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가 셋째 아기 낳아달라는데 ㅋㅋㅋ

..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23-05-01 11:52:59

첫째는 9살이고 둘째는 7살이에요
오늘 아침에 오더니 셋째 아기 낳아달래요
자기는 가족이 다섯명인게 좋다며
엄마. 아빠. 누나. 저. 아기. 이렇게 다섯이어야 한다고
아주~ 또박또박 말하더군요

지금 바로 임신해도 첫째가 대학갈때 셋째는 초4네요
허이구야...............

너가 좋은 형님같아보이면 동생이 알아서 찾아올거라고
매일 물떠놓고 기도하라니까 알았대요

(저희집은 아기가 하늘에서 살다가 행복해보이는 가정에 스스로 찾아온다는 설정 고수중입니다)
IP : 202.62.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 11:58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는 아들 둘인데, 첫째가 여동생 갖고 싶데요.
    아들 둘, 막내 공주 라면 완벽할텐데....
    남편이 둘째 낳자마자 수술했어요

  • 2. 과자
    '23.5.1 12:08 PM (112.152.xxx.66)

    동생에게
    본인과자 나눠줄껀지 물어보셔요~~^^

  • 3. 반대
    '23.5.1 12:22 PM (183.96.xxx.238)

    세아이 맘입니다
    막내가 올해 군대 가서 다 키웠지만 말리고 싶어요
    자라면서 애들에게 미안한게 많더라구요
    넉넉하게 해주지 못해서요

  • 4. ..
    '23.5.1 12:28 PM (124.5.xxx.99)

    마자요 장난감 다 달라고 할텐데?
    물어보면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더 심한말은 안쓰는걸로 ㅎㅎ

  • 5. 친구도
    '23.5.1 12:35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아들이 하도 동생 낳아달라고 해서 낳았는데
    현실은 정말 거!들!떠!도! 안보더랍니다.

  • 6. 친구도
    '23.5.1 12:50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아들이 하도 동생 낳아달라고 해서 낳았는데
    현실은 정말 거!들!떠!도! 안보더랍니다.
    그것도 애가 적은 것도 아니고 넷째를 낳은 거였어요.

  • 7. 친구도
    '23.5.1 12:51 PM (124.57.xxx.214)

    아들이 하도 동생 낳아달라고 해서 낳았는데
    낳아놓으니 현실은 정말 거!들!떠!도! 안보더랍니다.
    그것도 애가 적은 것도 아니고 넷째를 낳은 거였어요.

  • 8. 어머
    '23.5.1 1:49 PM (121.173.xxx.162)

    저는 딩크고 애기들 솔직히 싫어하는데 이 이야기는 뭔가 찡해요ㅠ
    우리가족은 엄마 아빠 누나 나 그리고 아기라니ㅠ
    어린시절 동생이 너무 갖고 싶었던 제 모습 같디도 하구요ㅎㅎ

  • 9. ㅇㅇ
    '23.5.1 2:06 PM (112.162.xxx.7) - 삭제된댓글

    모든 생명체는 갖고싶다고 덜꺽 생기는게아니다라고
    말해줬어요

  • 10. 서열
    '23.5.1 2:22 PM (210.178.xxx.242)

    서열 꼴찌에서 탈출하고 싶나봐요 ㅋ
    셋째는 절대로 서열 꼴찌를 자기 자리고 고정 안할텐데 ..ㅎ

  • 11.
    '23.5.1 4:47 PM (106.102.xxx.221)

    가슴찡해요

    저라면 노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3978 요즘 일부 학부모들 보면 아이들 커서 전부 서울대 갈것 같은데 .. 5 00 2023/09/14 3,235
1503977 고마운분께 부담없는 간단한 선물 9 스마일 2023/09/14 2,334
1503976 물가가 오르는데 부동산만 곤두박질..? 22 신기한게 2023/09/14 4,725
1503975 미레나4개월차인데 실패한거같아요 8 미레나 2023/09/14 2,553
1503974 (기사)"문재인 ○○○ 따는건 시간문제".신원.. 17 ... 2023/09/14 1,731
1503973 한·일 극우, 서울 한복판서 ‘위안부는 사기극’ 몰래 토론회 10 ㅠㅠ 2023/09/14 1,070
1503972 질 좋은 리넨옷은 정말 좋네요. 14 리넨 2023/09/14 5,730
1503971 민주당 집권 했으면 중국, 러시아, 베네수엘라, 탈레반 라인 됨.. 29 탈레반? 2023/09/14 1,831
1503970 마는 어떻게 먹어요? 6 꽃말 2023/09/14 903
1503969 남북이 통일하면 어떻게 될까요 7 ㅇㅇ 2023/09/14 746
1503968 한·일 극우, 서울 한복판서 ‘위안부는 사기극’ 몰래 토론회 7 ... 2023/09/14 549
1503967 홍대 논술 접수했는데 서류 미제출이라고 문자왔어요. 10 .. 2023/09/14 2,961
1503966 오늘 배송온 꽃게를 주말에 먹으려면 4 꽃게 2023/09/14 1,148
1503965 이 사진은 볼때마다 웃긴게 (김건희 사진) 13 .... 2023/09/14 5,026
1503964 식비많이 드는집 특징이 뭘까요? 20 .. 2023/09/14 6,469
1503963 수시원서접수 1 백설 2023/09/14 965
1503962 저녁 준비 중 밖에서 들리는 소리 2 lea 2023/09/14 1,587
1503961 자궁내막에 혹이 있다는데요 4 .. 2023/09/14 1,830
1503960 집에 걸어두는 그림 어디서 사세요 6 ,,, 2023/09/14 2,659
1503959 너무 개발이 되는것 같습니다. 3 동작구 2023/09/14 1,911
1503958 여고생 친구관계 조언을 어떻게 할까요? 인간관계 잘하는 분들은 .. 13 .... 2023/09/14 2,432
1503957 '尹 퇴진' 주장 승려 "단식은 우리가 할테니 이재명은.. 22 ... 2023/09/14 3,209
1503956 업무강도 낮고 보람느끼고 200 버는거랑 6 ㅇㅇ 2023/09/14 2,341
1503955 부산 50km 앞 대마도에 일본 핵폐기장 추진 5 .. 2023/09/14 941
1503954 호텔에서 라운지란 무엇인가요? 8 한 번도 이.. 2023/09/14 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