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파정 가보신분

나마야 조회수 : 4,976
작성일 : 2023-05-01 21:31:45
대원군 별장이었다는 석파정이요
입장료가 15000으로 좀 비싸네요
물론 미술관도 포함이지만요
입장료내고 가볼만 한가요
IP : 59.6.xxx.13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3.5.1 9:33 PM (14.32.xxx.215)

    너무 넓지 않아서 좋았는데...
    고궁과는 많이 다르죠

  • 2. ..
    '23.5.1 9:35 P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

    전시 관람 좋아하시면 네!
    거기 전시가 대체로 참 좋아요.
    전시 관심 없으시면 아니오.

  • 3. 거기
    '23.5.1 9:36 PM (211.234.xxx.115) - 삭제된댓글

    가을에 글케 예쁘다던데
    입장료가 있군요.. 꽤 비싸네요

  • 4. ㅇㅇ
    '23.5.1 9:38 PM (221.147.xxx.130)

    작년 가을에 갔었는데 좋았어요.
    마침 한국 유명 작가들 특별 전시회도 있었고
    무엇보다 별장이 생각보다 아담하고 주위 풍경과 잘 어우러져
    편안했어요

  • 5. ....
    '23.5.1 9:39 PM (122.36.xxx.234)

    미술품과 전통건축 둘 다 좋아하는 제겐 아깝지 않은 입장료였어요. 서울미술관 자체의 컬렉션이나 기획전도 좋기로 유명하니까요.

  • 6. 777
    '23.5.1 9:42 PM (175.199.xxx.58)

    가을 단풍 시즌에 가보세요

  • 7. ...
    '23.5.1 9:46 PM (211.215.xxx.112)

    석파정 관리 유지 비용도 만만치 않겠지만
    미술관 관람 비용이죠.
    석파정이 정원까지 그다지 크진 않지만
    풍광 포함 단아하고 점잖은 한옥이었어요.

  • 8. 플럼스카페
    '23.5.1 9:51 PM (182.221.xxx.213)

    CJ 앱 깔고 10퍼센트 할인받으세요.
    그 미술관에 이중섭 황소 있습니다. 저는 괜찮았어요.

  • 9. ..
    '23.5.1 9:52 PM (58.182.xxx.161)

    작고 아담하지만 옛건물과 현대건물이 잘 섞여 있더라고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그 앞 현대건물에 전시회도 하더라고요.
    이게 개인 소장인건가요? 코로나전에 갔었는데..
    한쪽은 사람이 사는곳이지 출입금지로 해놨던데..
    별장 생각하시면 돼요. 불편해도 살고 싶은 한옥이더라고요. 늦은가을 햇살이 앞마당을 통해 툇마루에 비추는데 좋더라고요 ㅎ

  • 10. 아이고
    '23.5.1 9:53 PM (124.63.xxx.159)

    꼭 가세요
    근데 규모가 크지는 않구요
    너무 기대하지는 마세요^^
    혹시나 실망하실까봐 걱정이 되어서

    쿠사마야요이 작품도 있구
    여유롭게 느끼고 거닐고 오세요
    꼭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합니다

  • 11. ...
    '23.5.1 10:02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저는 많이 좋았어요.
    평소 전시회 즐겨 찾아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정원과 한옥을 보는 경험도 독특하고 좋았어요

  • 12. ㅇㅇ
    '23.5.1 10:03 PM (119.69.xxx.105)

    미술관 관람 입장료죠

    석파정은 아담한 한옥이에요 정원이 예쁜

  • 13. 저는
    '23.5.1 10:17 PM (124.49.xxx.205)

    작년에 거기서 하는 전시가 좋아서 전혀 돈이 안아까웠어요. 정원은 작고 아름다워요 큰 기대를 하면 힘들고
    잠시 쉬어간다 생각하면 좋구요.

