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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에게 만나자했는데 거절 당했을때

... 조회수 : 7,735
작성일 : 2023-04-30 18:48:20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그리고 어떻게 극복 하세요?
그냥 연락하지말껄 창피해서 미치겠어요
저 극소심 맞는거 같아요.
이제 그냥 오는 연락들이나 받아야지 먼저 이렇게 연락하고 그러는거 이런성격인 저는 안해야 하는걸까요?
IP : 223.38.xxx.22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30 6:4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음 저는.. 그래? 오키~ 끝입니다.

    창피해할 것 없어요. 그게 왜 창피한가요.

    내가 너 만나고 싶어! 아~ 시간 안되는구나 오키~ 끝입니다.

  • 2. ker
    '23.4.30 6:49 PM (180.69.xxx.74)

    시간이 안맞을 수도 있죠
    그러려니 하세요

  • 3. 00
    '23.4.30 6:50 PM (211.209.xxx.130)

    남녀 사이도 아닌데 자존심 상할건 없지요

  • 4. ...
    '23.4.30 6:50 PM (223.38.xxx.227)

    아는 이도 몇 없어서 먼저 다가가보며 살려고 시도했는데... 창피해요ㅎㅎㅎ

  • 5. 거절
    '23.4.30 6:53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할 수 있죠. 존중해야죠.
    그런데 거절 태도에 따라 기분이 달라질 것 같아요.
    불쾌하게 했으면 나도 불쾌할 것이고
    좋게 사양했으면 그렇군 다음 기회에.

  • 6. ...
    '23.4.30 6:55 PM (211.226.xxx.247)

    아이고 원글님 제가 만나드리고 싶네요. 저도 극소심이라 그맘 알거 같아요.

  • 7. 나쁘네요
    '23.4.30 6:57 PM (14.32.xxx.215)

    그날이 인되면 다른날 잡아야지 거절이라니....

  • 8. ㅇㅇ
    '23.4.30 7:00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 기술 저도 서툰데 능숙한 사람들 보고 배우고
    유튜브 보세요
    단계가 있는 건데 갑자기 a에서 z로 가면 다들 놀랍니다

    최근 아주 오랜만에 어떤 지인이 모임에 합석하는 바람에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더군요
    대화 독점, 부정적 주제, 자기 연민…
    사소한 거 수 십년 전 기억까지 끄집어내서 꽁해있고
    그냥 관계 자체를 하고 싶지 않더군요
    그 사람도 우울증 호소하는데
    병원 상담 가야지 공짜로 사람들에게 풀면 안 되죠

    제가 그 사람을 수 십년 봐온 결과
    딱 이번에 답이 나왔어요

    인색하다

    이거였어요
    주는 거, 베푸는 거 유형무형 전혀 없이
    받기만 하고 자린고비로 사니
    누가 좋아해요
    받은 거 기억 못하고 섭한 거만
    무한반복하고요

    와… 진짜

    저렇게는 살지 말자
    반성했습니다

  • 9. ...
    '23.4.30 7:01 PM (211.215.xxx.112)

    그래서 먼저 만나자고 일을 만드는 친구가 고마워요.
    전업 주부들도 약속 잡기 어렵고 어렵게 날을 잡고도
    돌발 일정으로 미뤄지기도 하구요.
    거절하면 일이 있거나 그쪽도 사정이 있겠지 하는거지
    뭐가 창피한가요.

  • 10. ...
    '23.4.30 7:07 PM (223.38.xxx.227)

    조언과 위로 감사드려요ㅜㅜ

  • 11. 보태자면
    '23.4.30 7:07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첫술에 배부를 수 없잖아요.
    거절이 유쾌한 건 아니지만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쿨해지는 연습이 많이 필요해요.
    나도 거절할 때가 있을텐데 잘 거절하는 법도 익혀야하구요.
    이번 일이 그 과정이려니 생각하세요.

  • 12. ㅅㅈ
    '23.4.30 7:14 PM (118.220.xxx.61)

    그사람에게도 선택의자유.거절권리가 있어요.
    존중해주고
    챙피할일 전혀아니고
    안좋게 끝나는것보단 훨 나은일이다 생각하세요
    곧 좋은인연 생깁니다.

  • 13.
    '23.4.30 7:26 PM (122.34.xxx.245)

    그럴땐 동백이처럼
    That's ok
    하고 넘기세요~~~

  • 14. 기다리세요
    '23.4.30 7:46 PM (175.208.xxx.235)

    원글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기가 시간 되는 날짜 다시 얘기하겠죠.
    먼저 만나자고 연라고 하고요.
    그런 피드백이 없다면 굳이 만날 필요 있나요?
    만약 원글님과 만나는 시간과 돈이 아까워서 거절한거라면 그 사람은 안만나야 하는 사람인겁니다.

  • 15. 노노
    '23.4.30 7:49 PM (117.111.xxx.138)

    왜 창피해요? 그냥 나랑 안맞나보다 해요 그런 용기를 낸 원글님이 용자임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랑 뜻이 같을수가 있나요 사람관계에 너무 연연하지 마요 누구든 자기가 필요하면 님이 거절해도 연락옵니다 세상이치가 그래요 그냥 잊고 맛난곳 먹어요

  • 16. ....
    '23.4.30 7:54 PM (122.32.xxx.38)

    그사람이 처음 거절한건가요? 그럼 상처받을거 없어요
    진짜 바빠서 그럴거에요
    두세번 물었는데 거절하면 더이상은 물어보지 마시구요

  • 17. 나이가 들면서..
    '23.4.30 7:55 PM (121.175.xxx.161)

    전, 먼저 연락오고 보자하면 참 고맙더라구요.
    그리고 거절의 방법도 배워요 그냥 생까지 말자.... 그냥 생까는 사람들 제일 싫어요..

  • 18. ??
    '23.4.30 8:54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거절하면 마는거죠. 뭘 그런걸 신경쓰시나요?

  • 19. ㅇㅇㅇㅇ
    '23.4.30 8:55 PM (124.50.xxx.70)

    그래서 먼저 만나자고 일을 만드는 친구가 고마워요. 222
    맘 약한 사람은 여러모로 오해 받을수 있어서 그냥 무슨 액션 자체를 먼저 취하는것이 조심스럽죠.
    어쩌곘어요......성격인걸..

  • 20. 뭐가
    '23.4.30 9:14 PM (124.57.xxx.214)

    창피해요? 그럴 수도 있죠.
    죽고사는 일 아니면 웬만한 일은 그럴 수도 있다고
    넘기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내 갈길 가는거죠.
    내가 밥이나 커피라도 한 잔 사줄 수 있는데
    거절했으니 그 사람 손해고 난 돈 굳어서 오케이.

  • 21. 기분 나쁘게
    '23.4.30 9:53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거절했나보죠?
    카톡을 씹었다던지...그 사람 인성이 별로라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인연을 이어가지 않은걸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만약에 예의바른 거절이었다면 그렇게 기분 나쁘지 않거든요

  • 22. 그러면
    '23.4.30 11:40 PM (211.245.xxx.144)

    다음주 얼굴 한번 볼까? 시간 어때?
    했는데 다음 약속 언급없이 거절했다면 만날 필요없는 사람이죠
    그런데
    코드가 안맞거나 하면 안만날수 있어요
    졸은 사람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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