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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가 셋째 아기 낳아달라는데 ㅋㅋㅋ

..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23-05-01 11:52:59

첫째는 9살이고 둘째는 7살이에요
오늘 아침에 오더니 셋째 아기 낳아달래요
자기는 가족이 다섯명인게 좋다며
엄마. 아빠. 누나. 저. 아기. 이렇게 다섯이어야 한다고
아주~ 또박또박 말하더군요

지금 바로 임신해도 첫째가 대학갈때 셋째는 초4네요
허이구야...............

너가 좋은 형님같아보이면 동생이 알아서 찾아올거라고
매일 물떠놓고 기도하라니까 알았대요

(저희집은 아기가 하늘에서 살다가 행복해보이는 가정에 스스로 찾아온다는 설정 고수중입니다)
IP : 202.62.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 11:58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는 아들 둘인데, 첫째가 여동생 갖고 싶데요.
    아들 둘, 막내 공주 라면 완벽할텐데....
    남편이 둘째 낳자마자 수술했어요

  • 2. 과자
    '23.5.1 12:08 PM (112.152.xxx.66)

    동생에게
    본인과자 나눠줄껀지 물어보셔요~~^^

  • 3. 반대
    '23.5.1 12:22 PM (183.96.xxx.238)

    세아이 맘입니다
    막내가 올해 군대 가서 다 키웠지만 말리고 싶어요
    자라면서 애들에게 미안한게 많더라구요
    넉넉하게 해주지 못해서요

  • 4. ..
    '23.5.1 12:28 PM (124.5.xxx.99)

    마자요 장난감 다 달라고 할텐데?
    물어보면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더 심한말은 안쓰는걸로 ㅎㅎ

  • 5. 친구도
    '23.5.1 12:35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아들이 하도 동생 낳아달라고 해서 낳았는데
    현실은 정말 거!들!떠!도! 안보더랍니다.

  • 6. 친구도
    '23.5.1 12:50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아들이 하도 동생 낳아달라고 해서 낳았는데
    현실은 정말 거!들!떠!도! 안보더랍니다.
    그것도 애가 적은 것도 아니고 넷째를 낳은 거였어요.

  • 7. 친구도
    '23.5.1 12:51 PM (124.57.xxx.214)

    아들이 하도 동생 낳아달라고 해서 낳았는데
    낳아놓으니 현실은 정말 거!들!떠!도! 안보더랍니다.
    그것도 애가 적은 것도 아니고 넷째를 낳은 거였어요.

  • 8. 어머
    '23.5.1 1:49 PM (121.173.xxx.162)

    저는 딩크고 애기들 솔직히 싫어하는데 이 이야기는 뭔가 찡해요ㅠ
    우리가족은 엄마 아빠 누나 나 그리고 아기라니ㅠ
    어린시절 동생이 너무 갖고 싶었던 제 모습 같디도 하구요ㅎㅎ

  • 9. ㅇㅇ
    '23.5.1 2:06 PM (112.162.xxx.7) - 삭제된댓글

    모든 생명체는 갖고싶다고 덜꺽 생기는게아니다라고
    말해줬어요

  • 10. 서열
    '23.5.1 2:22 PM (210.178.xxx.242)

    서열 꼴찌에서 탈출하고 싶나봐요 ㅋ
    셋째는 절대로 서열 꼴찌를 자기 자리고 고정 안할텐데 ..ㅎ

  • 11.
    '23.5.1 4:47 PM (106.102.xxx.221)

    가슴찡해요

    저라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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