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떠들썩오리, 뿔외침새라고 부르기도 한다. 몸길이 84~95cm, 몸무게 약 3.5kg이다. 머리와 가슴은 검은색이며 배와 날개 안쪽은 흰색이다. 머리 윗부분과 목에 반짝거리는 흰색 반점 무늬가 있다. 이마 위로 흰색의 얇고 긴 장식 깃털이 하나 솟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특징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부리는 닭부리처럼 작다. 발에는 부분적으로 물갈퀴가 있다.
서식지역은 남미
떠들썩오리과 (Anhimidae)는 기러기목에 속하는 작은 조류 분류군이다. 부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닭목과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는 것으로 간주해 왔지만, 오히려 오리(오리과)에 더 가까우며,[1] 가장 가까운 종은 까치기러기 (일부 DNA 증거는 까치기러기가 오리보다 떠들썩오리에 더 가깝다.)이다. 이 분류군은 현존하는 조류 중에서 예외적으로 늑골의 구상돌기가 없다.[2] 떠들썩오리류를 대표하는 종은 뿔떠들썩오리(Anhima cornuta), 남방떠들썩오리 또는 관머리떠들썩오리(Chauna torquata), 북방떠들썩오리 또는 검은목떠들썩오리 (Chauna chavaria)의 3종이다.
떠들썩오리 사진