  • 14. ..
    '23.5.1 11:16 PM (222.106.xxx.170)

    좋은 작품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어요.
    석파정도 좋지만 서울미술관 전시들은 다 괜찮아요.
    석파정은 큰규모는 절대 아닙니다. 소담하고 정돈되고 아름다워요

  • 15. 서울에서
    '23.5.1 11:37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창덕궁 후원 다음으로 좋아하는 공간이예요.
    흥선대원군이 탐낼만하다 싶었어요.
    어제 다녀왔는데 철죽, 모란 등 잔쯕 피어있어서 너무 예뻤어요.

  • 16. 서울에서
    '23.5.1 11:38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창덕궁 후원 다음으로 좋아하는 공간이예요.
    흥선대원군이 탐낼만하다 싶었어요.
    어제 다녀왔는데 철죽, 모란 등 잔쯕 피어있어서 너무 예뻤어요.

  • 17. 서울에서
    '23.5.1 11:53 PM (221.140.xxx.55)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창덕궁 후원 다음으로 좋아하는 공간이예요.
    흥선대원군이 탐낼만하다 싶었어요.
    어제 다녀왔는데 철죽, 모란 등 잔뜩 피어있어서 너무 예뻤어요.

  • 18. 아놧
    '23.5.2 1:11 AM (125.182.xxx.47)

    다녀오신 분들 전부 만족하는 곳이에요.
    전시도 대체로 좋아요.

    도슨트는 좀 아니고요.

    상설전도 좋습니다.

  • 19. 좋아하는 곳
    '23.5.2 6:35 AM (136.144.xxx.91) - 삭제된댓글

    일년에 한번씩 가요
    15000원은 동네 싸구려 밥에 커피 한잔 값인데..
    한끼 배채우는 돈으로 제 마음을 채우고 만족감을 준다 생각하면 매우 싸게 느껴져요
    미술관 전시 내용도 매우 알차고 거기 가는 길도 좋고 가서 미술 전시 보고 옥상으로 올라가면 또다른 세계로 나가는 느낌이죠
    아담하지만 좋은 터 고르고 골라 주변 자연환경 거스르지 않을 정도로, 산자락과 계곡과 물을 잘 이용한 집이죠

    툇마루 앉아서 보면 건너편 산자락 집들이 보이고 하늘만 보여요
    조용한 산 속에서 집 앞 넓은 바위를 타고 흐르는 물을 보며 그 옆에 얌전하게 핀 꽃 한두송이 보고 있자면 시라고는 써본 적도 없는데 시조 한편 읊고 싶어져요^^
    뒷편 산 속 오솔길 따라 걸으면서 나무 내음 실컷 맡고 끝까지 올라가면 절벽처럼 거대한 바위를 마주하게 되고 아래로 내려가면 물이 흐르는 바위들 위에 작은 정자를 지어놨는데 세상을 잊을만큼 깊은 곳의 느낌이예요
    넓지 않은 곳인데 높낮이 달리하고 주변 환경을 잘 이용해서 다른 공간이 계속 나오는 느낌으로 잘 지었어요

  • 20. 좋아하는 곳
    '23.5.2 6:37 AM (136.144.xxx.63)

    일년에 한번씩 가요
    15000원은 동네 싸구려 밥에 커피 한잔 값인데..
    한끼 배채우는 돈으로 제 마음을 채우고 만족감을 준다 생각하면 매우 싸게 느껴져요
    미술관 전시 내용도 매우 알차고 거기 가는 길도 좋고 가서 미술 전시 보고 옥상으로 올라가면 또다른 세계로 나가는 느낌이죠
    아담하지만 좋은 터 고르고 골라 주변 자연환경 거스르지 않을 정도로, 산자락과 계곡과 물을 잘 이용한 집이죠

