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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중이 길어진게 느껴져요 ㅠ ㅠ

인중 조회수 : 4,477
작성일 : 2023-04-30 21:11:28
71년생이고 보통은 53세라고 하죠.
네 이제 나이도 어지간히 먹을만큼은 먹은거 알아요.
그런데 오늘따라 인중이 길어진 느낌
늙어보이는 얼굴에 급 슬퍼지네요
노화를 받아들일거고 우아하게 늙어가는 것을 받아들일거에요
그렇게 마음은 먹었는데 ㅎㅎㅎ
오늘따라 살짝 슬픈건 어쩔 수 없어요.
IP : 119.64.xxx.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1
    '23.4.30 9:18 PM (123.248.xxx.140)

    인데 다 쳐지는게 보여요
    사진찍기 싫어요

  • 2. 맞아요
    '23.4.30 9:19 PM (125.178.xxx.170)

    50대 들어설 때부터 느껴지더군요.
    성형외과 의사가 광대 올리는 운동 하는 게 도움된대요.

    은은은을 발음하면 자동으로 올라가니
    매일 생각날 때마다 수차례 해보세요.

  • 3. ㅇㅇ
    '23.4.30 9:19 PM (223.38.xxx.136) - 삭제된댓글

    진짜 나이 먹으니 인중이 길어지네요.
    시어머니는 인중이 길고
    남편은 인중이 짧아 안 닮았다 했는데
    나이 들며 남편 인중이 점점 길어지더니 지금은 시어머니랑 똑같아요.ㅎㅎ

  • 4. ...
    '23.4.30 9:20 PM (118.235.xxx.128) - 삭제된댓글

    저는 원래도 인중이 길어서 장수할 관상이란 얘기
    많이 들었는데
    나이 들어가니 점점 길어 지네요 ㅠㅠ

    모범택시 표예진 보는데 인중 짧고
    참 상큼하니 부럽네요

  • 5. ㅇㅇ
    '23.4.30 9:21 PM (175.207.xxx.116)

    저는 아랫입술이 오리처럼 튀어나왔어요

  • 6.
    '23.4.30 9:23 PM (14.32.xxx.215)

    약간 합죽이처럼 ㅎㅎ
    입술 더 얇아지고 작아지고 ㅠ
    증세들이 다양하시네요 ㅠ

  • 7. 저는
    '23.4.30 9:27 PM (180.69.xxx.124)

    옷이 이제 여성스러운 샤방한게 안어울린다고 느껴요
    예전엔 잘입던 러플 원피스 이런거.....이제 못입겠어요
    차라리 중성느낌으로 수트차림이 더 나은거....

  • 8. 원글
    '23.4.30 9:36 PM (119.64.xxx.75)

    다양한 노화의 징후들이 있지요.
    잠깐 슬펐고...
    그래도 제가 가질 수 있는 이만큼의 평화로움에 감사하는 밤입니다. 나이가 드니 또 물욕이 사라지는 걸 느껴요. 그것에도 감사합니다. 귀옆머리 희어지는 것 보다 인중 길어진게 사실 더 충격이었어요 ㅎㅎㅎ 그래서 다들 "우" 하고 사진 찍나...
    위에 "은은은" 광대올리기 가르쳐주신분 고맙습니다
    자연스레 웃느 얼굴도 더 연습해야겠어요.
    자식 셋 울며 키우고 나니 어느덧 무표정한 제 얼굴은 무서울 정도로 바뀌었어요.
    은은은... 은은하게 미소 머금고 지내겠습니다

  • 9. ker
    '23.4.30 10:14 PM (180.69.xxx.74)

    인중은 전혀요

  • 10. 333
    '23.4.30 10:16 PM (119.66.xxx.144)

    살짝 시술이라도 하면 훨씬 좋아져요

  • 11. ㅇㅇㅇ
    '23.4.30 11:18 PM (116.42.xxx.132)

    인중은 어떤 시술을 해야하나요?

  • 12. 아놧
    '23.4.30 11:22 PM (125.182.xxx.47)

    저 인중 짧고 턱이 길어서 컴플렉스 인데
    (합죽이처럼 보임ㅜㅜ)

    왜 저는 아직 안길어질까요...엉엉

  • 13. 모든개
    '23.5.1 1:18 AM (41.73.xxx.78)

    처지면서 보이는거죠
    인중 길어지고 이마 넓어지고 …
    눈 작아지고 입술 얇아지고 …
    얼굴 넙데데 새로 목주름 부은 처진 눈
    다 살이 쳐져서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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