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자녀들과 해외여행 좋았던 곳 있나요?

조회수 : 3,056
작성일 : 2023-04-30 17:58:17
더 늙기전에 딸들과 해외여행 한번 다녀올까 생각중인데
어디가 좋은지 애들이 여기다 한번 물어보라네요
여름에 가면 좋은 곳과 겨울에 가면 좋은 곳
둘 다 좋은데 여름에 갈거면 벌써 예약 끝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ㅜ

IP : 223.33.xxx.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30 6:03 PM (116.34.xxx.99)

    여름에 가려면 덥지 않은 곳으로 가셔야지요.
    겨울엔 추운 곳으로 가셔야 진짜 겨울을 보실 수 있구요.

    추운 건 껴입으면 되는데
    더운건 더 이상 벗기도 어렵고 넘 지치더라구요.

  • 2. ..
    '23.4.30 6:04 PM (221.162.xxx.205)

    좋은데 너무 많조
    일단 휴양지파인지 관광파인지
    예산이 동남아인지 유럽같이 멀리까지 갈수 있는지
    그것부터 정하셔요

  • 3. 아줌마
    '23.4.30 6:10 PM (118.220.xxx.35) - 삭제된댓글

    저라면 자녀들이 제일 가고싶은 곳 가겠어요.
    부모보다 아이들이 가슴이 더 뛰는 시기이고,
    호기심이 더 많은 시기니까요.

  • 4. ㅇㅇ
    '23.4.30 6:19 PM (223.62.xxx.87)

    여름 알래스카 크루즈
    겨울 멕시코 칸쿤

  • 5. 두딸맘
    '23.4.30 6:23 PM (211.211.xxx.245)

    맘 먹고 가시는 거면 유럽 추천 드려요.
    동남아는 언젠든 쉽게 다녀올 수 있으니까요
    겨울방학 때 딸 둘과 보름 정도 스페인 포루투갈 여행했는데 춥지않고 좋았습니다.
    아이들 시간 날 때 여행 다니세요. 취업하면 아이들도 바빠서 시간 맞추기 힘듭니다.

  • 6. 발리
    '23.4.30 6:29 PM (211.234.xxx.149)

    저는 딸 둘과 발리 다녀왔어요.
    일반 풀빌라, 호텔 풀빌라 며칠씩 머물면서
    호강했어요.

    개인 가이드 고용해서 오붓하게
    여기저기 관광도 다니고.

    거기서 할 수있는 액티비티도 골고루 다 했어요.
    호텔에서는 아침마다 요가선생님 보내줘서
    셋이서 요가하고.

    나머지 날들도 요가스튜디오에 가서 요가수업 받고..

    저녁에는 날마다 마사지 받고.

    참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 7. 10년전
    '23.4.30 6:59 PM (14.32.xxx.215)

    여름에 홋카이도 가면서 개인가이드 써서 원하는곳 다 가고
    애들은 지금도 시원하고 라벤다 아이스크림 맛있었다고 추억해요
    이제 애들 커서 맥주페스타도 갈수있는데 ㅠ

  • 8. ...
    '23.4.30 7:33 PM (1.177.xxx.111)

    크리스마스때 직딩 딸과 갔던 런던, 코펜하겐 여행 너무 좋았어요.

  • 9. ..
    '23.4.30 7:55 PM (112.167.xxx.199)

    7년쯤 전에 20대 아들과 몽골 갔었어요. 지금도 종종 얘기합니다. 너무 좋았다구요. 몽골은 여름만 가능합니다.

  • 10. zzz
    '23.4.30 8:32 PM (119.70.xxx.175)

    아들과는 뉴욕, 샌프와 라스, 하와이, 홍콩, 싱가폴 등을 다녀왔구요
    딸과는 홍콩, 대만, 일본, 캐나다와 시애틀을 다녀왔어요.
    저는 아이들이 최상의 여행 파트너였는데 둘 다 결혼을 했네요..ㅠㅠ

    개인적으로 저는 자연풍광을 보는 것보다 도시를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뉴욕, 샌프가 좋았고 하와이며 싱가폴도 좋았습니다.

