에는 가든파이브쪽 대형 물류있는곳들에 있다고 들었구요.
    낮에 5시간정도 하는곳도 있다고하더라고요
    야간알바는 샌드위치공장 쿠팡이나 새벽배송물류센터
    주간은 도시락 케익이나 쿠키마카롱 견과류업체 역시 당일배송물류센터등
    수시로 모집한다고 해요.
    근처 찾아보심 생각외로 많을거에요

  • 9. ..
    '23.5.2 7:02 AM (175.119.xxx.68)

    온라인부업은 뭔가요

  • 10. ..
    '23.5.2 7:03 AM (1.237.xxx.241)

    온라인부업은 유투브검색해서 본인에게 맞는걸로 찾아보세요
    너무 광범위해요

  • 11. ..
    '23.5.2 7:05 AM (1.237.xxx.241)

    나이 많아요^^
    40~60의 중간
    걱정말고 두드려보세요.

  • 12. 와우
    '23.5.2 7:16 AM (211.206.xxx.191)

    대단하세요.
    실제 근무 시간은 얼마인가요?
    힘들게 돈 벌면 돈에 대한 소비가 달라져요.

    꼭 건강 잘 챙기고
    돈 보다 더 소중한 것은 나, 내 건강임울 잊지 마세요.
    홧틸!!

  • 13. ^^
    '23.5.2 7:17 AM (61.76.xxx.200)

    편의점 물류센터군요
    근데 힘들진않으세요?
    무거운것도 있지않나요
    저50대인데 체력이딸리는걸 많이 느껴져서요
    기회가되면 하고싶네요

  • 14. ..
    '23.5.2 7:57 AM (61.84.xxx.151)

    새벽 출근이면 자차로 출근하시나봐요.
    이것도 일단 운전이 가능해야 하겠군요.
    유튜브에서 부업을 찾을 수도 있는지 몰랐네요. 감사해요.

  • 15. ㅁㅁ
    '23.5.2 8:19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격하게 응원합니다
    엄지척

  • 16. ㅇㅇㅇ
    '23.5.2 8:21 AM (222.234.xxx.40)

    새벽알바는 차가 안다니니 운전못하면 안되겠네요 ㅜㅡ

  • 17. ...
    '23.5.2 8:26 AM (221.140.xxx.68)

    새벽알바 참고합니다.
    감사합니다.

  • 18. ㅇㅁ
    '23.5.2 8:39 AM (210.217.xxx.103)

    미라클모닝도 실천하고 좋네요.
    저는 5시반에 일어나 출근시간이 6시에요.
    매일 이렇게 일찍 다니고 최대한 몸 많이 쓰고 기절하듯 자는 거 너무 좋아요

  • 19. ..
    '23.5.2 9:47 AM (1.237.xxx.241)

    차량은 동네엄마들 두어대가서 얻어탑니다.
    같이 모여가면 돼요.
    자차있음 더 좋겠지요
    새벽기상이 제일 힘들고요.
    무거운품목은 없지만 간혹 모아놓은건 있어요.
    그리고 새벽이나 밤차량 버스로 되는곳들도 꽤있어요
    힘들지만 할만합니다
    병원비 더 나가는 일이면 안하느니만 못해요.
    페이는 새벽법정페이로 받아요.
    업체마다 규정이 다르니 알아보시구요.
    하루가 아주 깁니다^^

  • 20. ....
    '23.5.2 10:34 AM (118.235.xxx.40)

    원글님 엄지척!!

  • 21. ㅡㅡㅡㅡ
    '23.5.2 10:5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대단하세요.
    자극받고 갑니다.

  • 22. ㅇㅇ
    '23.5.2 10:36 PM (175.207.xxx.116)

    동네 엄마들과 같이 가는 거면 괜찮겠어요
    제가 깜깜한 걸 무서워해서..

  • 23.
    '23.5.2 11:08 PM (211.216.xxx.107)

    자극되네요 멋지셔요!!!
    도전하고 싶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 24. 이만희개세용
    '23.5.2 11:58 PM (182.216.xxx.245)

    엄마따라 새벽 6시에 대형 시장가본적이 있었어요 그 시간에 그 일사분란한 시장의 부산함..와 내가 잤던 시간에 역사는 만들어지고 있었구나를 몸소 느꼈었죠.

  • 25. 오호
    '23.5.3 1:11 AM (125.176.xxx.225)

    님 대단하십니다.
    멋져요.

  • 26. morning
    '23.5.3 1:49 AM (222.118.xxx.31)

    원글님, 화이팅!

  • 27. 아리
    '23.5.3 3:09 AM (222.107.xxx.96)

    몇시간 근무하신다는 거에요?

    새벽 4시 나가서 아침 7시에 끝난다구요?
    2~3시간 일하시러 새벽에 일어나야 하고
    왕복 출퇴근 거리가 있으면 그만큼 시간도 소요 되는거죠?

  • 28. 초록니
    '23.5.3 5:18 AM (59.14.xxx.42)

    편의점 물류센터에요.
    수도권이고요.
    여자분들 알바자리는
    지역맘카페나 알바몬등 찾아보시면 시간대맞는곳이 있으실거에요.
    저다니는곳 비슷한데가 서울에는 가든파이브쪽 대형 물류있는곳들에 있다고 들었구요.
    낮에 5시간정도 하는곳도 있다고하더라고요
    야간알바는 샌드위치공장 쿠팡이나 새벽배송물류센터
    주간은 도시락 케익이나 쿠키마카롱 견과류업체 역시 당일배송물류센터등
    수시로 모집한다고 해요.
    근처 찾아보심 생각외로 많을거에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9.
    '23.5.3 5:39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일은 찾으면 있던데 차가 필요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차를 같이 타시면 비용을 좀 주시나요? 아님 어차피 같이 가시니 그냥인가요?

  • 30.
    '23.5.3 5:43 AM (125.142.xxx.212)

    일은 찾으면 있던데 차가 필요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차를 같이 타시면 지인이 아니시라면 비용을 좀 주시나요? 아님 어차피 같이 가시니 그냥인가요?

  • 31. ㅣㅣ
    '23.5.3 6:48 AM (172.58.xxx.234)

    열심히 사시는분...자극받고 갑니다
    건강하시길~~

  • 32. ..
    '23.5.4 10:12 AM (1.237.xxx.241)

    얻어타는 차 엄마들하고는 평소 잘지냅니다.
    차비는 안받아요
    밥이나 차삽니다~
    실제 일하는시간은 2시간반
    시간당15000원이에요
    세금떼고 35000원쯤이 일당이에요
    거리는 차로 5분에서 10분이내구요.
    집에오면 7시10분쯤 되어
    아이 챙겨 학교보내요.

    아이 가질때부터 경단녀가 되어서
    지금 이런 알바하는 게 신선하고 할만해서
    글 올렸어요.
    옛연봉 생각하시는분들은 못해요~~~
    예전에 내가~~ 이런분들도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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