    툇마루 앉아서 보면 건너편 산자락 집들이 보이고 하늘만 보여요
    조용한 산 속에서 집 앞 넓은 바위를 타고 흐르는 물을 보며 그 옆에 얌전하게 핀 꽃 한두송이 보고 있자면 시라고는 써본 적도 없는데 시조 한편 읊고 싶어져요^^
    뒷편 산 속 오솔길 따라 걸으면서 나무 내음 실컷 맡고 끝까지 올라가면 절벽처럼 거대한 바위를 마주하게 되고 아래로 내려가면 물이 흐르는 바위들 위에 작은 정자를 지어놨는데 세상을 잊을만큼 깊은 곳의 느낌이예요
    넓지 않은 곳인데 높낮이 달리하고 주변 환경을 잘 이용해서 다른 공간이 계속 나오는 느낌으로 잘 지었어요
    특히 비올 때 우산에 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 맞으며 더 짙어지는 나무냄새 맡으며 거닐면 환상이예요
    가을에 알록달록 가득한 단풍 속 구경이야 말할 것도 없고요

  • 21. say7856
    '23.5.2 9:21 AM (121.190.xxx.58)

    석파정 한번 가보고 싶네요.

  • 22. 이번주가요
    '23.5.2 9:26 AM (122.254.xxx.46)

    서울여행가서 첫날 석파정 갈껀데
    와 ᆢ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가보고싶은 곳이예요

  • 23. 요즘
    '23.5.2 12:1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입장료들 다 올랐어요
    근데 볼만하고 주변까지 껴서 거닐어 볼만은 해요

  • 24. 좋더만요
    '23.5.2 1:59 PM (118.37.xxx.43)

    저는 사람 미어 터지는 화담숲보다 훨씬 좋았어요.
    단풍철에요!!!
    미술관 포함이기도 하고 서울 시내에 이런 데가 있나 할 정도로 괜찮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0892 자라 니트가 예쁘네요 5 .. 2023/10/08 5,151
1510891 간헐적단식할때 빵이나 면 간식 괜찮나요? 10 2023/10/08 2,681
1510890 요즘 이혼사유 1위 131 음.. 2023/10/08 41,004
1510889 보험 2 2023/10/08 547
1510888 마트 사장님들은 근무 시간 긴것 반대해야하는데. 3 dada 2023/10/08 1,009
1510887 '채상병 사건' 특검법, 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 4 응원합니다 2023/10/08 1,018
1510886 저층 남동향 집안온도 7 춥다 2023/10/08 1,960
1510885 서울 근교 고깃집 2 어째슬픈지 2023/10/08 878
1510884 임신5개월 숨이 찬다는데 8 증상 2023/10/08 1,943
1510883 돌봄 5 초3 2023/10/08 1,074
1510882 빵꾸똥꾸 진지희 크니까 차주영?닮았어요 3 오호 2023/10/08 2,841
1510881 등이 차갑고 시린증상 5 구운양파 2023/10/08 1,537
1510880 비싼 선물 받았을때 어떻게 하나요? 3 질문 2023/10/08 2,383
1510879 서울근교 퀄리티 좋은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13 한정식 2023/10/08 2,332
1510878 이마거상이 쉬운게 아니네요. 23 ... 2023/10/08 6,924
1510877 06~09년도에 지어진 대단지가 사실상 최고인듯.. 42 흠흠 2023/10/08 8,536
1510876 동물성 휘핑크림 커피에 넣어먹어도 되나요? 7 아까워서 2023/10/08 1,564
1510875 방가일보,김행을 버리다 5 2023/10/08 3,353
1510874 노부모님들 각방 쓰시나요? 25 2023/10/08 6,287
1510873 미대통령에게 잘하는 이유가 7 ㄴㅇ 2023/10/08 1,529
1510872 발마사지받고 좀 아프면 효과일까요 부작용일까요 2 발마사지 2023/10/08 1,216
1510871 세탁기 곧 안녕~~ 8 하니미 2023/10/08 2,660
1510870 좀 큰 은박호일용기 어디서 찾나요? 7 이게? 2023/10/08 436
1510869 '수억대 코인 보유' 김행…국민의힘은 이미 알고 있었다 12 사악한것들!.. 2023/10/08 4,183
1510868 인스턴트 커피 쓰지 않고 고소한 거 있을까요 6 커피 2023/10/08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