  • 11.
    '23.4.30 10:42 PM (74.75.xxx.126)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때 엄마랑 유럽여행 다녀왔어요. 처음엔 패키지로 프랑스 스위스 갔다가 피렌체에 있는 지인 집에서 열흘인가 더 머물다 왔어요. 피렌체 베니스 나폴리 엄마가 꿈꾸시던 인생여행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치매라 아무것도 기억 못하시고 전 친구들이랑 놀고 싶은데 엄마랑 효도관광 해드린다 꾹 참고 같이 다녔는데 그리운 추억이네요. 영원히 그렇게 함께 다닐수 있을 줄 알았나봐요.

  • 12. 이탈리아
    '23.5.1 10:09 PM (59.31.xxx.34)

    우리 온가족이 이태리에서 십여일 자유여행 했어요. 넘 좋았고 평생 잊지 못해요. 매일매일 얼마나 재미있게 쏘다녔는지. 그리고 애들과 다 같이 여행한거 그게 마지막이네요. 애들이 이제 바빠서 같이 시간을 못 내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3221 담주에 다낭으로 놀러가는데요 3 시월 2023/10/16 2,124
1513220 실비보험 청구기간이 있나요? 7 ... 2023/10/16 1,553
1513219 이제는 모난돌이 정맞는다는 전통적인 가치관을 버려야 할 때예요 3 ㅇㅇ 2023/10/16 1,043
1513218 아니 왜, 하고많은 강남순 등장인물중에 6 ㅎㅎ 2023/10/16 3,540
1513217 실비보험 유지할지 해약할지 고민중이에요 5 둥이맘 2023/10/16 2,345
1513216 동작을 민주당 이수진 36%, 국힘 나경원 38.8% (여론조.. 20 ... 2023/10/16 3,648
1513215 안철수 “이준석 제명해야…총선 때도 내부총질할 것” 17 당깨기전문 2023/10/16 1,486
1513214 감홍사과 맛있네요 16 처음처음 2023/10/16 3,714
1513213 수영 초급반? 중급반? 고민되네요 15 ... 2023/10/16 2,509
1513212 아이폰 15자급제폰 256기가 내추럴 티타늄,어디서 살까요? 선물 2023/10/16 513
1513211 이준석의 각세우기 시작 7 ㅇㅇ 2023/10/16 2,068
1513210 잭 러셀 테리어 강아지 키우는 분 계세요? 18 .. 2023/10/16 1,717
1513209 이모에게 부조를 얼마해야 할까요. 8 조카 2023/10/16 3,198
1513208 후쿠시마서 잡은 방어, 냉동으로 국내 들어와…수입금지 사각지대&.. 7 ㄱㄴㄷ 2023/10/16 1,698
1513207 집 앞에 바로 재건축하는데 먼지.. 3 ㅇㅇㅇ 2023/10/16 1,459
1513206 그니까 속상빵 6 .... 2023/10/16 1,735
1513205 관심 1도 없었던 이준석이 14 .... 2023/10/16 3,643
1513204 코로나 걸린 이후에 자리만 보면 눕고 싶고 1 2023/10/16 918
1513203 안연홍, 13일 깜짝 웨딩마치 19 zzz 2023/10/16 17,583
1513202 베트남 마트서 파는 빅뱅 김과자.. 과자 2023/10/16 1,731
1513201 서울에 체질에 맞는 음식알려주는 병원이나 한의원 아시는 분~ 9 난나 2023/10/16 814
1513200 열린음악회티켓 어디서구하나요? 1 momo 2023/10/16 1,156
1513199 대전 유성의 저렴한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대전 2023/10/16 1,253
1513198 독감 예방주사 다들 맞으시나요? 8 독감 2023/10/16 2,319
1513197 전 30년 넘는 옷도 있어요 10 ... 2023/10/16 4,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